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를 앞두고 남친이 저희집에 정식으로 첫 인사를 오는데요.
부모님은 예전에도 여러차례 뵌적있는데,
저희 집에 90대 증조할머니, 70대 할아버지가 계셔서 선물사오는데 조금 신경쓰이네요. ^^;;
어떤 조합이 나을지 선택해주세요.
1. 한우+과일바구니
2. 과일바구니+술(양주 등)
3. 한우+술
4. 과일바구니+케익
5. 과일바구니+꽃바구니
6. 과일바구니+주전부리(홍삼절편같은것...)
7. 한우+주전부리
영양제 등의 보조식품은 매우 과장하여, 약국만큼있어서 필요없고,
사실 술이 저는 안반가워서요. 할아버지가 술을 너무 좋아하셔서 매일 밤 반병이상 드시고,
아빠는 술담배 끊으신지 오래라 술...은 별로인데 그래도 의례적으로 양주나 포도주를 사기도 하나요?
꽃바구니도 부모님생신때 늘 꽃배달을 했던지라 무게만 나가고 꽃이 별 실용성이 없어보이긴 해요..
그리고 반대로....
내년초에 저도 인사를 갈예정인데, 마침 어머니 (시어머니 되실분) 생신이 같은 주에요.
저번에 첨 인사드렸을때 꽃 사드렸는데, 아들만 키우셔서 꽃 받아보신적 없다고 카톡메인으로 해놓으실만큼
좋아하셔서, 꽃바구니는 꼭 해갈 예정이구요!
1. 꽃바구니+과일바구니
2. 꽃바구니+한우
3. 꽃바구니+케익
4. 꽃바구니+차세트
이렇게 생각했는데,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