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요.
엊그제 남편이랑 변호인 보고 오는도중 차안에서 블라블라
얘기하는중에 그래도 노무현이 전두환땜에 대통령 됐다는 거에요.
제가 그런 억지스런 말이 어디 있냐고..
남편왈, 그건 사실아니냐, 5공 청문회때 노무현이 이래저래 해서 그랬다 하면서
꼭 초딩같은 말을 하는데... 딱히 논리적으로 따져서 말하지 못해서요.
또 어제 뉴스에 일본 아베가 야스쿠니 신사참배 했잖아요.
또 블라블라 얘기중에
남편왈,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럴수 밖에 없고
그 전범들은 일본인들한테는 영웅이지 않냐 이러는거에요.
....
아니 당신은 독일 총리포함 정치인들 하는 것 안봤냐.
그들은 전 주변국포함 세계를 향해 대대로 사죄하고, 용서 구하지 않았냐.
그게 차이점이고, 그런말은 당신 맘속에만 갖고 있는거다.
정말 뉴스보다 열불나고 남편 말하는것 땜에 열불나서리.
남편이 딴나라당이나, 일베충 이런꽈는 아니고
본인은 야당이라고 하나
제가 볼땐 살~짝 양다리 걸친, 저 안만났음 건너 갈뻔 했을것 같은..
그리고 부부싸움 할때도 말도 안되는 억지스러움으로 기가 질리게하는 스타일임.
제가 하고 싶은 얘기 아시겠죠?
이럴때 지혜롭고 논리적이게, 다시는 이딴식으로 말못하게
격언이든, 속담이든도 좋고...
82님들 고견좀 주세요^^
항상 82에서 많이 배우는 뇨자입니다.
미리 감사드리고요.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