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미세먼지 걱정없이 창문 활짝열어두고
청소기 밀고 걸레질까지 하니
이시간이네요
봄맞이 대청소 한번에 못하니
나눠해야지 했는데도 저질체력이 바닥났어요
그래도 집에 있으니 집꼴이 점점 사람사는 집 같아지네요.
커피한잔 내려놓고 오늘 저녁은 배달시켜 먹으려고요
미루고 미룬 숙제한 기분이에요
봄맞이 대청소 후딱 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고생하셨어요^^ 저는 님이 존경스럽네요ㅠ
원글님도요.
저도 어제 종일 세탁기 돌리고 애들방 겨울 옷 정리하고 침대마다 이불세팅 다시 하고,,
한다고 했는데도..아직 극적변화가 없어요.
거실살림을 내다버릴 수도 없고..ㅎㅎㅎ
존경스럽긴요
저도 극적 변화 하나도 없어요
빈공간이 좀 늘고 먼지가 좀 적어진것 정도랄까요?
어제 재활용 날이라 버린다고 엄청 버렸는데
오늘 정리하다보니 또 한가득이에요
후아....
내일은 창고방 손댈려고요
아마 어마어마하게 많이 버릴게 또 생길듯해요.
뭘그리 모아두고 사는지 버리면서도 놀라네요ㅠㅠ
친정어머니랑 같이 사는 한..ㅎㅎㅎ극적 변화는 포기 했어요.
뭘 그리 모타놓으시는지...
ㅎㅎ 저희 친정엄마 냉장고는 손도 못댈정도로 뭔가가 가득가득 해요
정리하고 버린다 하면 버럭하시죠
전 3월 7일까지 숙제 하려고요
마무리는 언제나 앞베란다 화분들...
아 정말 아득하네요..
이야~ 왕 부러움..저도 해야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