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이 바뀌어 있네요.

기억이...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4-02-02 01:22:02

엄마가 시어머니에대한 섭섭함을 이야기하다가 폐백도 못드렸다는거예요.  그것도 울 시엄니가 못하게 해서.

저한테서 못받은 폐백이 가슴이 한이 되었다는거예요.  전 분명 드린기억이 나는데 제부가 있어서  사실관계 따지면 엄마가 이상해 질까봐 말 못했어요.   그러면서 저희부부한테 못받은 폐백이 한이되어 자네한테는 받은거라고...  제부한테 그러는거예요.

 

집에 와서 앨범보니 드린 사진이 있네요.

엄마가 가끔 시어머니에대한 불만이 많아서. 기억이 달라지곤 해요. 제가 잘 모르는건 그냥 엄마말 믿어요. 그런데  제가 양쪽말 다 들어본 경우는 때때로 엄마말이 다를때도 많아요.

 

물론 시어머닌스타일이 속끓이고 애태우거나 누구한테 당하는 스타일아니고, 엄마는 감당못하면서 앞에서 예 하고 뒤에서 저를 쪼으는 경우 많았어요. 결혼하기전에도.

 

그러려니하면서 그냥 들어드리면 되는데 이젠 기억마저 다 바꾸네요.

ㅠㅠ

 

 

IP : 118.32.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4.2.2 10:29 AM (118.32.xxx.208)

    생각하니 비슷한 사례들이 하나씩 다 떠오르네요.
    이미 동생들 머릿속엔 그렇게 인식되어있어요. 그리고 그런일에 대해 제가 해명하면 할수록 시어머니편드는걸로 비추나봐요. 엄마는 그래서 더 섭섭해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79 CNN 뉴스만 담긴 것 씨디 같은 것 있을까요? 1 자유부인 2014/02/02 560
346578 대출 여러군데 받아서 생활한다는 친척... 5 ,,, 2014/02/02 3,537
346577 메주 .. 2014/02/02 561
346576 인도에도 문자메시지 가나요? 4 ^^* 2014/02/02 1,184
346575 밥 간단히 차려 먹는게 시댁에 욕먹을 일인지요 98 2014/02/02 18,924
346574 줄넘기 하나로 인생이 바뀐 6 .ᆞ.ᆞ 2014/02/02 5,329
346573 전남 진도 터미널 옆이나 근처에 no 2014/02/02 584
346572 미국에서 타던 자동차를 팔고 한국에 가야합니다 9 미국에서 2014/02/02 2,581
346571 압구정사자헤어 기대이상이네요 32 바보 2014/02/02 25,194
346570 정육점에서 고기 처음 사보려고 하는데요 5 sspps3.. 2014/02/02 2,719
346569 몸살감기 후 먹는 것 4 ㅇㅇ 2014/02/02 1,646
346568 까사미아 키즈 까사미아 2014/02/02 1,290
346567 명절 지내고 갑자기 얼굴부종으로 응급실 다녀왔네요. 8 명절증후군 2014/02/02 8,372
346566 실내자전거 사기로 맘정했어요. 32 레이첼 2014/02/02 7,228
346565 기말끝나고 나머지 범위들ᆢ국사과 2 초4 2014/02/02 690
346564 공중 화장실 매너 좀 ... 5 noble1.. 2014/02/02 1,721
346563 머리가 너무 아픈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4 .. 2014/02/02 1,448
346562 시댁상에 친정조문 4 조문 2014/02/02 1,883
346561 세번결혼하는 여자..? 드라마 질문해요 18 음? 2014/02/02 4,747
346560 김태희 진짜 이쁘게 나왔네요.. 24 태희 2014/02/02 5,834
346559 사회 초년생 적금들려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적금 2014/02/02 2,120
346558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sk 기기변경 행사조건 봐주실래요? 5 잘 아시는분.. 2014/02/02 1,988
346557 이 돈 계산법좀 봐주세요..제가 이상한건지. 33 합격 2014/02/02 6,844
346556 세컨폰(폴더폰)충전할 젠더 어디서 사나요? 1 어디서 2014/02/02 1,557
346555 처신을 대체 어찌해야. 1 평생고민 2014/02/02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