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진돗개 어릴때는 집안에서 키웠고 그땐 작아서 변도 많이 안눴었어요.
그래서 그냥 주워다 땅에 묻거나 변기에 버리면 됐는데요.
덩치가 커지니 장난아니게 싸대네요.
바가지에 담아서 변기에 버리는데 물내릴때마다 토할거 같아요.
한 두번정도 정원하고 집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버리는데요.
물을 한 네번은 나눠 내리고(변기 막히니까 나눠서 버리느라..) 락스로 소독해야 끝나요.
그러다 겨울에 눈오면서 변위에 눈이 가득 쌓여서 못치우다 오늘 눈이 좀 녹았길래 나가보니 양이 엄청나네요;;;;
변기물을 한 8~9번 내려가며 다 치우긴 했는데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임신중이라 냄새가 더 역하네요. 남편은 같이 좋다고 데려와놓고 개 뒤치닥거리 잘 도와주지도 않고 짜증...
다른분들은 어떻게 치우세요?
변기에 버리고 소독하시나요? 아니면 땅파서 묻으시나요?
두세번 땅파서 묻어봤는데 양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땅 전체에서 냄새날거 같던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그냥 변기가 답인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