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다스러운게 차라리 좋을까요.?

아름9730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3-12-07 11:19:49

저는  원래 말수가 없다기보다   말을 많이하게되면 의미도 없는것 같고 괜히 상대방의 자랑만 늘어뜨리는 대상만 되는것같고. 이런이유에서 아마 말을 안하는것 같아요 아마 어릴때   메말랐던 환경영향 탓인지도모르겠구요

그런데 살다보니까 인생 별거없구.. 진정한친구다 싶으면 말을 했었지만  .그냥 시간을 떼울때 혼자 있기보다 같이 있는게 나을때 있을만한 친구가   의미가 있겠더라구요.

처는 원래 섣불리 사람한테 친근하게 대하는것을 별루 좋아하는편이 아니였거든요.그사람의 사정을 생각을 하지못한 배려없는 행동이라 봐서요. ..그런데 제가 2년동안 지낸 단체에서  겉으로보기엔  거침없이 말을 걸어오고. 수다스럽고. 이런사람이 있는데요 ..부담스러워서 한명은 제가  피해서 지낼정도였어요.

 그런데   그단체에서의생활에서 목적은 공부였지만..그래도 제가 너무 인간관계에대해 소홀히했던것일까요. 물론 몰랐었지만.. 전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고 ..일부러 알아서  뭐 챙겨주고..(좀 저사람이  도움을 받을것을 생각하는구나를 느끼게할만큼 어색하게) 이런게 싫었어요 

 너무 자기의깊은말을 하는게 아닌  그냥  시간을 즐겁게 충분히 떼울수있는 이유에서라두  수다스러운것이 더 유익할까요?

제가 너무 인간관계를 모르고있는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묻고싶습니다..

IP : 119.67.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수다스러워질 필요는 없어요
    '13.12.7 11:35 AM (183.102.xxx.20)

    항상 밝은 얼굴에
    인사 잘하고
    남들이 하는 말을 적극 경청하고 대답 잘하고
    말수 적어도 다른 사람 배려할 줄 알면 되죠.
    굳이 말이 많아야 사교적인 건 아니예요.
    의미없는 수다는 민폐입니다.

  • 2. ,,
    '13.12.7 12:23 PM (211.214.xxx.238)

    수다스러운사람이 이야기할때 리액션만 잘해주는것도 괜찮을텐데요..
    사람이 말이 많으면 쓸데없는 말이 많아질수 밖에 없어서 실수도 필연적이거든요 ㅠ

  • 3. 우유좋아
    '13.12.7 1:53 PM (119.64.xxx.114)

    무슨말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상대를 즐겁게하고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거면 괜찮지만,
    하소연이나 타인 비방, 허구의 내용등 듣는사람에게 하등 소용없고 갈등을 유발하는 얘기만이라면 많이 많건 적건간에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즐겁게 말 많은 사람도 겪어봤고, 말 없지만 하는 말마다 거짓말에 비관적인 내용뿐이라 식겁하게 만드는 사람도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709 베란다 벽이나 창고안 곰팡이 시공 해보신분? 3 곰팡이 2013/12/09 1,031
328708 사주에 정관있으면 남편 잘만난다는데 13 highki.. 2013/12/09 15,047
328707 부츠좀 봐주세요... ... 2013/12/09 518
328706 간호사들 호칭 문제에 민감한 거 이해되려고 해요 6 ..... 2013/12/09 2,568
328705 미샤 에센스 1 꽁알엄마 2013/12/09 1,725
328704 '민간인 불법사찰' 이대로 묻히나 주무관의 양.. 2013/12/09 334
328703 빌레로이앤보흐 그릇좀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3/12/09 2,041
328702 성형후 부작용.... 5 ououpo.. 2013/12/09 2,575
328701 동치미담을때 마른 홍고추써도 될까요? 1 ... 2013/12/09 552
328700 김연아, 중요한건 의상이 아니라 경기력 8 .... 2013/12/09 2,054
328699 특수교육학과 vs유아교육과 수시 결정 6 수시결정 1.. 2013/12/09 1,804
328698 운전을 해야겠는데 차 구입 먼저? 연수 먼저? 9 조언부탁 2013/12/09 2,196
328697 예비 고3 엄마에게... 63 고3엄마가 2013/12/09 4,691
328696 세가족이면 몇인용 밥솥을 사야하나요? 10 쿠쿠 2013/12/09 1,407
328695 장하나 의원...멋있는 분이었군요 24 클리앙 펌 2013/12/09 1,784
328694 ㅈㅂㄹ 님은 캐면 캘수록 뭔가 이상하네요 10 의문 2013/12/09 3,434
328693 초1 아직 한자리덧셈도 손가락 사용하는데ㅜ 3 연산 2013/12/09 854
328692 12월19일 변호인 개봉합니다~^^꼭! 봅시다~!! 9 변호인! 2013/12/09 907
328691 진로 관련하여 치위생사 라는 직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2013/12/09 2,769
328690 고기 잴 때 쓸 만한 맛간장 레시피.. 1 키위... 2013/12/09 1,121
328689 검찰은 어떻게 숨어있던 국정원 직원을 찾아냈나 3 세우실 2013/12/09 630
328688 둘째낳은 분들..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26 저기요 2013/12/09 3,124
328687 올해 최고의 드라마는 단연... 28 2013 2013/12/09 4,227
328686 이 글 요약해 주실 분 찾아요. 3 마르코맘 2013/12/09 512
328685 제왕절개 두번이상 하신분들 있으세요? 9 우리 원이 2013/12/09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