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입니다.
2시 보신각에서 대선불법개입규탄 집회있고요
3시부터 행진 보신각-종로2가-청계천-을지로-시청 가두행진있습니다.
같은 시각 3시 서울광장에서 민영화반대 수서발 면허발급 규탄대회 있습니다.
5시에 민영화반대 총파업궐기대회 광화문광장에서 있고요.
변호인에서 노무현이 피고인이 되었을 때 부산지역 변호사 140명중 99명이 노무현의 변호인이 되어서
법정에 섰습니다.
우리도 나서야 철도를 지킬 수 있습니다.
정권은 길어야 4년인데 철도는 100년도 넘어요.
지금의 닥대가리정권의 불통무능부패를 정지시키위해 나와주세요.
100만명 나와주세요. 오늘 철도파업노동자들 모두 모입니다. 그들만의 외침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그들을 외롭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이제까지 목숨걸고 선봉에 섰던 철도노조원들 그들에게 해고협박과 무임금으로 갖은 멸시와 조롱을 일삼은 사측과 닥대가리로부터 막아주십시오. (오늘 일방적인 결렬통보와 함께 사측에서 12시까지 복귀를 일방적으로 걸고 유언비어라는 제목으로 너희 파업은 면허발급으로 다 무용이 되었다는 식의 문자가 보내졌다고 합니다.)
그래야 떳떳하게 국민을 등에 엎고 시퍼렇게 감봉 정직 해고 손해배상이라는 더러운 칼자루를 휘두르는 매판 앞잡이가 있는 날선 사측 작업장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이 혹독한 추위보다 더 축 처진 어깨를 위로해주십시오. 옆에 서있기만 해도 그들에겐 큰 위로가 될 겁니다.
그들이 바로 우리고 국민임을 알려주십시오
바로 엊그제 오후 조계사 찾아간 셋팅머리 사장이 범대책논의기구 구성하자는 조계사측 제안을 묵살하고
어젯밤 법원 허가나오자마자 한밤에 면허발급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징계착수..이 기만적인 정권이 닥대가리의 모습입니다.
노조에게 한 악행이 바로 국민에게 한 악행임을 닥대가리와 매판정부에게 보란 듯이 알려줍시다.
지금 내려앉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