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년 함께 한 개가 하늘로 떠났습니다

고마워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3-12-04 16:13:43
많이 잘해주지 못 했는데 하늘로 돌아갔습니다 자다가 편하게 떠났습니다 인사도 못 했네요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좋은 곳으로 갔겠지요? 고맙다 고맙다
IP : 14.138.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라는 게 참
    '13.12.4 4:16 PM (211.211.xxx.6)

    못해준 것만 생각 나더라고요.

    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 안 보여준 것도 고맙죠.

    어쩔수없이 힘드실 겁니다.

    울고 추억하고, 다른 좋은 일도 하며 지내세요.

  • 2. 힘내세요
    '13.12.4 4:19 PM (118.45.xxx.164)

    강아지가 행복한 12년을 보냈을거 같아요
    저희는 갈색푸들 2010년생 키우고 있어요

  • 3. ,,
    '13.12.4 4:20 PM (61.73.xxx.35)

    편안하고 좋은 곳으로 가렴.
    사랑받다 간 아이이니 가는 길도 편하게 좋은 추억 사랑했던 기억만 남기세요~
    고마워하며 떠났을텐데 미안한 마음은 거두시구요..

  • 4. 고마워
    '13.12.4 4:23 PM (14.138.xxx.101)

    고맙습니다 임종 못 본게 맘에 걸리네요 더 잘해줄걸 그랬어요

  • 5. 수동댁
    '13.12.4 4:24 PM (223.62.xxx.111)

    남의일 같지 않네요.10년,7년째 함께 하는리트리버 모녀의엄마입니다.대형견이고 야외생활해서 긴겨울을 힘들어합니다.앞으로 몇년을 함께 할 수 있을지..그저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예뻐하면서 교감합니다 사랑해 보미야,앵두야!

  • 6. 멍멍
    '13.12.4 4:28 PM (125.209.xxx.139)

    토닥 토닥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많이 마음이 아프겠지만 그동안 기쁨과 사랑을 주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잖아요.
    다음생에는 진짜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울 멍멍이도 13살인데 백내장도있고 잘 들리지도 않나 봅니다.
    볼때마다 마음이 짠하고, 있는동안 멍멍이도 나하고 행복한 기억만 있기를 바랍니다.
    힘드실것 같아요.
    힘내세요.

  • 7. ..
    '13.12.4 4:28 PM (147.6.xxx.81)

    짧게 쓰신글이지만 고마워님글 속에서 아가가 사랑 많이 받고 지금까지 지내왔음을 느낍니다.
    아가는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다시 고마워님 만날 날을 기다릴것입니다.
    기운내세요..

  • 8. 로즈
    '13.12.4 5:08 PM (211.44.xxx.35)

    이런글 볼때마다 가슴아퍼 죽겠어요~~
    남의일 같지 않고....언젠간 나한테도 닥칠일이다 싶어서 ㅠㅠ

  • 9. 리트리버 모녀
    '13.12.4 5:26 PM (94.8.xxx.64)

    키우신다는 분 왜 야외에서기르시는지? 한국은 너무추운데..
    그냥 실내에서 키우시면 안될까요

  • 10. ..
    '13.12.4 5:28 PM (218.236.xxx.152)

    님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고 떠난 개에게
    고맙다 고맙다 되뇌는 님 마음, 알 거 같아요
    저희 녀석도 그런 놈이라.. 아직 갈 날은 한참 남았지만요
    좋은 데 갔을 거라 믿어요

  • 11. ,,
    '13.12.4 5:33 PM (121.148.xxx.44)

    아주 사랑 받으면서 지내다
    좋은곳으로 갔다고 생각하세요.

    이런글 보면
    카페트에 오줌싼 놈,그래 야단치면 뭐하냐 싶어
    다 봐주게 됩니다.

  • 12. 리트리버
    '13.12.4 5:48 PM (211.57.xxx.98) - 삭제된댓글

    리트리버 모녀 키우는 견주는 아니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 같은경우는 찬 곳이 좋아요.
    실내에서 키우시는 분들도.. 집안을 서늘하게 해서 키워요.

    추운 바다에서 물에 들어가 고기잡던 녀석이거든요.

  • 13. 아고 맘이....
    '13.12.4 6:37 PM (59.17.xxx.30)

    한참 못잊으시겠네요. 저두 2마리 키우는데 한놈이 10살이라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저희 앤 아직 팔팔하긴 한데....

  • 14. 태양의빛
    '13.12.4 7:49 PM (221.29.xxx.187)

    12년간 님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고 떠났네요. ^^
    견공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959 MB, 하루 지나 <주간한국> 보도 입장 내놓은 이유.. 관례 뛰어넘.. 2014/01/14 709
340958 애키우는 환경. 서울시내 vs 서울근교외곽? 어디가좋은지. 고민.. 7 ... 2014/01/14 1,133
340957 이휘재 한참아래 전현무를 언급하다니.... 대인배네요 54 /// 2014/01/14 17,252
340956 밖에서 피부 미칠듯이 건조할땐 어떻게 하세요 6 33 2014/01/14 1,922
340955 휘슬러 압력솥 문의드려요 5 라일락 2014/01/14 5,534
340954 모유수유때문에 미치겠어요 제발... 11 ... 2014/01/14 2,059
340953 이요원 둘째임신했다는데 16 이요원 2014/01/14 6,205
340952 檢 '채동욱 의혹 정보유출' 서초구청 CCTV 압수수색(종합) .. 세우실 2014/01/14 598
340951 '박기춘'.....의 속셈은 이러하다 4 손전등 2014/01/14 1,027
340950 나이 먹으니 색조화장품 사논것들이 썩어 가네요 4 ,, 2014/01/14 2,002
340949 금융권은 다른데에 비해 오히려 정년이 긴편 아닌가요? 5 2014/01/14 1,715
340948 주차하다 이웃집 차를 스쳤어요. 경비아저씨한테 말씀드려야하나요?.. 15 ? 2014/01/14 3,777
340947 한국 남성 관광객들의 추악한 '해외 미성년 성매매' 1 참맛 2014/01/14 1,055
340946 호밀빵이 좀 질긴데요. 이거 찜통 쪄먹으면 이상해질까요? 5 호밀빵 2014/01/14 968
340945 <변호인> 9백만 돌파, <조선>의 어거지.. 1 샬랄라 2014/01/14 1,170
340944 '2인1닭' 아시나요.. 10 별게다있네 2014/01/14 2,297
340943 디즈니 온 아이스 12만원 주고 볼만한가요? 디즈니 2014/01/14 375
340942 코슷코 구스다운 이불 좋은가요? 14 추위 2014/01/14 3,084
340941 아몬드 블렌더에 넣고 갈아도 되나요 5 초보의하루 2014/01/14 1,918
340940 집에서 하는 부업 좀 봐주세요 2 주부 2014/01/14 2,086
340939 독일에 있다던 '김진태 법'은 없었다 세우실 2014/01/14 546
340938 <한겨레> "선거연대 안하면 야권 전멸할 것.. 5 샬랄라 2014/01/14 589
340937 식욕억제제 처방받으면 가격 어떻게 되나요 1 6 2014/01/14 16,190
340936 스텐냄비 중에 덜 힘들게 닦이는 제품 알려주세요 8 그나마 2014/01/14 1,288
340935 고등학생 아이가 자신의 블러그를 모르는 사람에게 판매했어요. 15 쿵쿵쿵 2014/01/14 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