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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지들의 셈법

거지들의 셈법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4-01-02 18:46:02

인터넷으로 직구로 하면 A상품이 20%나 싸다....
결국 내가 그 20%만큼의 돈을 번거지.
너무 뿌듯해. 
집에서 앉아 있으면서 열심히 검색해서 싼데를 찾아내서 결국 돈을 버는 나는 신인류.

근데 그 A상품을 꼭 사야되는거 였냐고 남편이 불편한 표정으로 묻지만,,
난 그건 꼭 사야하는 일종의 필수재라고 생각해.

그렇게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애들 옷과 각종 장난감에 기타 등등.....
아..물론 슈스케인지 뭔지에서 과거에 산 유모차도 싸게 샀지....그래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몰라...
하지만 지금 내 수중에는 돈이 없다는게 함정....

부모가 좀 유산이라도 물려주던가....
아니면 남편넘이 남의 집 남편처럼 한달에 1~2천만원씩 팍팍 가져다 주던가.....
그것도 아니면 이 넘의 미친 정권이 경제라도 좀 살려보던가........

암튼 내가 이렇게 쪼들리면서 고통받고 사는 데에는....
무능한 부모, 무능한 남편, 그리고 무능한 정부가 가장 큰 역할을 하는거지.

이러니 대한민국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스스로 빈곤층이라고 느끼면서 사는거지.....
정말 이렇게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한테는 무슨 혜택이라도 더 있어야 한다고 봄.

IP : 121.140.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14.1.2 6:47 PM (219.251.xxx.5)

    마음이 거지네요...

  • 2. 뭘 말하고 싶은건지
    '14.1.2 6:48 PM (175.117.xxx.109)

    그 거지들이 전업주부란 얘기요?

  • 3. ..
    '14.1.2 6:52 PM (112.171.xxx.151)

    중년 루저들은 거의 다 좌빨 되더라구요
    미혼때 정치에는 관심도없다가 어설프게 된장질하다가 시집가서 갑자기 못사니 갑자기 진보인척ㅋ
    자기탓은 하기 싫으니 사회탓 나라탓 정치탓

  • 4. 112.171은
    '14.1.2 6:54 PM (219.251.xxx.5)

    글마다 여성비하...
    아이피가 저로 외워진다는..
    님같은 분,일베에 많아요.거기로 가심이~

  • 5. ㅎㄷ
    '14.1.2 6:57 PM (175.198.xxx.223)

    쓰레기 같은 인간이 여기들어와 똥쳐싸고 있구나

  • 6. ..
    '14.1.2 7:00 PM (180.69.xxx.93)

    이러니 니가 계속 그렇게 사는거다...ㅉㅉ

  • 7. 댓글들
    '14.1.2 7:14 PM (211.36.xxx.192)

    왜이러죠
    전 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사람들이 돈 떨어지면 아쉬운소리하더라구요

  • 8. ...
    '14.1.2 8:17 PM (122.31.xxx.192)

    맞긴 뭐가 맞아요.
    사람들이 자기에 맞게 잘 소비하며 열심히 살면 되는거지

    신인류 거지라느니, 남편놈이라느니 왜 뜬금없이 남을 비하하는지 영문을 모르겠네요.
    좋은 말도 많은데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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