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쁘고 시간이 없는데 ...그래도 지금 쓰지 못하면 또 잊어 버릴것 같아요 ...
82에 가입하고 나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들여다봅니다
그런데 이곳을 통해 아직 많은 분들이 사랑이 참 많다는것을 문득 문득 느낄때가 있어요 ......
물론 사회적인 문제라던가 비 인간적인 일들이 올라오면 쏟아붓는 댓들이 대부분 비슷하고 그건 인간의 감성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정말 사랑을 더 새삼 느끼는건
동물 얘기 올라올때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고 관심을 가져 주시고 .... 정말 너무 흐믓하다는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어떤분들이 유기된 동물을 안타까워 잠을 못 이루시고 또 글을 올리시고 또 이사를 가야 하는데 이 아이를 대려오긴 햇는데 어느분께 부탁 한다는 절절한 사연을 접할 때면 저는 참 기분이 좋고 다른 무엇보다도 더 큰 감동이 오네요
잔잔한 사랑이 내면에 중심을 잡고 잇다는 생각으로
따뜻하신 분들 ...오늘 제가 마음으로 커피 한잔씩 보내드립니다 (실제 보낼수잇는 방법을 몰라서 ㅠㅠ)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얼떨결에 짬을 내어 이런 감정도 쏟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