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미안하다고도 안하네요

.......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3-12-09 18:28:35

위층 이사오고 나서 쿵쿵거리기에 참다참다 엄마가 위층에 갔는데요.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 뒤에 내려왔거든요.

그런데 한시간쯤 뒤에 위층 할아버지가 술취해서 문을 막 두드리더라고요.

문을 여니까 오늘이 생일인데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막 소리치더라고요;

애들이 좀 뛰면 어떠냐고, 내가 확 애들 죽여야 시원하겠냐고--;;

아니...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 것 뿐인데... 허..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후로 올라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휴.. 진짜 제재를 안하는지 쿵쿵쿵쿵쿵쿵

진짜 참다참다 제가 이번엔 올라갔는데요

벨을 누르니까 누구냐고 해서 아래층이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안에서 그제야 얘들아 그만 뛰어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나온 여자가 엄마같았는데 진짜 아무말 안하고 제 얼굴 빤히 쳐다보기만 했어요

제가 참다가 올라왔다 얘기를 해도 귀가 막혔는지 진짜 빤히 쳐다보기만 하더라고요.

화가 나서 듣고 있냐고 뭐라고 하니까 그제야 알았다고 문 쾅 닫고 들어가더군요;

아오... 진짜 열뻗혀서 집에와 천장 막 두드렸습니다--

아오...

IP : 211.117.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쩐대요
    '13.12.9 6:30 PM (219.251.xxx.5)

    저런 스타일이면...앞으로가 뻔한데..

  • 2. 윗님...
    '13.12.9 6:40 PM (211.117.xxx.78)

    물론 하루만 그러면 이해하죠
    그게 아니니까 문제죠.
    말로는 주말에만 온다는데(여기 살지도 않아요)
    거의 매일 오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이 뛰지 않는다고까지 해서 이제는 문밖에서 확인까지 하곤 말을 합니다;;

  • 3. 경비실
    '13.12.9 6:42 PM (211.117.xxx.78)

    할아버지가 내려온 이후 무서워 그 후엔 경비실에 전화했었는데요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더라고요...

  • 4. 절대안바뀜
    '13.12.9 6:56 PM (175.200.xxx.145)

    위층인간들 하는행동보니
    점점더할듯
    다른방법없을듯하네요
    이사가는것말고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751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txt 6 . 2013/12/10 1,574
329750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 구분법 아시나요? 17 .. 2013/12/10 2,137
329749 아고라-부정선거뒤에는 상왕과 엠라인이 있다 3 읽어볼만한 2013/12/10 1,039
329748 저는 사과요 6 추가요 2013/12/10 1,807
329747 변호인 시사회 다녀왔어요 (스포 없음) 7 좋았어요 2013/12/10 2,189
329746 뷰티블로그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트랜스젠더... 18 ... 2013/12/10 7,595
329745 한혜진과 하지원, 그리고 윤아의 차이 39 // 2013/12/10 15,027
329744 유치원 추첨에 시달린 한 달... 13 ... 2013/12/10 2,765
329743 제주도여행의 비수기는 언제인가요? 7 fdhdhf.. 2013/12/10 7,937
329742 ..... 26 hhh 2013/12/10 11,027
329741 중고책방에서 2 season.. 2013/12/10 579
329740 철도 노조 홈페이지에서 서명을 받습니다 25 참맛 2013/12/10 866
329739 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 한 sentence 만 좀 봐주세요~ 6 하나비 2013/12/10 978
329738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이번달 말까지 무료보기 가능합니다. 2 푸르른v 2013/12/10 751
329737 강아지 땅 파는건 왜 그래요? 9 강아지 2013/12/10 3,305
329736 일주일에 몇번정도 집에서 목욕하세요? 17 김그린 2013/12/10 5,666
329735 말고 가슴저리는 연기하는 젊은 여배우 또 누구있을까요?? 21 김지수.하지.. 2013/12/10 3,079
329734 철도 파업을 도와주세요 8 민영화반대 2013/12/10 696
329733 부엌에 놓아 냄새잡기 좋은 화초 이름좀 알려주세요. 5 고르는중 2013/12/10 1,982
329732 혼자서 아이 키우며 살기 참 힘드네요. 48 gla 2013/12/10 10,758
329731 메인 뉴스로 김정은만 나오니 중국인 친구 왈, 5 사골도 아니.. 2013/12/10 1,575
329730 영화 정지영 감독 천안함 프로젝트 오늘부터 무료 다운로드 6 // 2013/12/10 2,262
329729 낙지가 너무 맛있어요ㅠㅠ 6 ,,, 2013/12/10 1,545
329728 그동안 써본 수분크림 후기 17 분위기전환 2013/12/10 10,435
329727 장터 사건을 지켜보다가...소심한 의견 32 청명하늘 2013/12/10 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