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도는 말 1]
박근혜는 박정희가 남긴 스위스 비자금 계좌를 소유하고 있다
2008년 12월 별세한 곽태영 전 박정희기념관 반대 국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평소 박근혜의 ‘스위스은행 60억 달러 비자금’ 의혹을 거론했다.
곽 전 대표에 따르면, 박정희가 사살된
10.26 사건 이후 박근혜가 은행전문가 등 5명과 함께 스위스로 건너가
박정희 명의의 계좌를 자신의 명의로 변경했고 이들에게 수고비조로 5만 달러씩 주었다.
이는 이들 중 한 명이 당시 <경향신문> 기자였던 문명자에게 알리면서 세간에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간에 도는 말 2]
2013년 1월 종편 채널A '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한 소설가 김진명씨는
'삼성 커퍼런스' 책을 발간하여 책소개를 하면서 중간에 박정희 비자금에 대해 밝힌다.
박정희가 집권할 당시 이후락 중앙 정보부장이 비자금을 관리했다.
이후락 처남 명의로 스위스 은행에 계좌로 개설이 되어 있었다
. (참고로, 김진명씨가 방송에서 이후락 처남이라고 밝혔는데, 이후락 아들 이동훈임) 소
설사 김진명씨는 "더 민감한 부분을 유추해 볼수 있으나 방송에선 얘기 하지 않겠다."고 했다.
[프레이저 보고서]
프레이저 보고서에 따르면, "박정희 비자금은 이후락이 모은 뒤
스위스은행 계좌에 예치했다 나중에 인출해 박정희에 전달됐고,
박정희는 이 비자금을 청와대 내 대통령 집무실 책상 뒤의 캐비넷에 보관했다."
[10.26 직후의 상황]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은 박정희가 김재규에 의해 사살되자 박근혜에게 열쇠 3개를 맡긴다.
열쇠1은 박정희 집무실 금고용, 열쇠2는 박정희 집무 책상용, 열쇠3은 비서실장 실에 있는
금고용이었다. 따라서, 박근혜는 박정희 집무실 금고 및 비서실장이 관리하던 금고 등 금고
두 개의 열쇠를 차지한다.
그 당시 비서실장은 박정희 집무실 금고에 그 당시 돈으로 최소한 몇 십억은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10.26이 지나고 며칠 후에 박정희 집무실 금고를 열어보니 군사작전 계획서만
달랑있었고 아무 것도 없었다. 돈도 안보였다.
박근혜는, "박정희 집무실에 있던 금고는 '아무나 열 수있는 것이고
열쇠로 여는 게 아니었다"는 말을 했는데,
상식적으로 도무지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없다.
국민들 사이에 당연히 나돌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
박근혜가 현재 인도를 거쳐 스위스를 방문하고 있다니까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자금의 천국
스위스에 대해 촉각이 곤두서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스위스에는 윗 풍문과 같이 막대한 양의 박정희 비자금이 있었고 그것이 박근혜로 명의
이전됐다고 이미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10.26이 일어나자 박근혜가 은행전문가 5명과 함께 스위스로 가서 명의를 자신 앞으로
변경했다는 사림을 밝힌 고 곽태영 전 박정희기념관 반대 국민연대 상임공동대표의 말에
의하고 그 당시 비서실장의 추측에 근거하여 생각할 때,
박정희 집무실 금고에 있었던 돈까지도 모두 스위스로 가져간 다음 기존에 있던
박정희 비자금에 더해 모두 자신 명의로 해놨을 것이라는 유추는 얼마든 상식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박근혜와 박근혜 측근이라는 자들은, 국민들 사이에 회자되는 이런 말들을 허무맹랑하고
사실무근이라고 잡아뗄 것이며 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가 누구냐고 으르렁 댈 것이다.
그러나, 고 곽태영씨, 소설가 김진명씨 그리고 박정희에 대해 해부하듯 정확히 모든 것을
밝히고 있는 프레이저 보고서 모두를 허구라고 하긴 힘들 것이다.
현재, 네티즌들의 의견이 대단히 뜨겁게 달궈져 있고 격앙돼있다.
공식적인 글로는 옮기지 못할 정도의 욕설도 많다. 즉, 위에 적은 내용들이 허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며,
이 문제에 대해 박빠라는 자들은 아예 함구하고 나타나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게 어떻게 박근혜 돈이냐 모조리 국고로 환수시켜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박근혜는 또 한가지 어긴게 있었다.
2012년 말 대선 당시 이정희에게 "전두환에게 받은 돈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말을
죽지 못해서 전혀 내키지 않는 어투로 말을 했는데,
역시 다른 공약들과 마찬가지로 깨뜨리고 있고 아무런 진전이 없다.
프레이저 보고서와 세간에 도는 말에 의거할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갑부는 박근혜다.
땀 흘려 일한 시간이 1초도 없으며 외지에서 '지독한 독재자의 딸'이라고 평이 나있는
박근혜가 이 나라의 최고 갑부라는 사실에 흥분을 하지 않는다면 정신병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