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살면서 끈기잇게 뭘 해본적없습니다
운동 공부 일
힘들면 포기하게되요............
악바리같은 근성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우선 몸이 허약하고 잘 다치고요
어릴때만해도 남들이 철봉같은거 할때 전 엄두도 못냇구요........
이런 성격 나이들어서 절대 안바뀌겟죠?
안바뀐다면 전 평생 이렇게 나약하게 살아야 할까요..
끈기나 악바리근성 부리지 않아도
여지껏 살아오셨잖아요
운이 좋으신거에요.
그냥 누리시면서 사셔도 될듯한데요
악쓰면서 사는일. 정말. 피곤해요 ㅠㅠ
그래요
창피한 말이지만 학원 일주일 이상 다녀 본 적이 없어요
3개월 헬스 끊으면 보름 정도 다니고 ....ㅠㅠ
가계부 평생 써본 적이 없구요
체력이 약해서 그렇게 된 건지 태생이 그런 건지 모릅니다
그냥 이제는 포기했어요
그래도 남들은 제가 잘먹고 잘산다고 부러워합니다
전 열정이 없어서 인생의 즐거움을 별로 느끼지 못했지만
그래서인지 고통도 없이 산 것을 위로 삼습니다.
열정을 기지고 노력해서 열매의 수확을 얻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진정 내가 좋아하는 거라면 열정이 생기면서
그 모든 인내와 끈기가 절로 생깁니다.
엄청난 충격이 있지 않은 이상은 잘 변화되질 않더군요.
그래도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조금은 나아지지 않겠어요
경험상 안바뀌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