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목동병원 갔다가 발견한 놀라운 소식

... 조회수 : 8,906
작성일 : 2013-11-30 02:10:34

얼마 전 목동병원 갈 일이 있어서 진료 기다리다가 본 기사인데요.

벽면에 기사를 스크랩해서 붙여놨더라구요.

" 전 병실 1인실로 운영할 계획..."

잠깐동안 미드에서 나오는 병실이 스쳐 갔지만 이내 든 생각은

비싸겠네. 돈 많이 벌어야겠다.ㅋ

지금 마곡지구에 제2부속병원이 들어서려고 하고 있거든요.

좋긴 하겠지만 좀 씁쓸하고 약간 무섭기도하고 기분 이상하네요.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newsview?newsid=20131008172110694

 

IP : 211.201.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0 2:16 AM (219.241.xxx.209)

    상급 병실료 없는 1인실로 구성한다잖아요.!!!

  • 2. ..
    '13.11.30 2:19 AM (119.69.xxx.42)

    저거 30만원 이상씩 받지 않고 저렴하게 보험도 적용되게 운영한다고 하던데요.
    전 대환영입니다.
    다인실 입원했을 때마다 코고는 옆 환자들 때문에 잠을 못 잤어요.
    2시간 자고 수술 받은 적도 있고요.

  • 3. ...
    '13.11.30 2:20 AM (211.201.xxx.187)

    어머나! 그러네요. 야밤에 기분 이상해져서...ㅋㅋㅋ
    근데 찾아 보니 완전 포기는 아니래요.
    “제2부속병원 상급병실 완전 포기 아니다”
    http://www.whosaeng.com/sub_read.html?uid=60389§ion=sc14§ion2=

  • 4. .....
    '13.11.30 2:29 AM (203.248.xxx.70)

    삼성병원도 적자나는 판에 저렇게해서 이익이 나려는지?
    개원하면서 일종의 미끼상품(?) 아니면 병실료말고 다른 곳에서 본전 뽑으려나보죠

  • 5. 리모델링은요??
    '13.11.30 2:58 PM (211.234.xxx.3)

    다인실 들어갔다 몇시간만에 스스로 2인실 병동으로 옮겼어요
    하루 20가까운 돈주고 열악한 시설에 더러워 죽을뻔했습니다요

  • 6. 과연
    '13.11.30 4:47 PM (220.86.xxx.76)

    저렇게 운영해서 이익이 날까요
    요즘 이슈가 되는 보호자 없는 병원도 결국은 다 돈을 올리는거예요

  • 7. 아후후후
    '13.12.1 1:07 AM (175.117.xxx.36)

    병이 나면 사람이 평소보다 더 예민해지는데 다인실은 정말 문병온 사람들 왕래가 많아서 넘 시끄럽고 낮이라도 잠을 좀 자고 싶은데 사람 소리 날 때마다 깨고 정작 밤에 자야 할 때는 옆사람 코고는 소리..아.....정말 병이 더 악화되겠더라고요....타고난 성격을 어떻게 고칠 수도 없고 정말 6인실 쓸 때 미치는 줄 알았네요...남편은 저더로 성격이 왜 그러냐고 타박이지만 그렇게 생겨먹은 거 저도 싫지만 어쩌라고...하는 생각이 들더군요.병실은 정말 아플 때는 조용히 쉴 수 있게 1인실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뭐 다인실도 괜찮은 사람은 쓸 수 있겠지만 일인실도 좀 싸게 이용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그때 정말 간절했네요..ㅠ.ㅠ 다인실은 지금도 늦게까지 티비 켜놓고 그러는지는 모르겠네요.....잘 때 불켜놓고 소리 나고 그러면 정말 잠 못자는데....아픈데도 예민해져서 너무너무 힘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963 윤미래 - Memories 좋네요 ... 3 hide 2014/01/07 1,117
338962 맞춤법 얘기, 갈때도 없고 4 달빛 2014/01/07 710
338961 영어를 영어로 강의하는 동강은 3 배타지 2014/01/07 1,085
338960 얼굴에 곰팡이균.. 10 .... 2014/01/07 11,636
338959 우리나라 교육부가 일본 교육부인가요? 헛갈려서요. 5 ... 2014/01/07 760
338958 우울증 이후 친구관계 8 깨고나니 2014/01/07 2,878
338957 영어디베이트학원보내보신분? 2 비싸라 2014/01/07 2,008
338956 브라 입어보고 사려는데... 마리오 매장 어떤가요? .. 2014/01/07 444
338955 육수 만들때 다시마 멸치만 있어도 충분하죠? 8 ㅇㅇ 2014/01/07 1,756
338954 수백향 완전 케미돋네요~ 14 하루 2014/01/07 3,332
338953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 왕초보에게 어떤가요? 1 초등학생 2014/01/07 1,876
338952 전남 공무원 김정일 충성맹세 국민일보 2014/01/07 674
338951 군산에서 박대를 사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4 2014/01/07 1,434
338950 최근 한살림 후쿠시마 문제 말여요.. 4 조합원1 2014/01/07 2,419
338949 혹시....아시는 분 계실까요? 3 걱정 2014/01/07 1,056
338948 스터디 멤버가요... 13 ... 2014/01/07 2,451
338947 빵순이 연아의 모든 것~! 2 빵집사장 2014/01/07 2,984
338946 자연산 굴과 양식산 굴은 영양가가 차이 많이 나나요? 10 랭면육수 2014/01/07 2,455
338945 50대중반 엄마가 쓰실만한 립글로스 / 지갑 있을까요? 4 애플노트 2014/01/07 1,991
338944 급히 여쭤봅니다 1 국제배송 2014/01/07 869
338943 파출부아줌마를 어찌 부르면 되나요...? 7 ... 2014/01/07 3,073
338942 죽시나게 란 말 처음 들었어요 6 궁금 2014/01/07 1,073
338941 월포드 스타킹, 정말 오래 신을까요? 4 40대 2014/01/07 4,113
338940 소통개념부터 다른 박근혜정부 2년차도 험한길예고 집배원 2014/01/07 1,213
338939 이직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4 고민중 2014/01/07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