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z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3-12-22 00:29:44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은

아..그러니까

여자들의 경우에

어떤 남자가 자기를 많이 좋아해서 대쉬나 표현을 하면

이러잖아요

감사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이리 예의있게  말하고

사실 속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한다던가

그럼 남자들은 안 그런가요?

어떤 여자가 막 자기한테 대쉬하면

어떤가요?

막 함부로 대하거나 생각을 그리 한다거나..

그러니까

그런 마음들에 대한 예의같은게 없이

사랑은 남자들에게 그렇게 여자처럼

가치를 갖지 못한다 할까

남자들이 다 그렇지는 않지 않나요??

남자도 사람인데..

하고 보니

뭐 이런 질문이 다 있나 싶기도 하 네요

남자도 감성적이고 예의바른 남자가 많지 않나요???

 

왜 이글을 썼냐면

전에 제가 대학 동호회후배라는 남자애한테 전화를 받았는데요

동문 이라 그냥 자동가입되잖아여

1학년 신입생 남자대표라면서

행사가 있으니까 나오라고

그냥 높은 기수들 쫙 전화돌리는거죠

주소록 보구요

그런데 제가 좀 목소리가 어리고

되게 순진해 보였나봐요

그러니까 그 애가

저는 본적도 없지요

주소록 보고 자기 담당이라 연락하니까...

저한테 함부로 한다할까

남자특유의 그 있잖아요

제가 어디 바보같아서

나오라고 하면 나가서

뭐..자기말 하면 그대로 들을까 싶은지..

선배고 그런것도 없이

그냥 함부로 할수 있을것 같은 어리석은 여자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남자들이라고 다 안 그렇겠죠

그애가 좀 나쁜애인거지..

그래서 이런 질문 해 봤어요..

IP : 125.184.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2 12:36 AM (175.125.xxx.14)

    그냥 단순해요. 남자가 평소에 좋게 생각하고 호감가졌던여자가 대쉬한다면
    고맙고 기분이 좋죠. 그런데 만일에 별로 좋아하는여자가 아닌데 대쉬한다면
    으쓱한 기분은 들지만 부담스럽고 도망가고 싶은거죠.
    남자가 여자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좀 노는 ? 남자들같은경우 여자가 아주 싫지않고 왠만하다 싶으면 한번쯤 자볼까
    정도 생각은하겠지요 자기에게 고백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론 여자를 무시하진않는듯해요

  • 2. 태양의빛
    '13.12.22 1:34 AM (50.155.xxx.25)

    뭐나 뭐뭐나 다 오라고 한 번씩 돌린 전화에 님이 진지하게 반응하니까, 그 후배분도 님을 공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좀 친근하게 대하는 듯 하군요. 전화 통화로 이미 님이 순진하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님을 낮춰보거나 무시해서가 아닌 듯 싶습니다. 님 전화 목소리가 예쁘다는 가정 하에, 님에게 관심은 좀 있을 수 있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354 시민단체, '불법 후원금품' 모집한 혐의로 철도노조 검찰 고발 7 국민연대라~.. 2013/12/22 1,209
333353 글로벌 보이스 12월 19일 촛불 시위 신속 보도 light7.. 2013/12/22 799
333352 알파남이 뭘까요??정말 치명적일까요? 5 Q 2013/12/22 12,193
333351 성동일 무섭네요 ㄷ ㄷ ㄷ ㄷ 18 무명씨 2013/12/22 21,528
333350 변호인 2천만 찍으면, 근혜는 뭐 느끼는 바가 있을까요 ? 23 ..... .. 2013/12/22 2,797
333349 한시정도에 보통 재방송 하던데 94요 1 ... 2013/12/22 800
333348 김치 시원하게 탄산함유하는 경우. 11 김치? 2013/12/22 2,814
333347 82에는 성신여대 나오신 분들이 24 2013/12/22 5,071
333346 혹시 ㅇㅣ분 일베충인가요? 1 2013/12/22 1,013
333345 변호인 대박 나려나봐요, 저희 동네엔 2개관에서 상영해요. 10 ........ 2013/12/22 3,104
333344 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3 z 2013/12/22 1,347
333343 이대호가 잘생겼네요 2 ........ 2013/12/22 1,372
333342 변호인 무대인사 다녀왔어요. 5 2000만 .. 2013/12/22 1,673
333341 영어고수님들 해석 좀 도와주세요 2 중2수준이냐.. 2013/12/22 637
333340 각 군에 따른정시원서 쓸 때.. 2 합격기원 2013/12/22 855
333339 엄마랑 대화를 시도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1 .... 2013/12/22 1,281
333338 초등 아들이 잠잘때 더워해요 2 2013/12/22 908
333337 오늘 친척에게 들은 쓴소리.. 19 ... 2013/12/22 8,115
333336 혹시 스웨덴 사시는 분 계신가요..? 4 여행 2013/12/22 2,170
333335 변호인, 시골 극장도 만원 4 .... 2013/12/22 1,743
333334 세상을 바꾼 ‘공익제보’ 그들은 보호받지 못했다 공익제보 2013/12/21 676
333333 저희 집 중1 아들 녀석이 변호인 보고 왔어요. 7 어머 2013/12/21 2,249
333332 아플 때 양방병원보다 한의원 먼저 찾으시는 분들 왜 가시는 건지.. 8 ... 2013/12/21 1,582
333331 투미백팩 구입해도될까요? 4 만두맘 2013/12/21 3,492
333330 오리털. 모피 2 ... 2013/12/21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