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주 목회자들 ‘박근혜 사퇴촉구’ 시국성명서 발표

참맛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3-12-21 17:08:37
미주 목회자들 ‘박근혜 사퇴촉구’ 시국성명서 발표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221_0012609854&cID=1...

미주지역 목회자들이 19일 18대 대선 1년을 맞아 ‘박근혜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시국성명서’를 발표하고 해외민주화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성명서는 서부지역에서 윤길상 목사 등 19명, 중부지역에서 조명지 목사 등 9명, 동부지역에서 함성국 목사 등 20명, 독일에서도 김선환 이영빈 목사 등 두명이 합류, 총 50명의 목회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6년전 이명박 출범 때부터 보이기 시작한 시대 역행의 징조들은 박근혜 정권의 출범 이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곳 미주는 해외 독립운동을 비롯해 민주화 운동, 통일 운동의 본거지였고 그 중심에는 항상 종교인들이 있었다. 우리의 기도가 고국의 과거 회귀를 막아놓을 수 있다는 신앙적 확신에 근거하여 해외 민주화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국가정보원, 국군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재향군인회, 안전행정부등의 국가기관이 총체적으로 대통령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함으로써 민주질서를 뿌리부터 흔들어 놓았으며, 박근혜 정권의 은폐시도와 수사방해는 스스로 사건에 개입되어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다. 이는 3.15부정선거 못지않은 부정선거이며 워터게이트 사건 못지않은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독재적 발상에 따라 전교조 탄압, 공무원노조 탄압, 진보당 탄압, 천주교 사제들에 대한 종북몰이 등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지도자에게 최소한의 희망도 더 이상 발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국정원 해체 ▲이명박 구속 ▲박근혜 사퇴 등 3개항을 요구했다.

시국성명서에 서명한 한 목회자는 “교회의 사회에 대한 예언자적 사명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 18대 대선의 부정과 불법을 규탄하는 국내의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힘을 실어주고 싶은 마음에 시국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목회자는 “작은 힘이 모여 하느님의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시국선언에 동조서명을 했다”고 말했다.
IP : 121.182.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1 5:50 PM (64.229.xxx.31)

    전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이렇게 아우성인데도

    눈 깜작 안하는 반신반인의 딸 박그네는 잡아 끌어내리는게 상책입니다

  • 2. 상식은 사퇴.
    '13.12.21 7:22 PM (125.176.xxx.169)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퇴말곤 더 할 얘기도, 답도 없는 얘기지죠.
    저것들도 아니깐.. 이리 끄는게죠.
    뜻하지않게 돈이 들어와도 주인에게 돌려줘야하는 게 정상인데..
    무려 어마어마한 수의 공무원들이 달려들어 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면..
    그냥..볼것도 없는 부정선거..
    문제는 그게 닭이라는 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274 대안학교 정말 좋은곳 좀 알려주세요 8 고민고민 2014/02/04 4,874
347273 안정제 먹으니 5 2014/02/04 1,947
347272 어린이집 옮길까 말까 너무 고민되요..ㅜㅜ 5 레몬밀크 2014/02/04 1,121
347271 고추장 타령 8 ... 2014/02/04 1,373
347270 제발 제가 어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사춘기아들) 12 푸르 2014/02/04 3,877
347269 졸업식하고 어디가시나요? 8 호우 2014/02/04 1,534
347268 4번5번 척추..신경성형술을 권하네요. 14 척추전문병원.. 2014/02/04 5,729
347267 중학교가는 아이 한자 속성으로 어떤 책 해주면 될까요? 국어가 짧아.. 2014/02/04 630
347266 양가 생활비 안드려도 되는집, 월세후450만원이면 못 산다는 얘.. 33 생활수준 2014/02/04 10,162
347265 나이를 먹으니 내 의지라는 게 없어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봄바람이 불.. 2014/02/04 950
347264 길가 솜사탕 비싸네요 3 한율엄마 2014/02/04 1,373
347263 [완료]오늘 굿모닝맨하탄 시사회 같이 보실분~ 4 불굴 2014/02/04 1,024
347262 34살인데 42살 선이 들어왔어요.. 83 e 2014/02/04 24,900
347261 파닉스 책사서 엄마가 시킬수 있나요? 4 파닉스 2014/02/04 1,928
347260 분수, 소수, 약수, 배수 2 초등수학 2014/02/04 1,146
347259 고개를 한쪽으로만 자는 아가 고칠 방법 없나요? 2 깍꿍 2014/02/04 1,050
347258 교복 공동구매vs그냥 8 예비중맘 2014/02/04 1,642
347257 제 남편 빨리 죽을꺼 같아요 48 ㅇㅇㅇ 2014/02/04 21,642
347256 동남아여행지추천좀요... 3 설렘 2014/02/04 1,192
347255 왜 법이 내 재산을 내마음대로 못 쓰게 막는건가요 10 내 재산 2014/02/04 2,468
347254 조카가 가는 대학을 보고 시어머님이... 55 은근 열받네.. 2014/02/04 19,060
347253 책 많이 읽으시나요? 5 2014/02/04 1,129
347252 아기치즈? 나트륨 적은 치즈? 미래 2014/02/04 1,403
347251 아기들이 돈주세요~ 하고 손 내미는 거요.. 29 달콤한라떼 2014/02/04 3,538
347250 내아들이었다가 아니었다가 4 자식 2014/02/04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