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내에서 사고를 냈어요 ㅠㅠ

사고 조회수 : 11,474
작성일 : 2013-11-23 21:44:45
동네 언니랑 영화보고 데려다 주고 나오는 길에
단지내에서 제차로 아이를 쳤어요(쳤다는 말이 너무 무섭네요 ㅠㅠ)
주말이라 그런지 단지내 도로에 불법주차 차량이 많았는데
그 차들 사이에서 아이가 뛰어나왔어요
아이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방어고 뭐고 없었구요
아이는 초등 1-2학년정도 여자아이 였는데
벌떡 일어나더니 울면서 집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다행히 목격자분이 계셔서 아이 붙잡아주시고
저는 보험회사 부르고 아이가 엄마한테 전화 했구요
저도 가면 안된다고 아이 붙들고 하느라 119신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아이가 눈에 보이는 외상은 없었는데 놀라서 자꾸 집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엄마가 내려오셔서 정황 말씀 드리는데 아이가 자꾸 안아프다고;;;;;
뒤늦게 119부르고 보험사 직원 오고 아이랑 엄마는 병원으로 갔어요 저는 안갔구요
이게 아까 4시반에 일어난 상황인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ㅠㅠ
지금 전화 드리면 안되겠죠?
운전 10년했는데 사고는 처음이에요 ㅠㅠ
내일 오전에 전화드리는게 낫겠죠?
아.. 많이 안다친것처럼 보였는데 아이라 걱정되요
단지내고 방지턱 막 지나자 마자라서 속도는 내지 않았었는데 많이 안다쳤으면 좋겠네요 ㅠㅠ
IP : 110.70.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23 9:46 PM (203.152.xxx.219)

    살다보면 불가피한 사고가 있기도 하죠..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내일 오전에 연락해보세요. 지금 연락하기엔 넘 늦은시간...

  • 2. 샤로나
    '13.11.23 9:48 PM (218.236.xxx.197)

    블랙박스다셨나요? 있는게 도움많이돼요

  • 3. ㄴㄴ
    '13.11.23 9:49 PM (112.149.xxx.61)

    단지내에서 아무리 저속으로 달린다고 해도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 사이에서 뛰어나오면
    피할수 없는거 같아요
    정말 운이라고 할수 밖에

    그래서 저도 항상 애들 튀어나올까 살피면서 다니고
    애들한테도 주차된 차 사이에서 길 지날때는 항상 살피고 건너라고 말해줘요

    원글님도 아이도 놀랐을텐데
    많이 안다쳤으면 좋겠네요

  • 4. 사고
    '13.11.23 9:54 PM (110.70.xxx.222)

    블랙박스 있는데 고장나서 꺼놨어요 하필오늘 ㅠㅠ
    그래도 목격자분이 계셔서 아이가 차 사이로 뛰어 나왔다고 말씀 해주셨고
    보험사 직원이 보이는 외상은 없어도 MRI든 CT든 필요한 검사 다 하시라고 했구요
    제가 옆에서 계속 죄송하다고 떨고 있으니
    아이 아버님이 보험사랑 얘기할테니 들어가라고 하셨어요 ㅠㅠ
    아.. 정말 사고는 한순간이네요 ㅠㅠ

  • 5. **
    '13.11.23 9:58 PM (1.252.xxx.48) - 삭제된댓글

    많이 놀라셨겠어요.
    아이도 놀라서 아픈줄도 모르고 안아프다 했겠죠.
    지금 열시라 늦었지만 전화는 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 6. 사고
    '13.11.23 10:16 PM (110.70.xxx.222)

    전화는 망설이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내일 해야할것 같아요
    근데 어머님들 부탁인데 속상하신 맘에 그러신건 알지만 아이들 다그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울다가 좀 진정되거 있었는데 엄마가 나오니 다시 막 울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왜 우냐고 울지 말라고 어디 다쳤냐고 다그치시고
    아이는 고개만 도리도리 괜찮다고 안아프다고 하고
    아빠도 오셔서 왜그랬냐고 벌컥 다그치시고 ㅠㅠ
    아이들은 사고보다 엄마아빠를 더 무서워하는것 같았어요

  • 7. 정말
    '13.11.23 10:30 PM (147.46.xxx.224)

    놀라셨겠네요.
    그래도 이만하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 정도였음 아이도 큰 이상은 없을 겁니다.

    근데 시간이 좀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문자라도 한 개 남겨놓는 게 좋지 않을까요?

  • 8.
    '13.11.23 10:41 PM (110.70.xxx.222)

    자기가 아이 쳐 놓고
    사고보다 부모를 더 무서워 한다는 말이나 하다니

  • 9. 사고
    '13.11.23 11:16 PM (110.70.xxx.222)

    제가 미쳤나봐요
    근데 아이에게 화내시니까 제가 혼나는것 같고(혼 나야 싸지요)
    아이는 막 울고 집에 간다고 하니 좀 패닉이었어요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고 얘를 어떻게 해야하나
    나는 어떻게해야하나 그렇더라구요
    부모님이 화내시니 제가 아이가 된것처럼 무서웠나봐요
    아.. 나이 헛먹었네요

    제 잘못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인사사고는 운전자 과실이지요

  • 10. ...
    '13.11.23 11:31 PM (203.236.xxx.250)

    원글님~ 왜 무조건 굽신거리세요???
    애 잘못도 큰 거 같고...
    단도리 안한 부모 잘못도 있잖아요...


    진짜 짜증나요
    저는 그저께 아파트 앞 작은 도로라
    20키로 브레이크로 서행하고 있는데
    진짜 4학년 여자애가
    갓길에서 친구들이랑 있는거 봤는데
    찾길로 갑자기 확 뛰어들더라구요.

    저는 바로 브레이크 밟아서
    사고는 인 났는데...
    진짜 쌍욕이...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굽신거리지 마세요.

  • 11. 코코아
    '13.11.23 11:43 PM (118.222.xxx.99)

    저도 완전 똑같은 경험을 해서....... ㅠㅠ
    차사이에서 초등남아애가 갑자기 팍.......튀어나오는데 그때의 소리와 충격을 잊을 수 없네요 ㅠㅠ
    저도 단지안이고 느린속도라 다행히 아이가 다치지 않았고, 부모님과도 잘 해결되었는데 아직도 무서워서 그쪽으로는 지나가지도 못하겠어요......

  • 12. ㅠㅠ
    '13.11.24 12:35 AM (125.178.xxx.22)

    속상하시겠어요
    초딩이면 무조건 차주 잘못이래요. 잘못이라기보다는 ㅠㅠ
    그쪽 부모에게 연락전 보험사 담당하고 연락해 보세요. 상대방이 보험사랑 얘기하겠다니 ㅠㅠ

  • 13. 아우
    '13.11.24 6:44 PM (14.39.xxx.11)

    그래서 전 운전할 때 애들이 제일 무서워요 ㅜㅜ

  • 14. ㅡㅡ
    '13.11.24 6:59 PM (211.234.xxx.143)

    울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삼층으로 되어있고 전체가 통으로 주차장이라 차들이 속도를 좀 내는데요 가끔 어린아이들이 그 안에서 자전거 타고 돌아다닐때가 있어 깜놀합니다;

  • 15. 곰돌이
    '13.11.24 8:08 PM (121.190.xxx.222)

    저는 예전에 상가주차장에서 깜깜한 밤인데, 차사이에서 유치원 정도 되는 아이가 튀어나와 차앞으로 지나가길래 깜놀해서 속도를 늦췄는데. . 이번엔 3살정도된 아가가 거기서 자기 누나 뒤따라 나오는거 보고 급정거 했네요.

    그래도 아가가 울고 엄마가 뒤따라 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별일은 없이 끝났지만. .
    솔직히 그엄마한테 속으로 욕나오더라구요.
    밤에 아이를 주차장에 풀어놓는 엄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641 중국여행에서 사올 수 있는 물건 뭐가 있을까요? 8 여행 2014/10/21 3,818
429640 미생보니 궁금해요.. 5 미국직장문화.. 2014/10/21 2,871
429639 로마제국형성과 지리적특성 로마제국형성.. 2014/10/21 1,017
429638 아까 외환은행 온라인뱅킹이 이상하다고 글 썻던사람인데 미치겠네요.. 3 .... 2014/10/21 1,626
429637 남해에서 서울오는길 어디 들렀다올까요?? 3 려행자 2014/10/21 1,456
429636 [속보] 동대문 의류 원단상가 큰 불 4 참맛 2014/10/21 3,614
429635 라이어게임에 나왔던 3 가물가물 2014/10/21 1,252
429634 검정양복입고 서넛이 돌아다니는 외국인들이요. 17 ... 2014/10/21 7,134
429633 자꾸 엉뚱한 창이 뜨네요 4 컴퓨터 2014/10/21 1,008
429632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도 말라가 무슨 소린가요? 40 질문있쪄요 2014/10/21 31,653
429631 원룸 전기장판만 틀면 전기요금 얼마쯤 나올까요? 8 전기요금 2014/10/21 5,264
429630 작은 회사.. 직원 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ㅠㅠ 16 데이지 2014/10/21 5,086
429629 엠팍은 82쿡이랑 영남친노 정치성향만 같고 82쿡 시러하나봐요... 12 gkdk 2014/10/21 1,984
429628 혹시 수도요금 올랐나요? 3 ghrtl 2014/10/21 1,337
429627 이상한 꿈 꾸실 때 있으세요? 4 2014/10/21 1,097
429626 뒷목이 추우신분 계신가요? 3 나만 이런거.. 2014/10/21 5,034
429625 시간은 많고 돈은 없는데요 조언부탁 18 ㅇㅇ 2014/10/21 4,601
429624 예전 아역배우좀 찾아주세요 2 아역배우 2014/10/21 1,566
429623 거실장으로 서랍장5단을 놔두면 7 집이 난장판.. 2014/10/21 2,756
429622 요새 가끔 어지럽더니 2 어지럼 2014/10/21 1,673
429621 서태지 "서태지의 시대, 90년대에 이미 끝났다" 14 루트원 2014/10/20 3,365
429620 이병헌이 눈물까지 글썽이며 사과했네요 83 호박덩쿨 2014/10/20 24,090
429619 도대체 무당들은 왜 작두를 타는건가요? 8 무속 2014/10/20 4,492
429618 베이비시터 4 대전맘 2014/10/20 1,234
429617 사탐 과목 모두 챙겨야 하나요? 1 고2 2014/10/20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