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옷매장에서 그런경우는 잘 없는데
코스트코에선 그런분을 두번이나 만났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그런경우에 어찌 대답하시나요?
어제는 패딩을 입어보고있는데 어떤분이 옷을 입고는 이옷 어때요?
하는데 솔직히 내꺼 입어보느라 정신도 없고 남의 옷 품평해줄만큼 여유도 없고
모르는척하는데 굳이 카트에 탄 딸래미한테 이옷 어떠냐니 아이가 괜찮다고(10살)대답하고
애한테 니네 엄마는 대답을 안하네... 그러네요..
제가 쳐다보고 제가 남의 옷을 어찌.... 이렇게 말하고 자리를 떴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정말 별로였어요. 옷이 싸보이고 색도 별로고 뚱뚱해보이기까지...
제가 솔직히 말하면 그분이 상처받을텐데 .. 그렇다고 영 아닌데 이쁘다고 해야하나요?
생전 처음 본 제 의견이 그분한테 그리 중요한가요?
여러분은 이럴때 어찌 대답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