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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부페왔어요.

임산부 조회수 : 11,578
작성일 : 2013-11-15 14:56:24
임신 7개월! 먹고싶은건 많은데 뭘 먹어야할지 몰라 부페 혼자 왔어요.ㅎㅎ 이시간에 누구 부르기도 그래서 용기 냈는데 겁나 뻘쯈합니다.ㅠ
IP : 203.226.xxx.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하하하
    '13.11.15 2:58 PM (182.214.xxx.38)

    맛있게 드세요! 저도 혼자 가보고 싶은데, 아직 용기가 없어서ㅜㅜ

  • 2. 뭐가
    '13.11.15 2:58 PM (125.177.xxx.38)

    뻘쭘해요. ㅋㅋ
    저도 임신 8개월쯤에 회사근처 빕스에 혼자 간 적 있어요.
    사진 찍어 맘스맘카페에도 올리고
    천천히 케잌에 커피까지 무지 잘 먹고 왔네요. ㅎㅎ
    혼자가 아니에요. 아기랑 같이 계시잖아요.
    실컷 드시고 오세요.^^

  • 3.
    '13.11.15 2:59 PM (223.62.xxx.80)

    맛있게 천천히 드시고 오세요
    근데 식사시간이 좀 지나 음식들이 많이 빠지지 않았나요ᆢ

  • 4. 임산부
    '13.11.15 3:01 PM (203.226.xxx.1)

    아직 음식은 많아요.ㅎ 다행히 구석자리 주셔서 맘편해요. 뱃속에 아기덕에 요런 경험도 해보네요.ㅎ 옆자리 어머님들께서 자녀들 수능이야기들 하시느라 저한텐 눈길도 안주셔서 참다행이여요.ㅎ

  • 5. 맛나게 드세욤^^
    '13.11.15 3:04 PM (115.136.xxx.228)

    천천히 스맛폰 보시면서 맛있게드세요..
    저도 시장보고,배고파서 마트 푸드코트에 혼자 먹고왔어요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혼자 음식먹으러가는
    용기가 참 부족하죠ㅋㅋ

  • 6. 와~
    '13.11.15 3:06 PM (49.1.xxx.49)

    전 오히려부러운데용..
    애들 낳고 키우다보니 혼자 있어보고싶어서
    안달인 아줌마네요ㅠ
    암튼 이 시간이 언제 올지 모르니 맘껏드세요~
    아 저도 혼자 맘편히 밥먹고 후식에 하루 혼자 놀러다님 원이 없겠어요.~.~~~

  • 7. 아...부러워요
    '13.11.15 3:06 PM (222.237.xxx.185)

    저도 가고 싶었는데...

    한 가지 걱정이

    내가 가방 두고 먹을 거 챙기러 나간 사이에

    누가 내 가방 들고가는 거 아닐까,

    여럿이 오면 누구 하나는 테이블을 지키니까

    그거 믿고 움직였거든요...

    혼자 가셨을 때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 8. 저도 혼자서가요.
    '13.11.15 3:14 PM (122.35.xxx.66)

    여기서 물어보고 용기 내서 애슐리 정도는 혼자서 다녀온답니다.
    임산부는 아니고 식이때문에 풀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만만한 가격으로 양상추 실컷 먹으면서
    외식할 곳이 별로 없어서 가게 되었어요. 혼자왔다고 하면 사람 거의 없는 조용한 곳으로 주셔서
    편하게 먹고 쉬다 온답니다.

    맛있게 천천히 드시고 오세요. ^^

  • 9. 임산부
    '13.11.15 3:14 PM (203.226.xxx.1)

    아예 카드집이랑 만화책 한권 폰 이렇게 들고 왔어요. 짐걱정 안하려고요.ㅎ먹다보니 씐나네요. 가끔 시도해볼만한거 같아용.ㅎ

  • 10. ...
    '13.11.15 3:15 PM (175.223.xxx.153)

    웟님 요즘 빕스는 가방도 맡아줘요~ ㅋㅋㅋ
    맘편하게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11. ..
    '13.11.15 3:17 PM (223.62.xxx.87)

    맛있게 드세요
    어차피 뷔페는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니까 혼자 드셔도 괜찮아요.
    많이 드세요

  • 12. ㅇㅇ
    '13.11.15 3:21 PM (59.26.xxx.34)

    맛잇게 드세용 !!!

  • 13. 아기 낳고 나면
    '13.11.15 3:22 PM (39.115.xxx.89)

    그 자유는 정말이지 누리기 힘들잖아요 지금을 맘껏 즐기시고 즐겁게 포식하세요~

  • 14. ..
    '13.11.15 3:32 PM (211.234.xxx.206)

    저는 담에 혼자 호텔부페 갈꺼에요

  • 15. 전 혼자 종종 가는데...
    '13.11.15 3:33 PM (1.215.xxx.162)

    먹고싶을때..
    참 임신은 안했으요....

    ㅎㅎ

  • 16. 임산부
    '13.11.15 3:37 PM (203.226.xxx.1)

    다섯접시 비우니 정신이 돌아와요.ㅎ 처음엔 눈치를 보다가 한접시 지나니 눈치고 뭐고 본능에 충실하게ㅋㅋ 아! 근데 소화가 다되어가나봐요. 또 첨부터 시작하고프네요.ㅋㅎ 82님들덕에 스맛폰으로 바쁜척도해가며 잘 먹고있습니다.ㅎ

  • 17. ...
    '13.11.15 3:37 PM (118.42.xxx.32)

    먹고싶을땐 혼자라도 가는거죠..ㅋㅋ
    잘 드시고 오세요

  • 18. 잘하셨어요.
    '13.11.15 3:40 PM (122.128.xxx.79)

    우리나라가 너무 그런 시선에 신경써요. 맛있게 많이 드시고 가세용.

  • 19. 부럽
    '13.11.15 3:50 PM (121.140.xxx.8)

    저는 혼자 수요일날 혼자 롯데 라세느 가고 싶어요.
    여성 30%할인이더라구요.
    근데 담달 출산에 첫째 데리고 가야해서 엄두가 안나요. 첫째는 올해까지 공짜던데 고생하며 여러입 호강하러 한번 갈까
    아니면 그냥 안먹고 몸고생 안할까 고민되요.^^

  • 20. 임산부
    '13.11.15 3:56 PM (203.226.xxx.1)

    세접시 더먹구 이제 티라미슈에 커피 들고 앉았어요.ㅎ오기전엔 망설이다 혼자 택시타고 왔는데 갈땐 옆에 백화점 두바퀴는 돌고가야할것같아요.ㅠ 실컷 먹으니 그간의 임신 우울증도 좋아지구 괜찮은것같아요. 입덧 끝난 축하기념겸 오랜만에 거하게 먹었어요. 처음 온곳인데 담엔 가족과 함께루다가ㅎ

  • 21. ...
    '13.11.15 3:58 PM (222.237.xxx.185)

    좋으셨겠어요.......^^

  • 22.
    '13.11.15 4:27 PM (39.118.xxx.198)

    저 두돌다되어가는 남아키우는데요~
    혼자 부페가고파요~ 이년을 맨날 허겁지겁먹었더니
    님같은 여유부려보고싶네요~

  • 23. ..
    '13.11.15 4:34 PM (210.221.xxx.86)

    몸은 무거워도 애 키우느라 한참 진빠질땐
    지금의 추억이 그리워지니 맘껏 즐기세요.~♡

  • 24. ㅎㅎㅎ
    '13.11.15 5:55 PM (116.36.xxx.34)

    원글님 짱 귀여워요~^^

  • 25. 거기가 어딜까?궁금합니다요^^
    '13.11.16 12:12 AM (59.9.xxx.181)

    ㅎㅎ 정말 귀여우시네요.
    어디로 드시러 가셨을까?하고 정말 궁금하네요.
    저도 혼자서 얼마전 리버사이드호텔 뷔페 가서 처음보는 부부랑 합석해서
    수다떨며 참 신나게 먹고왔어요. 원글님 화이링~~~~~~^^

  • 26. 돈만
    '13.11.16 12:42 AM (119.196.xxx.153)

    돈 있음 저도 먹고 싶네요 부페...빕스도 가고 싶공....혼자서 먹는건 암시랑토 않은데 돈이 없다능...

  • 27. ..
    '13.11.16 2:32 AM (125.134.xxx.213)

    저희 신랑 식당 하는데 알아서 약간 구석자리 준다더라구요ㅎ신경안쓴데요ㅡㅋ

    즐식사하세용!

  • 28. 분당
    '13.11.16 4:43 AM (175.197.xxx.75)

    서현역근처의 건물 꼭대기층?!

  • 29. 임산부
    '13.11.16 9:38 AM (220.86.xxx.26)

    헉! 이글이 왜 베스트에ㅠㅠ 어제 배터지게 먹고 저녁도 못먹고 잤어요.ㅎ 진짜 담번엔 고기먹으러 도전!ㅋ 일드 중에 갑자기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혼자 점심 즐기시는 아저씨있으신데 그 주인공 맘이 너무 이해되더라구요. 음식에 집중가능..ㅋㅋ 글고 저 서울에서 묵었어요. 분당에 저같은 분 계셨나봐요.ㅎ 이제 부페쯤은 혼자 갈수 있을꺼 같아요.ㅋ

  • 30. ..
    '13.11.16 9:56 AM (165.132.xxx.202)

    정말 귀여우시네요. 천천히 드시고 소화 잘 시키시길...

  • 31. 아이 낳으면 아이와 같이 가세요..
    '13.11.16 10:25 AM (121.135.xxx.167)

    저는 아이 어릴 때 아이랑 둘이도 자주 갔어요.
    만 4세 이전에는 아이는 무료라 참 고마웠죠.
    둘이가서 맛난거 먹고 아이 과일도 먹이고 오기도 했구요.

  • 32.
    '13.11.16 11:19 AM (112.161.xxx.97)

    전 생각도 못해봤는데!!!
    저도 혼자 뷔페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33. ㅇㅇㅇ
    '13.11.16 12:32 PM (58.237.xxx.152)

    혼자가 아니잖아요.
    아기와 둘이왔다고 생각해요.
    뱃속 아기랑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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