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끼리 학기중엔 만나고 이사간 집도 있어서 방학엔 애들 데리고 보곤 해요.
그럭저럭 맘상하는 일이 있어도 엄마들 만날때는 만나고 싶은데
지난번 애들 데리고 만날때 기분상하는 일이 있어서 저는 애들과 같이 만나는건 이젠 안하려고합니다.
방학이 되어서 만나자고 하길래 적당히 거절하려 했는데 저희 스케쥴에 맞추겠다고 만나자고 하는데
저희빼고 한번 만나라고 해도 안먹혀요....
일단 약속날짜는 정해진 상태인데 저는 정말로 이번엔 나갈 마음이 없거든요.
적당한 구실 없을까요?
시댁 친정 핑계는 안되고 몸살 났다고 해볼까 하지만 뻔한 거짓말인것 같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