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이, 쓰레기 모두 눈에 안들어오고
삼천포만...ㅜㅜ
8회까지 봤는데, 정말로 귀엽고 듬직하네요.
칠봉이는 허여멀겋고 서울내기같고, 쓰레기는 뺀질대는데다 말도 막 하고.. (두사람 팬분들 죄송해요.)
아우 진짜 삼천포 러블리합니다.
저는 삼천포가 해태한테 초반에 "나는 책안빌려준다!" 하고
칠봉이 커피달라고 할때 "남하고 같이 안먹는다(????정확하지 않음)" 이 말 할때 진짜 많이 웃었어요.
제가 예전부터 곰돌이 스타일을 많이 좋아했는데,
이 드라마 보니 취향이 확실히 드러나요.
아직 칠봉이는 전혀 안멋지고, 쓰레기는 병원에서 두 꼬마들 다독일때만 쵸큼 멋졌어요.
남편이 누구건간에
계속 삼천포랑 해태씬은 많이 나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