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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설겆이 남동생한테 시켰다고 뭐라하시네요

은하수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4-02-01 21:58:42
지방에 있던 동생이 집에와서 밥먹고 자기가 치운다고 설겆이하는걸 보신
엄마가 저보고 설겆이는 여자가해야지 남자는 그런거하는거아니라고
하지말라고합니다.엄마가 어렸을때 외할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린나이에
외삼촌들 뒷바라지에 집안일은 전부 엄마가하셨으니 지금도 저보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집안일은 남자시키지말라고하는걸보면 아직도 옛날사고방식을
가지고계신것같이요.

IP : 121.171.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도
    '14.2.1 10:07 PM (121.145.xxx.107)

    지먹은 밥그릇은 씻을줄 알고
    지입에 들어갈 밥은 할 줄 알아야
    와이프보이 안되고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고 하세요.

    엄마가 못 시킨 교육 이제라도 내가 시키는 거라고요.

    엄마가 그렇게 키운아들 남의딸 수발들며 살면 좋겠냐고요
    그래 봤자 엄마 안보이는 곳에서는 걸레빨아 방 닦으며
    살거니 소용없다고요.

  • 2. ㅇㄷ
    '14.2.1 10:08 PM (203.152.xxx.219)

    네 어머니는 그런 생각 못바꿔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뭐 어차피 남편도 아니고 남동생이면 나중에 올케가 고생이지 원글님이 고생일건 없네요.

  • 3. 봄날아와라
    '14.2.1 10:13 PM (223.33.xxx.103)

    이놈의 거지같은 설거지는 남자가 하면 큰일나는걸까요?
    정말 딸도 있는 엄마가 어찌....에효....

  • 4.
    '14.2.1 10:43 PM (221.145.xxx.229)

    그러면 나중에 남동생이 결혼해서 고생한다고 하세요. 엄마들이 아들을 좀 제대로 키우시길.

  • 5. 장가가면
    '14.2.2 12:51 AM (121.161.xxx.57)

    어차피 손에 물 마를날 없다 하세요. 답답하시네...

  • 6.
    '14.2.2 10:43 AM (115.136.xxx.24)

    몇살이신가요.. 아직도 그런 사고를.....

  • 7. 그럼
    '14.2.3 10:15 AM (1.246.xxx.85)

    어떤 분이 며느리가 될지모르지만 벌써부터 안타깝네요...이게 여기서말하는 결혼전힌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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