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줌마들이 송년회를 하려고 해요
자영업하면서 친해진 사이인데 다들 착하고,성실하고 순진해서 술도 못하고,노래방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대학로에서 밥 먹고,연극을 볼까? 영화를 볼까? 생각 중인데
82맘들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40대 아줌마들이 송년회를 하려고 해요
자영업하면서 친해진 사이인데 다들 착하고,성실하고 순진해서 술도 못하고,노래방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대학로에서 밥 먹고,연극을 볼까? 영화를 볼까? 생각 중인데
82맘들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송년회가 4건 있는데...
1. 남편 친구모임.
여기는 문화 + 먹자인데 올해는 출산인이 있어서 올해는 먹자만 하기로 했어요.
출산인 집에 모여서 놀꺼구요. 음식은 맛있는 집에서 한 팀이 사오기로 했구요.
2. 여중 친구 모임
20년 넘게 모이고 있는 여중 친구모임이에요.
가장 어린 아이가 3살. 가장 큰 아이가 중학생인데
올해는 아이들은 다들 아빠에게 맡기고 엄마들끼리만 와인바에 가기로 했어요.
3. 가족 송년회
부모님 모시고 영화보러 갔다가 극장 근처에서 저녁 먹을꺼에요.
올케가 임신중이라서 영화를 신중하게 고르고 있어요.
4. 교인 모임
사회생활 하며 만난 분들중에 교인인 사람들이 어쩌다 모임을 만들었어요.
교회모임은 아니고 순수 친목인데 구성원 전원 교회다녀서 술들은 안마셔요.
맛집가서 저녁먹고 찻집가서 수다 떨 예정이에요.
개봉일은 잘 모르겠는데...
한지민 나오는 "플랜맨"
공유가 나오는 "용의자"
전도연 나오는 "집으로 가는 길"
외국영화중에 '어바웃 타임' 정도 눈여겨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