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봤을 땐 그래 못 잡겠지 했는데 이젠 왜 저걸 못 잡아 하면서 그래 못 잡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한 번 말이나 해보지라는 생각도 같이 드네요
이 영화 보고 나서d모 사이트 여성 글에 보니 여자분이 출산중에 남편이 외도 이번이 두번째더라구요 댓글들 다수는 헤어져라 못 고친다였어요 간혹 애 있으니 살아라는 분도 있더군요
영화 속 장만옥은 마지막에 혼자 사는 거 같았어요 어떤 면에서 그 부부는 아이가 있었어도-누구 아이인가 의문은 나마도-헤어졌을 부부인거죠 뭐랄까 세상에 새로운 건 없는 것같아요
이혼도, 불륜도, 사랑도............ 영화속 여주의 남편도 계속 외도를 한 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고........
그둘의 사랑도 어른이니 서로 묻어버린 걸까 생각도 들고........(불륜 찬양 절대 아님)
어떤 면에서 그 둘의 관계는 새로운 삶으로 나가게 해준 거 아니였던가 생각이 들어요
장만옥에게는 남편과 떨어져 혼자 살 용기를 준 거고, 양조위는 아내와 그 주변 환경을 떠날 용기를 준 거고...
꼬리말 덧붙이자면 만옥언니 치파오 너무 너무 이뻐요 아아아 온니.
옵하 양조위 옵하 그 눈으로 서글프게 보면 저라도 점점 이러면 안 돼 돼가 될 거 같아요
저의 중국 3여신.... 공리, 장만옥, 탕웨이.
영화 속 치파오 침 줄줄..............
그러나 만옥언니가 입으니 태가 나지 내가 입으면 주인집 아줌마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