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그 빵이 먹고 싶다......

...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3-11-05 21:15:51

어릴때 집근처에 돈까스를 파는 집이 있었거든요

돈까스 시키면 스프랑 모닝빵이랑 돈까스를 줬는데.

전 돈까스보다는 돈까스 주기전에 주던 모닝빵을 더 좋아 했어요

차가운게 아니라 위에 버터를 발랐는지 반들 거리면서 따끈한 빵에 딸기쨈을 줬거든요

그게 어찌나 맛있던지...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모닝빵에 버터 바르고 오븐에 데워야 할까요?

아..진짜 맛있었는데.........

IP : 220.78.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3.11.5 9:17 PM (180.224.xxx.207)

    예전에 숙대앞에 그렇게 파는 레스토랑 있었는데...
    잊고 있었는데 원글님 덕에 생각났어요.

  • 2. !!
    '13.11.5 9:22 PM (218.152.xxx.246)

    맞아요. 경양식집에서도 나왔는데...
    그러고 보면 요즈음은 경양식집이 없는거 깉네요ㅠ ㅠ

  • 3. T
    '13.11.5 9:24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그거 뭘 바른게 아니라..
    빵을 돈까스 튀기는 기름에 넣었다 빼주는 거에요. ㅎㅎ
    그럼 빵이 아주 살짝 튀겨지면서 부풀어서 더 맛있긴 해요.

  • 4. ...
    '13.11.5 9:27 PM (175.209.xxx.29)

    몇년도 숙대앞인가요..? 전 주로 술집만 다녔는데..^^;; 어느 곳인지 궁금해요..

  • 5.
    '13.11.5 9:31 PM (180.224.xxx.207)

    95~96년의 숙대앞요.
    저도 미팅 소개팅때나 가봤던 곳인데 가게 이름은 생각이 안 나요.^^:;

  • 6. ...
    '13.11.5 9:33 PM (175.209.xxx.29)

    저랑도 겹치는 기간이네요.. 어딘지 모르지만 아련한 그 시절의 느낌.. ^^

  • 7. ㅋㅋㅋ
    '13.11.5 9:39 PM (220.78.xxx.21)

    잉? 그 빵이 버터발라 구운게 아니라 그냥 기름에 튀긴 거였어요?
    어쩐지..지금 생각해도 버터냄새 이런건 안났던거 같아요 그래서 마가린으로 구운건가 ㅋㅋ 그러고 있었거든요 집에서 버터발라 혹시나 구워 봤는데 그 맛도 안나더라고요
    아.......그게 그거였구나.........

  • 8. 그런건
    '13.11.5 9:58 PM (14.33.xxx.145)

    고급스럽게 차리면 그 맛이 안나요 버터가 아니라 기름에 튀기고
    쨈도 딸기잼 아니고 사이다 한술 섞은 묽은 사과잼이어야 제대로입니다ㅎ

  • 9. 흐음
    '13.11.5 10:15 PM (121.167.xxx.103)

    저 학창시절 하숙집 주인아저씨가 경양식 집에 그 빵이랑 다른 재료들 공급하는 공급상이었거든요. 그래서 하숙집에 그 빵이 넘쳐났어요. 그냥 봉지에서 그대로 꺼내줬는데 말랑말랑하고 맛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64 2013.7.31카놀라유. 2 먹어도 괜찮.. 2013/11/07 685
316763 인터넷티비 보시는분들..클래식 채널 추천 ,,,, 2013/11/07 670
316762 목도리 일자형, 고리형 어떤게 나을까요? 2 뜨게질 초보.. 2013/11/07 740
316761 죽염, 믿을만한 업체 좀 소개해주세요~ 죽염 2013/11/07 698
316760 부인과 검진할때 힘드신 분 계세요..?? 8 ee 2013/11/07 2,653
316759 바람 났냥? 3 우꼬살자 2013/11/07 1,396
316758 이소라다이어트비디오요.. 3 날씬해져라 2013/11/07 1,601
316757 초6남아 여드름 피부용 로션 추천해주세요 3 05 2013/11/07 1,234
316756 미친듯이빠져드는 재미나는소설책이요 4 소설처음 2013/11/07 1,427
316755 한국 2학년 수학 문제집 추천바래요 4 소미 2013/11/07 889
316754 어머니 가방 사드리려하는데..어떤가요? 7 달빛담은미소.. 2013/11/07 1,505
316753 서울시내에 빈대떡 맛있는 곳... 7 식유 2013/11/07 1,369
316752 배우 '지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드라마 16 추천 2013/11/07 2,672
316751 누가 초보 아니랠까봐... (좀 전에 운전하다 생긴 일이에요) 12 초보운전자 2013/11/07 1,817
316750 딴지일보 김어준총수의 "유시민해설" BUNKE.. 2 ..... 2013/11/07 2,090
316749 오로라도 오로라지만 루비반지 8 2013/11/07 2,148
316748 왜 이렇게 홍삼종류가 많아요? 4 ? 2013/11/07 1,418
316747 부산 1호선 근처 아파트 좀 추천해주세요. .... 2013/11/07 798
316746 노트북, 화면이 거울처럼 번들거려 불편스럽습니다. 3 쵸코코 2013/11/07 1,237
316745 아이 검도 호구값이 67만원이나 하나요? 16 다닌지 2개.. 2013/11/07 8,072
316744 크리*크 소주스킨 써보신분 8 ㄴㅇㄹ 2013/11/07 1,090
316743 대중교통 1 내시경 2013/11/07 449
316742 불어로 씨부린게 공공부문 해외기업에 개방 한다는 거였네요.. 11 유창한 불어.. 2013/11/07 3,344
316741 이진한 2차장검사, 김무성 조사 '거짓 해명'1시간만에 들통 2 ,,, 2013/11/07 1,105
316740 김무성은 서면조사, 봐주기 전형…공안검찰이냐 1 쉬쉬조사, .. 2013/11/07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