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서 심심할까봐 본건데...
운동하면서 울었어요
제가 아직 애도 없고 결혼도 안했는데
정말 ..더 잔인한것도 저 잘보거든요 호러물 스릴러물 이런걸 좋아해요 영화도
그런데 도저히 이건 못보겠더라고요
학대사진 나온거는 그냥 돌려가면서 봤는데..
참..
그 애 아빠라는 새끼요
남자들은 원래 이런가요?
여자한테 미치면 자기 친자식은 그냥 남의자식 취급인가요?
자식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는 걸까요?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아빠가 무뚝뚝하긴 하셨지만
정말 자식들 이뻐 어쩔줄 몰라 하시는게 보였거든요
오죽하면 아빠가 워낙 자식들만 아시니까 농담으로 질투난다..이럴 정도였어요
그런데 재혼이라도 하면 친자식 찬밥취급 하는거 예전에도 ㅇ몇번 들었거든요
재혼하면 친아빠가 아니라 새아빠가 된다는 얘기요...
어떻게 자기친딸을 죽이고도 그 계모를 저리 두둔할수 있죠
그리고 이놈의 나라는
미국을 그리 좋아하고 따라 하려고 하면서
어째 아동학대 관련법은 전혀 안따라 할까요
지들 유리한 법안은 날치기라도 해가면서 잘만 하더니
성폭행 법률이나 아동학대 법이나..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이 너무 약하고 강화되려 하지를 않네요
나영이사건때도 그렇고..
전 저정도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이 나면 법률이 뭔가 바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성범죄가 일어나 봤자 길어야 10년이고
아동학대가 나봤자 똑같네요
왜이럴까..왜 안바뀔까..
이젠 의문이 나올 정도에요
저런거 바꾸라고 국회의원 뽑아놨더니 지 밥그릇 싸움만 해대고..
짜증난다
저 큰딸...
지금이야 아직 어려서 잘 몰라 그러겠지만
아마도 3~4년만 있어도 중학생 고등학생 될테고
그때쯤이면 자기가 무슨짓 한건지
자기동생한테 어떤 일을 한건지..알게 될텐데
불쌍해서 어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