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상 콘서트...
얼마전 라디오에서 윤상씨 콘서트한다고 해서 덜컥
남편꺼랑2장 예약했네요. 학생때 많이 좋아했는데 그동안 애들 키우고 정신없이 사느라 사치라 생각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크리스마스 즐겨볼라구요.
1. 저도 윤상팬
'13.12.13 1:42 AM (222.236.xxx.211)가고픈데
이번엔 남편이랑 제주도 가네요
내년 크리스마스에도 했음 좋겠어요~
저 윤상 완전 오랜팬♥2. 레몬트리
'13.12.13 1:52 AM (122.32.xxx.167)저도 원래 크리스마스때 미국여행 계획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휴가가 취소되서 그냥 홧김?에 콘서트 vip석으로다 26만원 ..결제했네요
3. 완전 팬인뎅..ㅠ.ㅠ
'13.12.13 2:21 AM (118.130.xxx.34)연휴에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 전 못 가네요....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걸....
그리고 남편이랑 같이 가신다는 윗 분 부럽네요...
전 절대 같이 못 가요....
윤상공연 같이 가거나 방송만 같이 봐도 싸워요....
내가 윤상 보는 눈이 걍 연예인 보는 눈빛이 아니래나 머래나....
남자로 보는 눈빛이라네요.....-.-
ㅋㅋ4. 리본
'13.12.13 9:01 AM (211.114.xxx.89)저도 가을께 콘서트 소식듣고 예매하려고 보니까 표2장 끊으면 거의 30만원 돈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그돈으로 차라리 호텔1박 하기로 하고 윤상님 CD를 챙겨가는걸로;;;
콘서트 너무 비싸요ㅜㅜ5. ㅇㅇ
'13.12.13 10:03 AM (121.166.xxx.39)윤상 콘서트...정말 죽음이죠..
커피로 치자면 거품이 풍부한 라떼 같은 느낌...사운드가..아주 너무 꽉 차는 느낌..
아..가고 싶다...그치만....주머니에 돈이............................6. 음
'13.12.13 10:39 AM (58.238.xxx.208)전 여름에 소극장 콘서트 갔었는데 자뻑이 엄청나더군요 ㅋㅋㅋ
(전 그닥 팬 아니고 친구가 좋아해서 제가 선물로 사고 같이 갔어요)
원조 비쥬얼 가수라나요;;; 90년대 초반에 난리였었다며...아 네....;;;;
노래는 뭐 그닥 잘하지는 않으시는 듯;;; 그냥 자뻑이 심하시고 많이 마른 분;;;
이승철 콘서트 간 다음에 가서 더 그랬나봐요;; 이 분은 바지가 너무 꽉 껴서 ㅋㅋ7. 그럼요
'13.12.13 10:58 AM (58.72.xxx.53)그냥 웃자고 한 말이었겠죠. 자뻑은 좀 ^^;
우수에 찬 비쥬얼로 윤상씨 인기 많았어요.
작곡가 출신이라 가창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곡들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