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된 삼익 피아노 팔 수 있을까요?

피아노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3-12-07 11:07:02
20년 된 삼익피아노에요.
20년 가지고 있으면서 조율은 딱 두번밖에 못해줬고.... 지금은 조율되지 않은채 엉망으로 작은 방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없는 가정에 엄마 아빠가 비싼 돈으로 사주셨기때문에 시집가서도 가져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여태 가지고 있었는데....
잘 치지도 않고...
시집 가는 것도 멀게만 느껴지고(ㅠㅠ)
작은 방이 답답해서 확 바꾸려고 하는데 피아노가 자꾸 걸리네요.

엄마는 그냥 없애버리고 치고 싶을 때는 작은 전자 피아노를 사라고 하시고....

그래서 저도 그냥 없애자로 마음 먹었는데...

팔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203.142.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7 11:14 AM (59.16.xxx.22)

    지역이 어디신지?

    중고피아노사에 전화하시면 견적내고 다 사가요

  • 2. 눈사람
    '13.12.7 11:37 AM (115.139.xxx.97)

    장터에서 눈사람으로 쪽지주세요
    피아노 구하고 있어요

  • 3. 해바라기
    '13.12.7 11:42 AM (220.124.xxx.28)

    잘 치지도 않고 전시용이면 파는게 나아요. 조율비가 만만치 않잖아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전 10년전에 15년된 영창피아노 70에 팔아서 부모님 드렸어요. 피아노 없는거 전혀 안 아쉽네요ㅡ.ㅡ

  • 4. ...
    '13.12.7 11:44 AM (115.137.xxx.152)

    오래 된 피아노 작년에 40만원 받고 팔았어요.
    조율도 안하고 해머도 몇개 나간 상태 정말 안좋은 피아노 수리해서 동남아로 수출한다고 가져가더군요.

  • 5. 피아노
    '13.12.7 12:12 PM (203.142.xxx.231)

    그렇군요....
    포털에서 검색하고 문의해봐야겠어요.
    후회는 할 것 같지만(정말 없는 살림에 그런 것을 턱하니 사주진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해서 ㅠㅠㅠ 그렇게 투자해 준 자식꼴이 지금은 비리비리 쫍) 엄마도 그냥 팔라하고 하니 견적내고 가져가라고 해야겠어요. 판 돈은 그대로 엄마 드리고.
    눈사람님 죄송해요. 개인 거래는 너무 어렵고 시세도 잡기 어렵고 해서요...

  • 6. 여지껏
    '13.12.7 1:44 PM (175.124.xxx.240)

    갖고 있었는데 잘 알아보고 팔아보셔요
    피아노 오래전에 만든것이 품질이 외려 더 좋다고 저번에
    피아노 관련자분이 말씀하셨어요
    가격도 잘받으실수 있을것도 같은데요

  • 7. 푸른동산
    '13.12.7 4:38 PM (180.65.xxx.224)

    지역이 어디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55 작업치료 5 대학 2013/12/07 816
327954 돈2억정도어떻게모으나요?? 11 부자 2013/12/07 3,879
327953 아마존 개미지옥에 빠졌어요 5 아마존 2013/12/07 2,574
327952 아이가 학교에 교과서 가지러 갔다가 벌점을 받았어요 16 이런 2013/12/07 3,497
327951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 켜울 2013/12/07 747
327950 스트레스 받을 때 m 2013/12/07 490
327949 좀있다 벙커1 가요..ㅎㅎㅎ 5 ㅇㅇㅇ 2013/12/07 1,185
327948 유럽 여행 기말 치고 가면 더울까요? 4 대학입학생 2013/12/07 1,258
327947 살뺴기 쉽습니다. 19 시민만세 2013/12/07 7,644
327946 2~3억정도 현금이 있다면 3 ******.. 2013/12/07 2,989
327945 7세아이에게, 검정고무신, 타무 그런 류의 책좀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7 539
327944 곧 박피 하네요..두둥~ 6 ㅇㅇㅇ 2013/12/07 1,670
327943 출근시간에 서울역에서 용인가는 버스 문의요~ 2 출근 2013/12/07 1,363
327942 [조언부탁] 28개월 남아/ 돌 갓지난 남녀 쌍둥이 선물 추천 .. 3 deu22 2013/12/07 1,148
327941 수다스러운게 차라리 좋을까요.? 3 아름9730.. 2013/12/07 1,335
327940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아파트 전세 문의합니다 2 질문 2013/12/07 1,729
327939 냉동시킨 전복으로 전복죽 끓이려는데 내장 써도 될까요? 3 샐러드 2013/12/07 17,534
327938 분당인데요,지금 환기시켜도 될까요? 5 날개 2013/12/07 1,429
327937 미세먼지 어때요, 환기해도 되나요 오늘 경기도.. 2013/12/07 550
327936 김연아 의상논란, 디자이너 안규미 홈피마비 파장 30 냄비 2013/12/07 14,785
327935 20년된 삼익 피아노 팔 수 있을까요? 7 피아노 2013/12/07 2,784
327934 임신 초기인데 제주도 여행해도 될까요? 5 급질 2013/12/07 1,804
327933 드라마 광이냥 우꼬살자 2013/12/07 592
327932 예비초등학생 엄마들을 위한 팁 6 yoi 2013/12/07 1,935
327931 여자나이28, 꽃/베이킹 유학 어떨까요? 38 고민중 2013/12/07 4,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