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어요 (저희가 집을 내놨거든요)
윗집에서 제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래요. 그집 할머니가요.
싸운건 그집 딸이랑 싸운건데...
부동산 아줌마가 왜그러냐니까 어제 싸운얘기하면서
할애기가 있다고 하더래요...
일하는데 또 싸움해야하나 생각하니 얼굴이 붉어지고
열도 나네요.. ㅠㅠ
아참... 그런데 제 번호 안알려줬다고... 부동산 아줌마가 그러셨어요.
어이없는 사람들.......부동산 아줌마 상식 있으시네요. ㅎㅎ
오늘 퇴근 후에 그집이랑 인터폰하면서 스피커폰 기능있나요? 있으면 좋은데..
시청공무원이 뭐라 그랬다구요? 라고 묻고 그 여자가 또 그런 집은 혼내라 그랬다구요! 라는거 녹취하세요.
시청공무원 먼저 따져보고 아니다 그런 적 없다 그러면 이제 윗집 여자한테 왜 거짓말이냐 하시고.
낮에 그쪽 어머니가 전화번호 물어보셨다는데 할 말이 뭐였냐 따지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