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딸같은 느낌이 뭘까요?

.... 조회수 : 13,193
작성일 : 2014-01-23 20:07:13

그냥 말로는 설명을 못하겠는데 외동딸같다 느낌이,,,

어렸을때부터 부모님한테 사랑많이받고자란것 같다

자존심 쎄고 지는거 못견뎌하는 성격

 

이런말 몇번 들어봤어요...

근데 외동딸같다는 말은 또래사람들이 처음보고 하는말인데 무슨느낌때문에 그럴까요?

저는 그걸 좀 고쳐서 그런말 듣고싶지 않거든요...

고친다고해서 될지 모르겠지만요

사람들이 처음만날때 외동같다는 느낌을 받았대요

두번째말은 저보다 나이훨씬많은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고요

세번째는 저랑 가까운친구들중에 직설적으로 말하는애들이 해주는 말이고요

외동딸같다는 말 들을때가 제일 그래요...

도대체 무슨느낌, 이미지일까요?

IP : 222.100.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8:09 PM (175.115.xxx.253)

    고이고이 곱게 자란 느낌..??
    전 이렇게 생각되는데요..

  • 2. 근데
    '14.1.23 8:09 PM (14.32.xxx.97)

    외동딸이세요?

  • 3. ..
    '14.1.23 8:09 PM (180.65.xxx.29)

    주변인 배려가 없다

  • 4. ...
    '14.1.23 8:10 PM (175.125.xxx.158)

    이기적이고 저만 안다
    거만하다
    뭐 그런 쪽이요 안좋은 뉘앙스로 많이들하죠

  • 5. 저도
    '14.1.23 8:31 PM (220.86.xxx.25)

    저도 자기만 알고 좀 이기적이거나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사람한테 돌려서 말할때 써요.
    눈치도 별로 없어서 그렇게 말해도 잘 못 알아 듯기는 하더하구요.
    집에서 사랑 받고 자란 느낌의 사람한 그냥 성품 좋다고 말하는데요

  • 6. ㅇㄷ
    '14.1.23 8:32 PM (203.152.xxx.219)

    약간 공주과에 이기적이다 뭐 그런거죠. 좀 귀하게 자란 표나는?
    실제로 외동딸중에서도 성격 좋은 애들은 본인이 외동딸이라고 밝히면 다들 놀래요.

  • 7. 100%
    '14.1.23 8:45 PM (120.144.xxx.241)

    사람들이 가진 선입견이예요.

    제가 좀 개인주의 성격이예요. 몇년전 하늘나라간 오빠가 잇는데...

    오빠가 죽었다는 말 하면 왜? 어떻게? 하며 오지랖들이 길어져서 가벼운 관계의 사람들한텐 그냥 외동이라고 해요.

    사람들이 웃긴게 제가 외동이라고 하면 외동이라서 그렇다는 둥 하다, 친해져서 사실 오빠가 있었다 하면 자기들이 해던 말 때문에 민망해해요.

    외동은 100% 선입견이예요. ㅎㅎ

  • 8. 정의할 수 없다
    '14.1.23 8:50 PM (220.94.xxx.7)

    모든 이미지 다 정의할 수 없어요
    다 주관적이라 ..

  • 9. 부정적
    '14.1.23 8:51 PM (14.52.xxx.59)

    뉘앙스가 더 많아요
    이기적이거나 징징거리거나 물정 모르고 공주짓할때 그런 표현 잘 쓰더라구요
    근데 실제로 외동들이 그러지는 않는데 ㅎ

  • 10. ...
    '14.1.23 9:35 PM (175.118.xxx.79)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모두 다른 사람이고, 그런 말을 듣는 사람도 모두 다르잖아요.
    여기 댓글자들이나, 원글님이나 거기에 해당되구요.

    서로 얼굴도 본 적 없는 인터넷에 묻지 마시고, 그런 말을 해 주는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그들이 솔직하게 말할런지 모르겠지만 좋은 뜻일 수도, 나쁜 뜻일 수도 있죠.

    원글님의 나이가 그다지 어린것 같지도 않은데, 자신에 대해 아직 모르시나봐요.
    그게 아니면 모른체 하고 싶지만 이미 자각하고 있는, 자신의 단점에 닿아 있어서 이런게 궁금하신가 봅니다.

  • 11. 수궁여인
    '14.1.23 11:23 PM (220.117.xxx.223)

    무남독녀로 집안의 귀여움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느낌으로 씁니다. 외동딸이란 단어에 부정적인 인상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사람마다 자신이 가진 세계가 달라 반응이 여러 가지인가 봅니다.

  • 12. 이미지
    '14.1.23 11:48 PM (121.183.xxx.99)

    제가 가진 이미지로만 보면
    자신만 안다 > 온실속의 화초 >>>>> 귀티난다...
    외동딸아이 하나 키우며 나름 객관적으로 보며 키우려 많이 신경썼는데도
    제가 말한 저런 점들이 보이네요. ㅠㅠ

  • 13.
    '14.1.24 1:18 AM (122.37.xxx.75)

    그닥 좋은뜻은 아닐듯요
    이기적???

  • 14. 좀 귀하게 자란 이미지요
    '14.1.24 2:21 AM (116.39.xxx.32)

    사랑받고 곱게 자란 느낌으로 쓰는데 전...
    사람마다 정말 다른가보네요;;

  • 15. 흠‥
    '14.1.24 2:23 AM (112.152.xxx.82)

    철없고 이기적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306 정부지침 갈등 '불씨'…올 임단협 진통 예고 세우실 2014/01/24 601
345305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3 와우 2014/01/24 2,104
345304 그 놈 손가락 - 국가기관 2012 대선 개입 사건의 전말 4 향이네 2014/01/24 765
345303 외동맘 좀 내버려두세요. 제발...ㅠㅠ 57 외동맘 2014/01/24 11,518
345302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2 !!!! 2014/01/24 676
345301 일산 킨텍스 플레이 라인.. 1 ... 2014/01/24 772
345300 외벌이 4인 가족 일년 저축액을 계산해 봤어요. 다들 어떠신가요.. 17 아자아자! 2014/01/24 13,884
345299 거위털 패딩요 거위털 2014/01/24 690
345298 좀 이따 영화버러 갈껀데 영화 추천해 주세요 1 미즈박 2014/01/24 745
345297 집에서 요리할때 기름 뭐쓰세요? 올리브유는 냄새나는듯한데...... 17 ... 2014/01/24 5,395
345296 cbs fm 에 금방나왔던노래 제목 궁금해요 3 .. 2014/01/24 949
345295 2월 6일..인기 없을 꺼라.. 걱정하지 말자.. 온 마을에 노.. 탱자 2014/01/24 1,037
345294 설에 어디가기 이미 늦었겠죠 8 신영유 2014/01/24 1,484
345293 서울발 광주..기차표를 못구했어요 ㅠㅠ 2 나야 2014/01/24 1,075
345292 잘라져서 파는 김 담긴 플라스틱 통? 고양이 물그릇 재능이필요해.. 2014/01/24 852
345291 '택시' 대세들의 생활고 고백, 연예계 씁쓸한 이면 2 눈물젖은 라.. 2014/01/24 3,165
345290 6살전후 아들 얼마나 감정공감 잘해주나요? 5 아들맘 2014/01/24 1,434
345289 오늘 바람이 초봄이네요.. 겨울 2014/01/24 788
345288 마트에서 구입한 어묵에 잉크같은 검정색이 묻어있네요 뽀잉뽀잉 2014/01/24 963
345287 내 돈 뺏겨 쓰려는 동생 3 그런애 아니.. 2014/01/24 1,783
345286 성적 흥분제까지 먹이고 사건을 조작 3 ... 2014/01/24 2,946
345285 만두 만들었어요 3 만두 2014/01/24 1,561
345284 평일낮에 부천에서 경기도 양평까지 승용차로 얼마나 걸릴까요? 가.. 2 ㅠㅠ 2014/01/24 1,308
345283 예비중 영어학원 어떤점을 봐야할까요 조언요 2014/01/24 814
345282 어제 강남구청 장터 가셨던 분 두텁떡 7 자꾸생각 2014/01/24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