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나 카톨릭이신 분들은

...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4-01-03 18:33:27

이사가실 때 택일 안하고 그냥 이사 가시나요?

오늘 음력 2월은 이사 하는 달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궁금해지네요.

 

여기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거 같던데

타당성 있는 말인가요?

IP : 122.38.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7:08 PM (119.148.xxx.181)

    전 기독교인데 택일 안하고 이사갑니다.
    그런데 이사 날짜를 혼자 정하는게 아니라 우리집 들어오는 사람이랑, 제가 들어갈 집이랑 맞춰야잖아요.
    그럼 양쪽에서 그런거 따지는 집 걸리면 그렇게 정해지는 거죠.

  • 2. ...
    '14.1.3 7:23 PM (175.114.xxx.64)

    전 카톨릭인데, 좋은 날짜랑 연결되면 그 날 가구, 아니어도 그냥 가구...근데 좋은 날짜가 있다면 가능하면 그 날짜에 갈려구 하지요. 즉, 크게 구애받지 않지만, 그렇다구 무시도 않해요. 좋은게 좋은거다...마인드.

  • 3. 저는요
    '14.1.3 7:31 PM (14.37.xxx.84)

    카톨릭이구요.
    날짜 방향 그런거 안보구 그냥 가요.
    그런거 신경쓰면 신앙생활을 하는 의미가 없지요.
    신앙이 저를 자유롭게 해줍니다.

  • 4. 불자인데
    '14.1.3 7:33 PM (175.200.xxx.70)

    아무 날이나 이사다녔어요.
    그래도 행복하게 잘만 살아요.

  • 5. ~~
    '14.1.3 7:54 PM (180.224.xxx.207)

    가톨릭 신자입니다.
    일부러 손 없는 날 피해서 가기도 해요. 이사비가 싸니까요.
    이사해야만 하는 날에 손없는 날 겹치면 어쩔 수 없지만...
    점을 안 보니 방향이니 길일이니 그런거 생각도 안 하죠.
    가구도 숱하게 주워다 썼지만(-시댁에서는 손없는 날에 들여라 소금 뿌려라 팥을 뿌려라...-아무 문제 없었고요.

  • 6. 신앙의 자유
    '14.1.3 8:06 PM (61.79.xxx.76)

    가 그런 거죠.
    남들 손 없는 날 간다고 비싼 비용치를때
    유유히 아무 날이나 이사 간다는 사실.
    조금만 마음에 켕기는 거 있으면 돈 들고 점쟁이에게 가는 거 보면 참..
    아무 이상 없어요.
    마음 편하니 속도 편하죠.

  • 7.  
    '14.1.3 8:11 PM (61.98.xxx.183)

    제 바로 곁에 점 보고 이사 다니는 인간이 하나 있어요.
    허구헌날 이사할 때 점 보는 바람에 이사비용 비싸게 줘야 하고
    아무도 안 도와주는 평일에 이사해서 혼자 욕보고...
    얼마나 부자유스럽고 고통스럽게 사는지 점을 왜 보나 싶어요.
    그렇다고 점 보고 이사하면 더 좋으냐? 그것도 아니에요.

    예를 들어 이 사람이 인천 북쪽에 사는데, 이사할 때 점 보러 가니까
    인천 동서남은 안 되고 북쪽으로만 가랍니다.
    그런데 인천 더 위로 경계 넘어서는 못 가니까 인천 자기 집 기준라인으로 북쪽에서만 찾아요.
    동서남쪽으로는 새로 지은 빌라 예쁜 거 더 싸게 갈 수도 있었는데
    기껏 찾은 게 지은지 20년 넘은 단독주택 전세였어요.
    지난 여름에 바람 불고 비올 때 마루유리문이 넘어져서 깨졌죠. 사람은 안 다쳤지만.

    그런데 그 사람 동생은 그런 점 안 보고 집 골라서
    신축빌라 풀옵션에, 도배장판도 주인이 세입자가 원하는 대로 해 주는 집 들어갔어요.
    그 집 들어가면 안 된다고 그 언니가 점 보고 와서 뜯어말렸지만 코웃음치고 이사갔죠.
    불임이었는데 이사가서 얼마 안 되서 임신하고, 남편 승진하고 정말 잘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127 큰 믿음 교회라고.. 4 아놔 2014/01/11 1,510
340126 전기포트로 물을 끓이면 몸에 안좋은가요? 4 ........ 2014/01/11 5,677
340125 토사구팽 당했는데ᆞ인생이 끝난거같아요 5 엄마 2014/01/11 3,332
340124 베트남과 캄보디아 가는데 선크림, 프라이머, 비비 추천 부탁드려.. 4 .. 2014/01/11 2,008
340123 조심스럽게..피부 비법 다시한번 총정리 합니다.. 166 피부 2014/01/11 14,999
340122 질염 걸리면 산부인과 가야 되는 건가요? ㅠㅠ 4 ... 2014/01/11 3,210
340121 반상회가 뭐예요? 9 반상회 2014/01/11 1,643
340120 별그대에서 5 ..... 2014/01/11 1,558
340119 "구호" VS "모그" 어떤.. 8 백화점에서 2014/01/11 2,819
340118 방금 사랑과 전쟁.. 2 하이 2014/01/11 1,581
340117 눈흘기는아이요.. 11 일월 2014/01/11 5,610
340116 기분나쁘지 않게 모임에 안나갈 방법좀... 1 아침햇살 2014/01/11 1,497
340115 광화문 근처 도서관 4 쪼요 2014/01/11 2,254
340114 베이비파우더향 나는 향수 뭐가 있을까요? 14 .... 2014/01/10 3,776
340113 잘 모르는 영어 문법 좀 물어 보겠어요. 2 .... 2014/01/10 1,017
340112 5살 된 아이가 귀가 아프다하네요. 10 ^^ 2014/01/10 6,787
340111 그릇 좀 봐주세요~~ 3 fdhdhf.. 2014/01/10 1,485
340110 토니모리 여신광채 bb크림 정말 광이나요? 8 토니모리 2014/01/10 4,343
340109 들어서 기분좋은 영어 한마디... 9 35년차 영.. 2014/01/10 2,171
340108 부분절개로 쌍수함 일주정도 지남 봐줄만 할까요?? 8 .. 2014/01/10 3,731
340107 vja)'구렁이색시 돼줘'…처조카 성추행한 고모부 17 ,,, 2014/01/10 6,597
340106 봉황김치 1 김치 2014/01/10 1,066
340105 패딩 사려는데 언제 사야 쌀까요? 13 패딩 2014/01/10 3,373
340104 꽃누나, 이미연씨에게 기쁘고 행복하라시던 분... 56 ^^ 2014/01/10 19,908
340103 말더듬 꼭 병원 치료해야 할까요? 28 2014/01/10 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