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 홍콩 이런 스케줄은 어떤가요??ㅠㅠ

혼자여행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4-01-22 19:17:49

제가 좀 답답한 일이 있어 훌쩍 떠나고싶어요.

그래서 가까운데로 보니 홍콩으로 가고싶어서 계획을 짜고있어요..

원래는 9살 딸아이랑 같이 가려고 하는데

얼마전 미국 다녀온 딸아이는 비행기탄다는 말에 안 간다하고

또 저혼자 가는게 나을거같아서 혼자 갈까합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스케쥴은 토요일 아침 대한항공 첫 비행기타고 가서

1박하고 일요일 오후 12시 비행기타면 월요일에

도착하는 걸 예상하는데..

음..쇼핑은 시티슈퍼가서 커피 좀 사고 아네스 베 매장가서 가벼운(?) 옷사고

맛집 찾아다니지않고 그냥 멍 때리며 버스타고 이리저리 배고프면 아무데나

가서 먹고 오려고하건든요..

제가 미국이랑  유럽, 대만은 가봤는데 홍콩은 아직 안 가보기도해서요..

이런 스케줄로 저 혼자 가는 홍콩 여행 어떨까해서...문의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2.15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훔..
    '14.1.22 7:23 PM (1.238.xxx.210)

    자정 무렵 스케줄은 대한항공 뿐 아니라 캐세이에도 있고요.
    다만 홍콩이 길이 경사도 심하고 안 걷다 걸으니 많이 피곤해요.
    아이 없이 혼자 가신다면 짧지만 그다지 무리한 스케줄은 아니네요.
    시티슈퍼도 좋지만 파켄샵이나 웰컴등 로컬수퍼도 전 좋았어요.
    코즈웨이베이 소고 아래에 있는 일본슈퍼도 좋았는데
    이젠 다 과거지사가...ㅜㅜ
    전 늘 아이를 달고 다녀서 아이없이 가시는거 살짝 부러워요~

  • 2. ...
    '14.1.22 7:26 PM (121.157.xxx.176)

    많이 걸어야해서 짧게 혼자 다녀오시는 것이 나을거에요.
    저도 혼자 짧은 일정으로 종종 가는데 시간대만 좋으면 홍콩섬과 침사추이 일대 쭉 돌기 좋아요.

    저는 금요일 밤에가서 일요일 밤에 오곤 했었어요. 발길 닿는대로 배고프면 먹고 계속 걷고 보이면 사고 그랬어요.

    허루 묵는건데 호텔레서는 잠만 자기 때문에 이비스나 노보텔 이용했어요.

  • 3.
    '14.1.22 7:27 PM (1.232.xxx.40)

    비행기 티켓은 원하시는 스케줄대로 있나요?
    한 장이라면 구하실 수도 있지만 토요일 첫 비행기에 일요일 마지막 비행기...
    인기 많은 노선에 좀 어려울 수도 있어요. 게다가 대한항공...

  • 4. 88
    '14.1.22 7:50 PM (58.122.xxx.54)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훌쩍...홍콩의 거리를 걷고 또 걷고...배고프면 뵈는 식당 들어가 먹고...자유로움 만끽하고 오세요.

  • 5. ..
    '14.1.22 8:01 PM (218.144.xxx.230)

    요즘은 홍콩거리 걷기좋을때예요. 대체적으로 홍콩이 안전합니다.
    개인적으로 옥외 에스컬레이터타고가다보면 골동품거리 걷기좋고
    목적갖지마시고 홍콩섬에서 침사추이오가는 배 몇번씩 타고 왔다갔가하고
    침사추이에서 바라보는 홍콩섬도 아름답습니다.
    1박2일은 너무 짧은데요. 정말맛있는 딤섬들과 맥도널스 진한 밀크티가 그립네요.
    즐거운여행되세요.

  • 6. 저는
    '14.1.22 8:22 PM (220.71.xxx.144)

    홍콩여행 좋아해서 7번 다녀온 녀자에요~
    영어 잘못하는 40대 중반인데 1박2일은 너무 짧아요.
    최소 2박4일 정도 돌아다녀도 몇군대 못다녀요.
    짧아서 아쉬운 일정이네요.

  • 7. 부럽
    '14.1.22 8:24 PM (211.201.xxx.138)

    첫 해외여행지가 홍콩이었어요. 바다에서 배타고 본 홍콩의 야경(아름다운 조명의 스카이라인)은 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네요. 2월달에 갔는데 날씨도 괜찮고 넘 좋았다는..

    혼자 가시지만 좋은 추억 만들고 오세요! (육아로 부터 잠시 떨어져서 리프레시를 하고 싶다면 너무 쇼핑만 올인하지 마시고..)

  • 8. 원글입니다.
    '14.1.22 8:51 PM (112.150.xxx.131)

    정성어린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얼릉 비행기표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저장해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홍콩
    '14.1.22 11:33 PM (59.12.xxx.238)

    저 큰 딸과 3박 4일 홍콩 여행하고 저녁 7시에 도착했어요
    구룡반도에서 보는 홍콩섬의 야경과 침사추이 코즈웨이베이 중심가 실컷 구경하고 왔는데 오자마자 또 그립네요
    넘 좋았구요...패키지로 7~8년전에 갔었었는데 이번엔 자유여행으로 본 경치와 맛집과 풍경은 그전 여행과는 비할데 없이 훌륭했답니다. 맘껏 누리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578 주위에 본인이 띠동갑 자매나 형제 키우시거나 아시는분요~ 2 . 2014/01/24 902
344577 연차에 대해 궁금해요 1 궁금 2014/01/24 655
344576 검사는 월급이 얼마인가요? 6 ee 2014/01/24 3,902
344575 옷 수선 잘하는 곳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만두맘 2014/01/24 785
344574 삼성의료원 근처 숙박이나 가락시장쪽 숙박 알려주세요 4 .. 2014/01/24 2,605
344573 남편월급이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횡령이었어요 34 ,. 2014/01/24 14,251
344572 님들~ 제가 하는 밥 이거 어떤가요.? 1 여기요 여기.. 2014/01/24 735
344571 이웃집 피아노 소리 때문에 환장하겠어요..ㅠ 정말.. 21 mm 2014/01/24 2,981
344570 에이미 부자집 딸 아닌가요? 14 ... 2014/01/24 15,547
344569 애아빠 지인이.. 책을 좀 준다는데 어떤 답례를 해야할까요? 8 서린마미 2014/01/24 966
344568 장사치들의 낚시 대상이었던 국민들!! 1 손전등 2014/01/24 434
344567 어린이집선생님 나이가 너무 많아요 8 얇은귀 2014/01/24 2,953
344566 아까운 김장김치 12 손큰여자 2014/01/24 2,422
344565 성관계를 많이 할수록 노화 빨리온다네요. 71 놀라움. 2014/01/24 99,531
344564 키작다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맘아프네요ㅠ 24 달빛 2014/01/24 3,162
344563 61만원 이체를 잘못했어요. 어떻게 하나요? 7 ... 2014/01/24 2,665
344562 미혼 오프모임 하고싶어요 ㅋㅋㅋ 8 tranqu.. 2014/01/24 1,044
344561 네스프레쏘 캡슐 4 질문 2014/01/24 1,134
344560 마포 아파트 추천 부탁 드려요 6 마포 2014/01/24 3,007
344559 전 에필로그 보다 꿈에서 깨고 나서 변호사에게 말할때... 1 별그대 2014/01/24 1,128
344558 연말정산 세금 1500만원 내네요. 36 .. 2014/01/24 13,588
344557 새누리 영화 '변호인' 첫 반응 ”사실 아닌 허구” 3 세우실 2014/01/24 1,096
344556 그들에게 지금 무슨일이?? 궁금이 2014/01/24 469
344555 멀티냄비 어때보이나요??? 2 지름 2014/01/24 855
344554 인서울 아니면 미국 칼리지급이 더 낫나요? 23 유학 2014/01/24 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