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대학보낸후 공장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공장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3-11-06 15:02:53

지금은 아이들이 세시이후로 오니까, 제 손길이 아직은 좀 필요해서,

오전이나 저녁 잠깐씩 알바해서, 40만원씩 벌고 있어요~

풀 타임하는게 아니고, 한달에 몇번씩 하는 일이라, 스트레스도 별로 없고,

현재는 나름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좀 일찍 결혼해서, 아이들이 대학가면, 공장을 다닐까 하는데,

10년은 다닐수 있을듯 해서요~~

제 노후자금도 준비하고, 빈둥지증후군도 미리 예방하고,

여러모로 좋을것 같은데~~

공장 다니시는 분들 어떠세요?

제가 다른 쪽 주방쪽 일도 해봤는데, 텃세가 너무 심하고,

여자들만 있어서,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몇달 다니다가 그만둔적도

있었거든요~~

 

 

IP : 116.122.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13.11.6 3:37 PM (106.242.xxx.227)

    나이들수록 취업은 쉽지 않겠지만, 꼭 돈을 벌기보다는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수다도 떨고 , 정보도 교환하고 , 우울증도 예방하고 ~~ 여러모로 적극 찬성합니다.

  • 2. ㄷᆞㄱ
    '13.11.6 4:04 PM (175.223.xxx.107)

    공장 일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힘들다보심 되요

  • 3. ..
    '13.11.6 4:08 PM (118.221.xxx.32)

    공장도 가고 마트도 가고 그렇더군요
    그래도 어울려서 하다보면 재미도 있대요
    식당 일보단 그게 낫다고 하대요

  • 4. ...............
    '13.11.6 4:08 PM (39.117.xxx.6)

    대형마트를,,추천 드려요,,,

  • 5. 날아라얍
    '13.11.6 8:14 PM (122.36.xxx.160)

    공장 추천이요. 마트 보다 임금이 더 낫고 사람 상대하는 일이 아니어서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합니다.

  • 6. 전문...
    '13.11.13 12:50 AM (125.178.xxx.3)

    너무 자신을 낮추지 마시고
    능력을 키워서 전문가가 되세요.

    제 친언니...남편이 사업에 실패해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죠.
    40정도 나이에
    그냥 저냥 편한 단순한 일보다는
    어찌 저찌 해서
    브랜드 옷가게 아르바이트 하게 되고
    그러다가 정직원으로 취직하고........또 메니져 하고
    지금 49살 나이에
    백화점에서 메니져로 일합니다.

    스트레스는 어디에나 있어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발전적인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15 재미삼아 이번 수능수학 풀어봤는데요. 7 수학사랑 2013/11/08 4,072
317014 간병인분 호칭을 여사님이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18 .. 2013/11/08 6,202
317013 낚시하다가 본 생물의 정체는 2 우꼬살자 2013/11/08 796
317012 대한민국, 프랑스 경찰한테 개망신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참맛 2013/11/08 2,273
317011 너무 좋은글인데 아쉽게 묻힌 글 21 재업 2013/11/08 9,756
317010 결혼 15주년을 카페에서 홀로 보내고 있어요. 4 처량 2013/11/08 2,024
317009 회원장터 글은 어떻게 쓰나요? 1 새옹 2013/11/08 459
317008 JTBC도 종편이죠? 다꾸앙 2013/11/08 557
317007 응요일이 되었네요. 1994가 있어 행복해요 3 123 2013/11/08 1,201
317006 매직스페이스 Vs 푸드쇼케이스 vs 대용량 (4도어) 중 선택.. 4 냉장고 선택.. 2013/11/08 7,079
317005 병문안갈때... 읽어주시와요.. 7 .. 2013/11/08 1,998
317004 20년 넘은 장식장 문짝이 떨어졌는데요... 1 ,. 2013/11/08 613
317003 헤어진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여성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47 고민상담 2013/11/08 13,573
317002 안도현 시-스며드는 것 4 눈물나 2013/11/08 2,754
317001 오리털을 어떻게 확인하죠? 9 다운 2013/11/08 770
317000 호텔침구 추천부탁드려요..제발.ㅠㅠ 5 2013/11/08 7,571
316999 2008년도에 변액보험 들라던 설계사 3 보험 2013/11/08 2,119
316998 소고기가 갈색빛을 띠는데..오래되거 그런가요.? 4 . 2013/11/08 4,843
316997 영도·은상 응원합니다 9 루비 2013/11/08 2,100
316996 지성하니깐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는데 2 ,, 2013/11/08 1,078
316995 미장셴같은 마트전용샴푸는 머리결에 안 좋나요?? 2 .. 2013/11/08 1,059
316994 상속자들...다음주 수욜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ㅠㅠ 13 민호야 2013/11/08 2,068
316993 오늘 손석희 뉴스에 나온 꽈당닭이라네요 52 ㅎㅎ 2013/11/08 7,477
316992 선배맘님들께 2 중3맘 2013/11/08 538
316991 결혼식 참석못할때 우체국 전신환인가 하는거 3 ... 2013/11/08 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