요사이 남편과 분위기가 안좋은데 오늘 퇴근하고 같이 애들 데리고 시댁갔다 나오는데 기분이 더 확 ㅜㅜ
애들은 아빠차 타고 와!
하고 전 제 차로 집에 오는길에 차 돌려 동네 사우나에 왔어요.
남편한텐 약속있어 늦어요.하고 카톡만 보내놓고 이러고 있는데 막상 밖이긴한데 혼자 할것두 만날 사람도 없네요 ㅜㅜ
주부님들 가끔 화나서 혼자 나오신적 없으세요?
진정 아줌마가 밤에 혼자 갈수있는곳,할수있는것은 이리도 없단말인가요. 더 울적해졌어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안좋아서 나오긴했는데 할게없어요 ㅜㅜ
...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4-02-14 20:13:40
IP : 117.111.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14 8:18 PM (39.120.xxx.193)수상한 그녀 보셨어요?
커피한잔 하시고 영화한편 보세요.2. ㅇㅇ
'14.2.14 8:25 PM (116.124.xxx.40)애들이 얼마나 불안해할까요? 맛난거 사들고 얼른 들어가세요
3. 행운목
'14.2.14 8:26 PM (220.71.xxx.101)찜질방 가서 때맛사지 받고 매니큐어도 하고 맥주마시고 커피 마시고 야식도 먹고
저도 남편과 싸워서 집 나가 찜질방 갔다가 제대로 시간 잘 보냈어요4. ㅎㅎ
'14.2.14 8:41 PM (223.62.xxx.61)전 미혼이지만 이시간에 혼자 할만한것들 적어봐요...
-영화보기: 발렌타인데이라 2인석은 많이 북적이겠지만 한자리씩은 비어있을 것 같아요. 맘에 드는 영화 팝콘 사서 보세요.
-전신마사지받기: 혹시 동네에 더 풋샵 류의 중저가 전신마사지 샵 있으심 아로마나 스포츠 맛사지 받으셔도 좋을거 같아요.
비용 부담되심 발관리 이런것만 하셔도 기분 전환되요
-책사서 카페가기: 주변에 좀 큰 서점 있으시면 좋아하는 책 사서 카페에서 맛있는 케익이라도 한조각 하시며 책읽어요...
-서울시내 호텔 일박: 이건 제가 회사 업무로 지칠 때 쓰는 방법인데 읽고싶은 책이랑 음악 들을거 챙겨들고 중저가 호텔가서 피로푸는 방법도 있어요...근데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라 아무래도 가격들이 착할것 같진 않네요 다음에 울적할 때 써먹으세요 ^^;5. 샤랄
'14.2.15 1:00 AM (125.252.xxx.59)영화보세요
수상한그녀 강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0698 | 애 셋이면 해외여행 무리겠죠?? 14 | 달님이 | 2014/02/14 | 1,963 |
350697 | 조개찜 1 | 조개찜 | 2014/02/14 | 527 |
350696 | 도시락김 푸짐하고 맛난김 좀 알려주세요ᆢ 6 | 끼니걱정 | 2014/02/14 | 1,524 |
350695 | 집값 다른 지역도 올랐나요? 7 | 대구 | 2014/02/14 | 2,609 |
350694 | 인터넷뱅킹으로 입금을 다른계좌로 잘못입금했어요 5 | 울내미 | 2014/02/14 | 2,021 |
350693 | 같은 단지내 39평하고 32평이 관리비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 ㅜㅜ | 2014/02/14 | 1,880 |
350692 | "우리"라는 표현을 쓰는 안현수 러시아 언론 .. 20 | 이래저래짠해.. | 2014/02/14 | 12,899 |
350691 | 나이드니 생리도 뜸들이면서 나오네요 6 | 생리 | 2014/02/14 | 2,669 |
350690 | 드림렌즈 질문이요. 3 | .. | 2014/02/14 | 790 |
350689 | 남편과 안좋아서 나오긴했는데 할게없어요 ㅜㅜ 5 | ... | 2014/02/14 | 1,899 |
350688 | 괌 렌트카로 자유여행 할 만 한가요? 7 | 검색 | 2014/02/14 | 6,282 |
350687 | <뉴스타파 속보>중국정부, 한국 검찰 제출 중국 공문.. 4 | 뉴스타파 | 2014/02/14 | 1,040 |
350686 | 컴퓨터 의자 추천 1 | 오아시스 | 2014/02/14 | 604 |
350685 | 트위드자켓사고 싶은데요. 8 | 색깔 | 2014/02/14 | 2,555 |
350684 |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페이스북으로 극적 만남' 1 | dbrud | 2014/02/14 | 852 |
350683 | 음식물쓰레기봉투 묶는거 저만 스트레스 받나요? 10 | 하하 | 2014/02/14 | 4,559 |
350682 | 돈 빌려갔어도 안주면 그냥 끝인가요? 7 | 러블리야 | 2014/02/14 | 2,529 |
350681 | 갑자기 두드러기가 났는데 어찌할까요? 9 | ... | 2014/02/14 | 2,583 |
350680 | 동성 친구를 밴드에서 만났어요~ | 꿈에서도 그.. | 2014/02/14 | 915 |
350679 | 케잌, 케익이 아니라 케이크가 표준어입니다 94 | 표준말 | 2014/02/14 | 7,519 |
350678 | 컬링 스톤 저만 탐나나요? 30 | ... | 2014/02/14 | 6,494 |
350677 | 짱구를 먹으며 반성문을 씁니다 (피아노와 글공부의 유사점) 22 | 깍뚜기 | 2014/02/14 | 3,012 |
350676 | 삼계탕 먹어도 되나요? 위험하지않나요? 3 | 궁금이 | 2014/02/14 | 1,282 |
350675 | 경남 산청,합천 날씨 아시는 분 1 | ----- | 2014/02/14 | 1,668 |
350674 | 세놓는거 너무 힘드네요 11 | .. | 2014/02/14 | 3,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