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거나 남편이 의사인 집들..영양제 건강식으로 식사하나요?

조회수 : 5,301
작성일 : 2013-11-12 15:39:25
대부분 어떠세요? 더건강에 신경쓰고 사시나요?
병원 입원중인데....
의사들 멋있네요. 젠틀하고 엘리트같고...가운빨도 있고...
실생활도 똘똘한가요? 암튼 건강에 더 신경쓰고 아이들도 더 건강식으로 신경쓰나요?
IP : 223.32.xxx.2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냐
    '13.11.12 3:45 PM (112.149.xxx.83)

    남편은 아니고 오빠가 의사인데요 전혀요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외식좋아라하고 그래요
    바빠서 운동도못하고 배나온다고 점심시간에 공원걷기 합니다요

  • 2. ..
    '13.11.12 3:47 PM (165.132.xxx.253)

    담배피는 의사들 술 많이 마시는 의사들 너무 많습니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에 야식도.

  • 3. ㅇㅇ
    '13.11.12 3:54 PM (175.195.xxx.42)

    사람나름이긴 한데 개업의인 경우 남편이나 남편친구들 보면 일단 요즘은 담배 피우는 사람 거의 없고요. 의사회 관련 모임 하거나 친구들 만나면 일단 술 잘 안마셔요. 점점 영리해져 간다고 해야하나 건강을 위해 몸 사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분위기가 있는것 같고요. 제 남편 같은 경우는 손을 아주 자주 씻어요. 손만 잘 씻어도 건강에 크게 도움 된다고..

  • 4. 들은 말...
    '13.11.12 3:54 PM (203.234.xxx.173)

    그런 말이 있더라구요...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면 살구,
    의사따라하면 죽는다구...???

  • 5. 스트레스가 많아서
    '13.11.12 3:57 PM (118.37.xxx.118)

    술 많이 마시죠,,,빨리 잠들고 그 다음날 또 환자 봐야하니까~
    암전문의가 암으로 돌아가시는 거 보고서....중이 제 머리 못 깍는다더니 했네요
    학생들에게도 참 스마트한 선생이었다던데,,,

    아내들이 많이 신경 써줘야해요

  • 6. 234
    '13.11.12 4:02 PM (222.103.xxx.166)

    미국인 평균수명보다
    미국 의사 평균수명이 20년 짧다던데..
    한국은 통계나 있나 모르겠네요 ^^;
    http://blog.daum.net/chohw64/18

  • 7. 234
    '13.11.12 4:03 PM (222.103.xxx.166)

    일본은 암 전문의가 암으로 죽고 심장 전문의가 심장병으로 죽고 그러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의사들도 묵은 지식?이라기 보다 잘못된 지식으로 틔미한 사람들 많아요.
    여기 댓글도 신경쓴다고 자랑하는 댓글이 초등학생 수준이고 ㅎㅎ(손 잘씻고 술담배 안 하는 ㅎㅎ)

  • 8.
    '13.11.12 4:07 PM (110.70.xxx.26)

    치과의사가 담배피고 폐암 전문의가 담배피고 그러던데요

  • 9. @@
    '13.11.12 4:2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울 형부 대학병원 의사인데요. 술 엄청 좋아하고 외식 넘 자주해서 40대초반부터 고혈압 생겨서 약먹고 잇어요.
    의사라고 건강관리 잘하는거 아니에요.성격입니다,

  • 10.
    '13.11.12 4:25 PM (175.113.xxx.237)

    지인 한분이 의사이신대 (대학병원 재직중) 얼마전 이식수술 받으셨어요.
    다른 한 분은 건강식품 제조사 대표이신데...회사에서 만드는 제품 중 유독 딱 한 제품만 챙겨서 드세요.
    저도 그분 드시는건 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ㅎㅎ

  • 11. 사람나름
    '13.11.12 4:28 PM (116.41.xxx.233)

    동생들이 다 의사고 제부도 의사인데..별다를바 없어요..
    한때 여동생은 손 깨끗이 씻고 양치질만 제대로 해도 잔병치레안한다고 부지런떨더니..한동안은 완전 게으름모드...남동생이랑 제부는 과식도 심하게 하고 엄청 매운음식 좋아하고 술도 말술...둘 다 뚱뚱...그래도 둘 다 살빼는데는 관심없구요...제가 보기엔 사람나름인거 같아요..

  • 12. ㅇㅇ
    '13.11.12 4:36 PM (175.195.xxx.42)

    초등학생 수준으로 보일지 몰라도 그게 기본이라는건 의사이신 친정부모님도 늘 하시던 말씀이었어요. 남편은 피부과 의사이니 손 잘 씻는걸 더 강조했고요. 더러운손으로 얼굴 안만지고 손 잘 씻고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요.

  • 13. 별로...
    '13.11.12 4:39 PM (180.69.xxx.169)

    울집은 영양제나 건강식을 의도적으로 챙겨먹지 않습니다

    그저 라면을 먹어도 즐거운 환경이면 된다고 생각하죠


    오히려 건강식보다 필요한건 휴식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업인지라 늘 피곤해하지만 피곤을 잊게해 주는것이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이나 여가활동이지요


    실생활은 전~혀 똘똘과는 거리가 아주 멀답니다

    병원에서 일할 때의 포스는 집에올 때 두고오나봐요^^

  • 14. 남편의사 저도 의사
    '13.11.12 5:06 PM (220.76.xxx.18)

    남편, 일한다고 식사도 제 때 안 챙겨먹고,
    담배 피우고, 술 좋아하고...
    그러다가 간경변 생기고 식도에서 피나서 중환자실 가면 나 모른다고 협박해도
    여전히 술 좋아합니다 ㅠ
    어디 나가서 먹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좋아하는 술 하면 좀 자제를 해야하는데,
    혼자 집에서 TV 보면서 혼자서 와인 한병에 맥주 대여섯캔을 마셔요 ㅠㅠ

    저 당직이라고 집에 없으면 애한테 짜파게티, 라면 해 먹입니다.
    자기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나 뭐라나
    있는 밥 좀 주지 ㅠ

  • 15. ..
    '13.11.12 5:09 PM (110.11.xxx.62)

    동생이 대학병원 교수인데, 담배 피고, 말술은 기본이고 게다가 비만이기까지 합니다. ㅠㅠ

    대신 올케는 여기 저기 듣는 정보가 많아서, 아이들은 좋은것만 먹이고 아무래도 하나라도 더 신경써서 키웁니다만, 남동생 이야기만 하면 말을 해도 안 듣는걸 어쩌냐고 한숨만 쉽디다.

  • 16. 와,,
    '13.11.12 5:16 PM (180.67.xxx.70)

    난 의사한테 담배냄새나면 그 병원은 다신 안가게 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17 이자벨마랑 코트 12 살아. 2013/11/18 4,617
320816 안드로이드 폰 녹음 어플, 어떤 게 좋은가요? 1 알려주세요 2013/11/18 637
320815 토플 책 추천 부탁드려요 3 토플 2013/11/18 699
320814 응사..김재준이 쓰레기네요.. 32 칠봉이 2013/11/18 14,989
320813 설렁탕집 깍두기처럼 하려면 사이다를 언제 넣나요? 6 ,,, 2013/11/18 2,640
320812 공중목욕탕 니자리 내자리..? 7 원래 그런가.. 2013/11/18 1,824
320811 간병인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4 ,,,, 2013/11/18 1,329
320810 이케아 스타일의 식탁인데.. 두 제품 비슷해보이지 않나요? 1 ... 2013/11/18 1,401
320809 김장하고 남은 김치속과 보쌈고기...어찌 처리 하시나요? 3 ㅇㅇ 2013/11/18 3,085
320808 나를 가슴 떨리게 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5 두근두근 2013/11/18 1,607
320807 밴드 따당하는 느낌 5 ᆞᆞ 2013/11/18 2,351
320806 wmf구르메플러스세트랑 쉐프윈 고민되요. 도와주세요. 4 0000 2013/11/18 3,313
320805 폰 구입 호구인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14 갤럭시s4 2013/11/18 1,308
320804 박원순,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6명 모두 압도 7 여론조사 2013/11/18 1,298
320803 12월생 7세여아. 유예입학...어떻게생각하세요? 25 순이 2013/11/18 7,642
320802 10만원 수표 쓰실때 이서 어느정도까지 해주시나요?| 6 .. 2013/11/18 6,479
320801 우리아이만 그런지 여중생 두신 맘들... 7 중학생 2013/11/18 2,023
320800 요즘엔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mmatto.. 2013/11/18 1,872
320799 남편 벌이 그렇게 많지않은데 아기 세돌까진 제가 기르고 싶어요... 15 현실감각 2013/11/18 3,039
320798 요리 수업을 듣고 왔는데요.. 61 멘붕 2013/11/18 16,282
320797 옷넣을 종이봉투(?)같은건 어디서 파나요??(옷관리 팁좀주세요).. 1 qhd 2013/11/18 595
320796 긴급 생방송 -국정원을 말한다- 정청래, 서화숙, 곽노현 출연 2 lowsim.. 2013/11/18 584
320795 아이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어요 어떡해 2013/11/18 776
320794 김장하고 나서 배추겉잎? 3 시레기 2013/11/18 2,428
320793 국방비는 정부예산서 '찬밥 신세'…5년간 무려 9조2000억 반.. 2 세우실 2013/11/18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