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할때 남자가 더 힘들다는건 왜 그런건가요

a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3-11-01 13:09:19
ㅇ박사과정 외국에 유학할때 남자가 혼자 유학하는게
여자 혼자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밥해먹는거 때문인가요?
아님 욕구...그런 부분때문인가요?
여자나 남자나 참고 견뎌야 하는건 마찬가진데
저런말 하더라구여
IP : 106.188.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을 올릴만큼
    '13.11.1 1:12 PM (116.39.xxx.87)

    궁금하세요? 왜요?
    아님 다른 이유가 있나요?

  • 2. aㅁㅁ
    '13.11.1 1:16 PM (106.188.xxx.74)

    저도 유학중인데 사람들이 남자가 혼자 하는게 훨씬힘들다 그래서 뭔 뜻인지 이해가 잘 안가서요. 여자도 혼자 헤쳐나가야하는게 넘 많고... 어차피 혼자 유학 남자나 여자나 다 힘든거 아닌가 싶어서. 여자가 이해못하는 어떤 힘듬이 있나하구여.

  • 3. ....
    '13.11.1 1:17 PM (114.202.xxx.20)

    솔직히 밥해먹는거 때문에 저런 말 나오는거면;; 절대 이해가 안갑니다...
    여자는 뭐 선천적으로 밥 잘 하는 재능을 타고나서 태어났나요? 남자라서 밥해먹기 힘들다니...참...ㅋㅋㅋㅋㅋㅋ
    아 쓰다보니 글쓴님한테 날선 댓글 단 것 같은 글투인데 그건 아니구요 ㅠㅠ 그런 말하는 남자들이 너무 한심해서..

  • 4. 환경적응력이
    '13.11.1 1:21 PM (180.65.xxx.29)

    남자보다 여자가 뛰어나데요. 특히 선진국으로 갈수록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환경을 잘 받아 들인다는 기사 봤어요. 선진국 으로 갈수록 여학생이 여긴 왜????하는것 없이 그냥 받아 들인다고 ...밥이야 여자,남자 할것 없이 힘들겠죠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고 다닌건 똑같으니

  • 5. 평소 차별
    '13.11.1 1:24 PM (110.15.xxx.166)

    그 얘기 저도 들었는데요
    그 얘기가 나온 이유가, 유학 가면 일단 거기서 2등시민 느낌으로 좀 꿀리는 기분으로 살게 되잖아요.
    (언어가 완벽하지 않은 이상)
    그런데 여자들은 한국에서도 성차별 많이 당해서 그 느낌에 크게 좌절하지 않는데
    한국 남자들은 여기서 늘 대접받고 잘 한다 잘 한다 소리만 듣다가 (보통 공부 잘했던 사람들이 유학 감)
    가서 갑자기 바보 되고 쭈글이 되고 아무도 자길 추켜주지 않는 그 느낌을 더 못 견딘다 하더군요.
    여자들보다.
    혼자 밥해먹고 그런 얘기가 아니었음.
    아무튼 그런 얘기로 전 들었고요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여자 유학생이었어서.. 들으면서 공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 6. 음..
    '13.11.1 2:05 PM (222.109.xxx.181)

    윗분의 의견에도 동의하구요.. 그리고 남자들이 더 차별받는것도 있는듯..

    이건 개인적 생각이지만,, 미국같은 경우에는 영어도 잘 못하는 동양인 남자는 정말 인기 없거든요.
    뭐랄까. 체격적인 면도 그렇고.. 남성미도 떨어지고..
    반면에 동양인 여성은 그냥 좀 왜소해도 귀엽다고 봐주기도 하구요..
    영어를 잘 못해도 좀 이해해주고 도와주려는 경향도 좀 있구요..

    아,, 쓰고나니 정말 성차별적, 인종차별적인 발언인데 말이죠..
    하지만 동양인 미국인도 인정했음.... 동양 남자들 인기없다고.. 그런만큼 좀 주눅들고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것도 있는듯..

  • 7. ........
    '13.11.1 2:26 PM (218.159.xxx.153)

    여자들은 뭐랄까 그런데서도 조금더 배려해준다고나 할까.... 레이디퍼스트 이런..

    남자들은 그냥 필리핀이나 중국인 취급해버리고.

  • 8. 음..
    '13.11.1 8:52 PM (121.131.xxx.35)

    음..정말 동양여자들에게는 좀 호의적인데, 남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은것같아요. (전 유럽권이었음)
    그리고 여자들은 밖에서 커피도 사먹고 여행도 다니고 하는데..
    남자들은 대체로 커피값도 아까워하고, 장봐다가 집에서 다 해결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위계질서..와 나이별로 줄세우는문화에서 쉽게 못벗어나요..
    한번은 조작업에 한국남자분이 껴있었는데, 자기랑 의견이 안맞는다고 저를 다른 외국애들앞에서 야단치더라구요.. 작업도 내가 거의 다 했구만..~ 그리고 같이 공부하면 수평선상에서 이해를 해야지 자기가 나이가 많다고 다른애들을(외국애들까지) 야단치고 수직선상에 줄세우는거 정말 불편했어요. 한국여자분들도 몇분있었지만, 이런건 남자분들이 좀더 두드러지는 것 같더라구요..

  • 9. ....
    '13.11.2 6:58 AM (14.52.xxx.71)

    한국은 술을 많이 마시는데 그런 술자리가 별로 없어요. 물론 한국인끼리는 가끔 자리를 만들지만
    외국인들 있는 클래스나 그런 모임에서 술자리가 거의 없고 그러면 교류도 못하구요.
    그리고 언어도 여자들은 훨씬 빨리 배우고 말을 잘하는데
    남자들은 언어가 안되죠. 계속 버벅거리고 헤매죠.
    그리고 말이 안되니까.. 또 바보가 되는 느낌이고.. 특히 문과는 말고 수업에서 다 해야 하는데
    늘 입다물고 과묵하게 있어야 하구요.
    평소 말이 없는 사람도 무척 힘들고요. 한국에서는 썰잘풀었는데 유학오니 그 잘하는 말도 다 소용없고
    비참해지고. 뭐 그렇다네요.
    물론 먹는것도 좀 힘들죠. 한식 먹고 싶어서.. 여자들은 한식 안먹어도 잘 지냅니다.

  • 10. 그니까 남자들이
    '13.11.14 5:21 PM (175.197.xxx.75)

    좀 아둔한거죠. 홈그라운드에서의 이점이 사라지니까
    빌빌 거리는 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302 도로명 주소, 새 주소에 대한 좋은 글 고지도까지 2013/12/05 560
327301 나이들어서 입술이 점차 도톰하고 새초롬하니 변하기도하나요? 2 성인여자가 2013/12/05 997
327300 과자추천좀 해주세요~. 4 dddd 2013/12/05 841
327299 엄마 영향 많이 받는 아이들 3 좋은 것만 2013/12/05 1,677
327298 스타벅스 두유 라떼; 8 흠; 2013/12/05 5,104
327297 싱크대벽에 타일 안하려고 하는데 이상할까요? 2 2013/12/05 1,646
327296 다들 똑같이 힘들게 아기 키우겠죠. 7 백일의기절 2013/12/05 989
327295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제해결력을 어떻게 보세요? 10 현자들께 질.. 2013/12/05 577
327294 이런 주교님이 계신줄 몰랐네요. 6분안되는 영상 보세요 4 지학순주교님.. 2013/12/05 889
327293 청와대와 케빈코스트너의 노웨이아웃 4 비열한정부 2013/12/05 953
327292 82쿡 사진이 x로 보여요..아시는 분 꼭 부탁드려요..굽실~~.. 사진액박 2013/12/05 419
327291 캐나다 구스 80만원 이상이라 깜짝 놀랐어요. 5 .... 2013/12/05 2,117
327290 전설의 도시락 3 나도 도시락.. 2013/12/05 1,521
327289 살림 잘하고 싶어요. 선배님들 팁 좀 알려주세요^^ 5 panini.. 2013/12/05 1,667
327288 옛날에는 다자녀라 도시락 싸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11 ㅇㅇ 2013/12/05 2,125
327287 미스코리아 임지연 정말 예쁘네요 13 크하하하 2013/12/05 7,089
327286 손이 빨개서 만져주고 싶어요. 3 영도는 왜?.. 2013/12/05 1,072
327285 sky대학 경영학과나 의대 남자들 정도면 32 :~ 2013/12/05 9,632
327284 귀여운새댁 3 붕어빵 2013/12/05 1,359
327283 강쥐들 얇은 패딩 집에서 입혀서 지내게 하시는 분들 있으세요? 17 // 2013/12/05 1,974
327282 내딸이라면... 9 질문 2013/12/05 1,812
327281 어느 스님의 좌파선언~~ 3 참맛 2013/12/05 928
327280 우장산아이파크 5 잘살자 2013/12/05 2,019
327279 저도 도시락 이야기 하고 싶어요. 6 도시락 2013/12/05 1,399
327278 요즘 환기 하시나요? 4 2013/12/05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