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출산 2번, 30대 초반 임신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힘들다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4-02-06 23:56:20

우리 부부가 원해서 셋째를 임신했는데,,

 

정말 저는 결혼을 일찍한 편이라 20대에 이미 두 아이를 낳고 지금 30대 초반이거든요...

 

아 그런데 이제 8주 넘어가는데 왜이리 힘들죠..

 

 

정말 두 아이는 편히 낳은 것 같아요.. 초기인데 막달처럼 힘드네요

 

두 아이땐 갑상선 그런 이상이 없엇는데,, 지금 갑상선 신지로이드인가 작은 약을 하루 하나씩 먹어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수치는 많이 높지 않지만 요즘은 산부인과에서 이 기준이 타이트해져서 먹어야한대요

 

 

자가면역기능도 안 좋다고 하고 피검사에서,, 정말 몸이 잘 견뎌줘야하는데 걱정이에요...

 

입덧도 힘들고,, 어디 가까이 조금씩 도움 받을 곳도 없고,, 밤에 이것 저것 하다가 여기에 힘들다 소리 해 봅니다..

 

정말,, 힘들어요...

 

으아아아아,, 이 시간도 다 지나가겠죠

 

건강히 건강한 아이가 나오기만을 빕니다...

 

IP : 112.16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7 12:12 AM (211.38.xxx.57)

    지나가요
    저도 초기에 넘힘들어서
    여기에 글남기고했는데
    벌써 36주에요
    저도 시간이이리빨리갈줄몰랐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니
    매일매일 잘 지내시길바랄게요

  • 2. ...
    '14.2.7 12:18 AM (59.15.xxx.61)

    셋째라니...부럽습니다.
    저는 암만 노력해도 셋째가 안들어서서 못낳은 경우에요.
    물론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는 낳을수록 이쁘고 행복한건 사실이지요.
    축하드리고...건강하게 순산하세요.
    입덧하면서 남편에게 유세도 부리시고...ㅎㅎㅎ

  • 3. 이미 애 낳은 몸이고
    '14.2.7 7:43 AM (175.200.xxx.109)

    나이도 들었고.. 저두 20대 후반에 첫애 낳고 30대 초반에 둘째 가졌는데 둘째 땐 확실히 힘들더라구요.
    이런데도 40까지 결혼 안하고 있는 아가씨들 보면 제가 다 맘이 조급해요.

  • 4. 원글
    '14.2.7 4:12 PM (112.166.xxx.100)

    아,,, 답글 주신 님들 정말 고마워요...

    아... ㅠ.ㅠ 후회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뭐 둘 낳아봤으니 그대로 뭐 낳아서 또 키우면 되겠지, 이런 마음을 가졌던 제가 참 못난 생각을 했었구나 이것도 자만이구나 싶을 정도로,

    힘든 하루 하루네요...

    그래도 점점 나아지겠죠..

    저도 잘 챙겨먹어야되는데 그게 제일 힘들어요 음식냄새,,

    다시 힘 얻고 갑니다 정말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36 머리큰 아이와 엄마의 관계 1 .. 2014/03/10 973
358635 안방에 놓을 tv 크기요... 2 2014/03/10 4,061
358634 세결여) 만약 아이가 독립해서 나갔는데 청소 해주고 피자 시켜주.. 26 그냥 2014/03/10 4,925
358633 르몽드, 짝 출연자 자살보도 light7.. 2014/03/10 790
358632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도 휴대폰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할수 있나요?.. 3 바꾸려고 2014/03/10 932
358631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1 그냥 2014/03/10 1,534
358630 인문고전 강의? 1 .... 2014/03/10 354
358629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451
358628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3,987
358627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230
358626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344
358625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094
358624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497
358623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529
358622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412
358621 초2 방과후 영어가 아님 소규모 작은 학원? 4 고민맘 2014/03/10 1,234
358620 세번결혼한여자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5 인물은 2014/03/10 2,644
358619 저도 행복하지 않아요. 7 아짐 2014/03/10 2,453
358618 며칠후 대만을 가는데요..15도에서20도라고하는데..봄날씨인건가.. 3 대만날씨 2014/03/10 2,454
358617 길을잃다. 목표가 없어졌을 때? 3 어느길목그즈.. 2014/03/10 964
358616 한국에 이멜다 환생! 1 아... 2014/03/10 1,613
358615 BBC “짝” 출연 여성 자살 사건 보도 5 light7.. 2014/03/10 2,041
358614 남편 선배들을 초대했었어요 9 코스코 2014/03/10 2,479
358613 혹시 프랑스어 인터넷강의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 2014/03/10 1,442
358612 아토피 민간요법 4 퍼옴 2014/03/10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