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제주맛집 궁금합니다~~~

효도관광 조회수 : 6,811
작성일 : 2014-01-13 21:37:15
제주도에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제주도 처음가시는거라 맛있는것 많이 사드리고 싶어요^^
여기 82게시판에서도 제주로 많이 검색해봤는데요......


일정표를 짜놓고 맛집을 검색하니 참 어렵습니다 ㅜㅜ
그리고 요새 블로그는 홍보성이 많아서 100퍼센트 믿기도 힘들구요
자주 못가는 제주도니 최대한 알차게 다녀오고싶네요 ㅎㅎ


궁금한 것은요~~~

1.여행 둘쨋날 일정이 오전 용머리해안 오설록 뮤지엄 수월봉 / 오후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 숙소 새마을 금고 연수원(애월읍) 입니다. 중간에 점심과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데요~~ 메뉴는 상관없이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2. 위 일정은 서쪽 해안 관광 일정이에요. 혹시 바꾸거나 추가할 곳 있으면 이야기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는 검색하느라 벌써 제주도를 다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ㅜㅜ ^^~~~

IP : 125.185.xxx.1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트밀
    '14.1.13 9:46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용머리에서 해안도로로 협재 한림보고 오설록 보고 숙소로 가는거누어떨까요?

    협재에 보영반점
    간식으로 애월항 근처 숙이네보리빵 추천해요

  • 2. 처음처럼
    '14.1.13 9:47 PM (115.136.xxx.64)

    용머리해안은 그때 물때를 봐야해요 썰물인가 밑물인가요
    밑물이면 통제하고 한바퀴 돌수가 없거든요
    이거 확인하세요
    저녁은 노형동 늘봄흑돼지면 무난할것같아요

  • 3. 효도관광
    '14.1.13 9:51 PM (125.185.xxx.134)

    오트밀님 처음처럼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용머리해안은 전혀 고려하지 못했네요 ㅜㅜ 알아봐야겠습니다.

  • 4. 늘봄 흑돼지나
    '14.1.13 9:53 PM (112.150.xxx.243)

    맞은 편 흑돈가 흑돼지 구이 추천해요.
    둘 다 제주도 현지인도 많이 가는 검증된 맛집입니다.

  • 5. 제주시에 있는
    '14.1.13 9:53 PM (175.198.xxx.6)

    청해일 횟집이요.. 좀 허름한듯 하지만 가격대비 최고인듯요.. 우린 제주도 갈 때마다 가요.. 아직까지 그런 횟집 본 적 없어요.. 서귀포 쌍둥이횟집은 이제 변한듯...

  • 6. Zzz
    '14.1.13 9:54 PM (175.223.xxx.40)

    용마리해안이 참 좋은데 겨울에 개방이 되는지 너무 춥지 않을지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한ㅁ공원까지 돌아보시기에 다소 강행군이 욀수도 맀다싶어요. 은근히 이동거리가 좀 되거든요. 게다가 야외라 춥고... 따뜻한 실내이면서 볼거리가 근처에 많이있는데.., 좀더 찾아보시고 일기가 나쁠경우를 대비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애월이라구해서 생각나는집은 서촌제라고 온가스집이예요. 어른들한테 왠 돈까스냐소 하실지 모르겠는데 순두부 된장양념 비슷한소스라 의외로 어른아이 입맛에 맞더군요. 양이 어마어마하니 참고하시고 계절별 사이드메뉴 하나씩 있는데 가시기던 확인해보구 가시면 좋겠지요? 아... 애월이 숙소라고 하시니 더럭분교오 함 가보세요. 우리나라에서 젤 예쁜 초등학교랍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자세하게 나오니 설명은 패쓰할께요. 날씨가 안추워도 바닷바람은 쎄니까 대비 잘하시고 즐건여행하세요^^

  • 7. Zzz
    '14.1.13 9:55 PM (175.223.xxx.40)

    에고 폰이라 오타가많아요. 이해하는덴 어려움없을걸로알고 넘어갑니다 ㅠㅠ

  • 8. dlrtnrgks
    '14.1.13 9:58 PM (125.185.xxx.134)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복받으실거에요.
    생각보다 이동거리가 꽤 되는군요 ^^ 길에서 보내지 않도록 다시 한번 확인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더럭분교는 처음들어보는데 꼭 가보겠습니다.~~~

  • 9. ..이도동인가...
    '14.1.13 10:47 PM (121.171.xxx.78)

    공항 가까운 시내 쪽에 돌하르방 식당요. 영업시간도 짧고 휴일도 쉬고 해서 저희는 몇번 갔다 못 먹었는데
    할아버지살아 계시는동안 꼭 가보려고요. ㅠㅠ

  • 10. 용머리서
    '14.1.13 11:06 PM (211.234.xxx.181)

    오설록진짜 먼데!!청해일 아직도??우도봉이란 횟집도 좋아요

  • 11. 갸르릉
    '14.1.13 11:25 PM (59.12.xxx.60)

    저도 지난주에 부모님 환갑 기념으로 모시고 제주도 다녀왔는데, 오설록은 비추! 합니다..부모님들 볼 것도 없거니와 카페도 왁자지껄 정신없고...
    비슷한 동선으로 움직인 날, 저흰 조식을 늦게 먹어서 점심은 가볍게 먹자고 산방식당 밀면 먹었었는데 반응 좋았어요.
    동쪽 성산일출봉 쪽에선 등경돌이라고 해물전골집 참괜찮았어요. 매운 맛 나는 해물탕이 아니고, 된장맛 나는 꽃게탕 같은 해물전골이었는데 비린 음식 잘 못먹는 입맛에도 맛있었어요.
    윗분들 추천하신 늘봄흑돼지는 점심 돌솥 정식도 괜찮고, 고기도 참 맛있어요. 이집은 공항 근처 움직이실 때 들르면 편해요.

  • 12. yawol
    '14.1.13 11:27 PM (14.63.xxx.9)

    수월봉도 좋지만 올레12코스 종점인 용수포구에서 역올레로 당산봉 정상까지
    걷는 코스가 좋습니다. 당산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포구와 차귀도가 정말 멋집니다.

  • 13. 아만다
    '14.1.14 9:04 AM (118.221.xxx.195)

    제주맛집 저장합니다

  • 14. 저도
    '14.1.14 10:01 AM (211.173.xxx.129)

    청해일 추천이요.. 12월에 갔었는데 서울식이에요. 스끼 많이 나오고 회도 맛있고. 근데 회만 엄청 좋아하시는 바닷가 분들에게는 회가 좀 적을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제주도가 별로 맛있는건 없더라고요. 비싸기만 하고요. 서귀포쪽 보다는 제주시쪽 연동이나 탑동 근처에서 드세요. 거기가 그래도 좀 나은듯 해요.

  • 15. 제주사랑
    '14.4.8 8:49 AM (132.3.xxx.78)

    저... 제주 여행 아주 자주 가는 사람인데요.
    맛집 추천하는 곳
    참고도 하고 도움도 받고 또 아쉬운 곳도 많고 합니다.
    그런데
    청해일 횟집 추천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 불가 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이런 글 안쓰는 사람인데...
    추천하는 분들이 다 알바일거라고는 생각되지 않고요...ㅠㅠ
    과연 내가 이런글을 써야하나 망설이다가도
    예쁜 제주 여행할려고 글 검색하는 사람들이...
    여러사람들이 청해일 추천하는 것을 보면...
    갑자기 글을 써야한다는 사명감이 용솟음 칩니다.

    회 다운 회를 드시고 싶은분들...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드시고 싶은 분들...
    이런 분들은 절대 가면 않되는 곳이고요
    그냥 나는 여러가지 음식 많이 나오는 것 너무 좋다
    이런분은 가시면 되는 곳입니다.

    저는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나오는 음식을 보고
    음식은 한 가득인데 젓가락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모를 음식들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이 이곳인가?
    끓어 오른 배신감에 젓가락 놓고 나왔던 곳입니다.

    제주에 먹을게 없다 불만이신분들 많은데...
    제대로 못 찾아서 그런 경우 많아요.
    저는 이곳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나름 만족하는 곳 실망하는 곳 있습니다.
    하지만
    청해일은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16. 최강창민좋아
    '17.9.13 9:17 AM (175.209.xxx.206)

    제주 횟집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510 인문고전 강의? 1 .... 2014/03/10 393
358509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485
358508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4,057
358507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270
358506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427
358505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145
358504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539
358503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569
358502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449
358501 초2 방과후 영어가 아님 소규모 작은 학원? 4 고민맘 2014/03/10 1,274
358500 세번결혼한여자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5 인물은 2014/03/10 2,689
358499 저도 행복하지 않아요. 7 아짐 2014/03/10 2,490
358498 며칠후 대만을 가는데요..15도에서20도라고하는데..봄날씨인건가.. 3 대만날씨 2014/03/10 2,490
358497 길을잃다. 목표가 없어졌을 때? 3 어느길목그즈.. 2014/03/10 1,000
358496 한국에 이멜다 환생! 1 아... 2014/03/10 1,651
358495 BBC “짝” 출연 여성 자살 사건 보도 5 light7.. 2014/03/10 2,077
358494 남편 선배들을 초대했었어요 9 코스코 2014/03/10 2,516
358493 혹시 프랑스어 인터넷강의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 2014/03/10 1,478
358492 아토피 민간요법 4 퍼옴 2014/03/10 2,068
358491 돌아가시기 전에 꿈에 죽은 친구들이 데리러 왔다고.. 5 ㅇㅇ 2014/03/10 4,081
358490 동생 여친이 대기업 다닌다는데 약간 의심이.. 29 ** 2014/03/10 15,451
358489 대체 말레이항공은 어디로 간걸까요? 24 비행기 2014/03/10 13,162
358488 영어 질문...ㅠㅠㅠㅠ 3 rrr 2014/03/10 725
358487 치대, 치전원 준비하려는 자녀, 혹은 고려하시는 분들께 1 개원의 2014/03/10 7,966
358486 세련된 감각 타고나는걸까요? 후천적으로 발달시키는걸까요? 17 세련미 2014/03/10 6,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