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생활비

나몰래 조회수 : 4,731
작성일 : 2014-01-25 20:01:19

나몰래 시댁생활비주는 남편 정말 얄미운데 ....생활비는 늘 부족하게 주면서 처자식 생각은 안하고

맨날 주말마다 시댁가서 동네친구랑 술먹고 자고 생활비도 50씩준디는걸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혼내줄방법없나요?

이혼하고 싶고 정떨어진지는 옛날이지만 애가 한창 사춘기라서 대학은 보내고 이혼을하던지해야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난주일요일 일요일날 시댁식구들 시누포함 6명이 와서는 밥을먹고갔어요(남편이 식당예약 40만원썼어요)

시어머니생신이라고 ...생활비도 없어서 지지리 궁상으로 살면서 그와중에 150만원짜리 코트 입고싶다고 딸들에게 

말하는걸 들으니 속에서 열불이 확 ~~올라오네요 그날 전 남편이 생활비드리는줄 모르고

제가 없는돈에 20만원 드렸네요 

나만 궁상떨고 사는것같아요

이런시댁식구 남편 왜 결혼했나몰라요....시댁뒤치닥거리할 도우미 하나 필요햇나??싶기도하고

 

 

제 남편돈은 먼저본 사람이 임자인것같아요 술집여자가 먼저보고 알겨먹으면술집여자돈
시어머니가 핑게만들어 알겨먹으면 시어머니돈...내가미쳐요 정말.

혼자 돈관리 다하고 돈을 모으지도 못하고  돈에대한 개념이 없는남자예요

IP : 175.119.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ㅠ
    '14.1.25 8:03 PM (14.52.xxx.59)

    처자식도 있는데 본가에 너무 올인해도 문제고...
    어제 나 혼자 산다,보니 남자들이 엄마한테 용돈 주는 순간의 뿌듯함을 얘기하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구요
    좋게 좋게 말씀하셔서 형편에 부담 안되는 정도로 조절하시고,의논 좀 하면서 드리자고 해보세요
    어째요 ㅠ

  • 2. 원글
    '14.1.25 8:17 PM (175.119.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연봉7000정도 저한테 매달 생활비 260줘요(관리비 제가내요). 해마다 10만원씩 올려준경우가 많아요.
    남편용돈이랑 반월세50만원과 남편차량비 남편핸폰 남편보험료 시댁용돈등은 남편돈으로하구요

    현재 전세2억(반월세 50만원)25평아파트 중1딸하나키워요

  • 3. ㅇ우아
    '14.1.25 8:42 PM (110.70.xxx.180)

    매달 생활비260 많이받네요
    남편 집에 잘하시는데요

  • 4.
    '14.1.25 9:52 PM (221.139.xxx.56)

    260생활비 주고 남편이 나머지 이래저래 다 쓰고 다니면 속상할거같은데요 그리고 상의없이 시댁생활비 주는건 분명 남편이 잘못한거 맞아요 내남편이 저러면 엄청 속상할거같아요 저렇게 생활하면 언제 돈모아 월세 벗어나나요

  • 5. 남편월수600에
    '14.1.25 10:08 PM (39.121.xxx.22)

    50임 절대 과하지않아요
    말해봤자 님이 방방거릴거같으니
    말 안했겠죠
    어차피 부부사이 별로 오픈하는거같지않는데
    님도 알바로 비자금챙기세요
    남편한테 생활비는 그대로 받으시구요
    애하나면 시간도 많으실텐데요

  • 6. 어휴
    '14.1.25 10:42 PM (180.70.xxx.63)

    저런 남편이면 복장터질듯..
    260 만주고 자기멋대로..하는구만요.
    돈도 보면 한사람이 관리하면서 살림해야
    저축도하고 그러지 저렇게 쪼개서쓰면 그냥
    써버리고 남는것 없는것 같드라구요

    걍 님도 쓰면서 사세요
    ..

  • 7. 저기여
    '14.1.26 8:14 AM (121.181.xxx.203)

    욕심좀 그만부려요
    돈버는사람이 자기 부모좀 챙기겟다잔아요...
    요새 50이 그리 큰돈인가요

  • 8. ...
    '14.1.26 9:44 AM (118.221.xxx.32)

    솔직히 매달 생활비 대는거 부담이죠. 다들 속도 좋으세요
    생활비 주고 알뜰히 모으면 몰라도..여기저기 쓰다가 노후엔 어쩌려는지 원
    거기다 시모는 150 코트라니 참나...

  • 9. *****
    '14.1.26 10:25 AM (124.50.xxx.71)

    남편 미쳤네요
    반월세 살면서 마누라 몰래 50씩 용돈드리고
    게다가 생활비도 260밖에 안준다고요?
    나머지는 뭐에 쓰나요?
    뭐 가정부 고용한건가요? ㅡㅡ;;

  • 10. 시댁
    '14.1.26 4:04 PM (121.181.xxx.203)

    시댁생활비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저축은하고있느냐가 문제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501 1인당 국민소득 2만 4천불 시대라??? 2 $,$ 2014/01/28 696
345500 자신 모르게 주위 사람들을 닮아가나요? 5 사랑 2014/01/28 1,275
345499 미국에서 80대 시부모님 뭐 사다드려야 좋을까요.. 2 2014/01/28 669
345498 아들 삼형제 있는 시댁, 맏이만 시부모봉양중...ㅡㅜ 20 // 2014/01/28 5,221
345497 "안전한 인터넷뱅킹? 그냥 창구 이용하세요" 8 CBS 김현.. 2014/01/28 2,255
345496 남친과 사소한 다툼.. 의견좀주세요. 8 냉커피 2014/01/28 1,535
345495 디파짓 소송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캐나다 사시.. 2014/01/28 558
345494 와우 ~~놀라운 인체 춤(개구리춤) 민망 주의 2014/01/28 684
345493 명절 대비 복습 2 명절 2014/01/28 1,216
345492 20년후 시어머니 글이 넘 재밌어서 퍼왔어요. 8 20년후 시.. 2014/01/28 3,770
345491 용서도 안되고 잊지도 못하겠으면 어떡해야 할까요? 13 ㅇㅇ 2014/01/28 4,172
345490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1 궁금.. 2014/01/28 632
345489 서천석 트윗..아이에게 단호해야 할때 단호함도 필.. 2014/01/28 2,189
345488 pt 받으시는 분들... 10회 정도하면 결과가 어떤가요? 3 cozy12.. 2014/01/28 2,585
345487 노인 직장 2 견딜까? 2014/01/28 799
345486 달맞이유,아마씨오일등잘 아시는분요 도움청해요 2014/01/28 1,353
345485 돈 안들이고 효도하고 돈 안쓰고 시집간 딸한테 잘해주기 5 당연한팁 2014/01/28 3,283
345484 이 코트 어디껀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2014/01/28 1,654
345483 호칭문제 알려주세요 4 저도 2014/01/28 542
345482 궁금 해서요. . 2 ㅇ ㅇ 2014/01/28 437
345481 말 실수 모음담//예전거긴 한데, 한 번 웃자구요^^ 10 꿀꿀해서.... 2014/01/28 2,065
345480 김연아선수 금메달 따겠지요 15 올림픽 2014/01/28 3,178
345479 강적들 완전 노무현 대놓고 속물로 만들어버리네요. 8 .. 2014/01/28 2,277
345478 후배의 질투 14 모몬도피 2014/01/28 4,298
345477 폰에 갑자기 뭘봐가 떳습니다. 3 anjfqh.. 2014/01/28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