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기전에 꼭 이곳에 가볼수 있을까요?
스위스
캐나다
핀란드
뉴질랜드
정말 꼭 가보고 싶은데 왠지 죽는날까지도
못갈것같은 생각만 드네요
지금 여건상 말이에요
아둥바둥 미친듯 돈을 모아도 저 4개국은 다 못갈듯 싶어요
저나라중 이나라는 진짜 괜찮더라 꼭 가봐라
하는곳 있으세요?
아 왠지 핀란드가 공기좋고 좋을것 같은데 ..
다녀오신분들 어떠셨어요?
답답한 이 성냥갑 같은 서울을 벗어나고 싶어요
진심으로..
1. 리본티망
'13.10.29 9:06 PM (180.64.xxx.211)스위스 가본 사람으로서 별 감흥 없었음
어릴때 본 달력 딱 그 느낌
물가 왕 비싸고 사람들 잔인하게 생기고 인종차별 대박이라
다시 가보고 싶지 않은 나라.2. ㅎㅎ
'13.10.29 9:14 PM (118.91.xxx.35)저도 살짝 고추가루 뿌리는 소리를 드리자면.... 스위스는 그림으로 보는것과 똑같습니다.
물가 정말 비싸서, 여행객들도 하루 정도 휙~ 스쳐가요.3. hoony
'13.10.29 9:19 PM (49.50.xxx.237)영국의 유명한 여행잡지사에서 꼽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위가
뉴질랜드의 밀포드 사운드 라네요.4. 두 나라에 살아본 경험
'13.10.29 10:15 PM (78.105.xxx.201) - 삭제된댓글캐나다는 잠시 방문해봤었고
핀란드 뉴질랜드엔 3년씩 살아봤습니다
아이들이 어려 핀란드는 많이 못돌아 다녔지만 헬싱키 교외에 3군데 집도 옮겨다녀봤고
공기좋고 사람들도 정다웠죠 핀란드 사람들 참 순수해요 특히 남자들
아이유치원을 자작나무 숲길 지나 데려다 주곤했어요
뉴질랜드 부러울 만큼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복받은 나라에요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집에 살았습니다 제 아이들이 성장기여서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일생동안 제일 많은 무지개를 본 곳이기도하구요
아이들이 체육시간에 바닷가로 달리기를 하러 가기도했구요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늘 있었죠
여행도 정말 많이 다녔고 운전하기도 편한나라
차로 5분만 가도 깎아 지는 절벽에 절경을 볼 수 있는 정말 잊지못할 감동을 준 곳이에요
미국에도 살아보고 지금은 유럽에 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나라가 핀란드와 뉴질랜드네요5. ..
'13.10.29 11:41 PM (58.234.xxx.200)뉴질랜드 정말 멋져요.
특히 남섬과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지금도 아이는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시때때로 스튜어트 아일랜드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거든요.
거기 옆에 울바섬이라고 배타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이 있는데
거기서 새들하고 놀던 추억이 제일 기억에 남나봐요. (새들이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고 같이 놀자고 그래요)
딸내미 어릴때부터 일년에 한 두달씩 배낭여행 다녀서 총 여행일 수도 1년이 넘고
방문한 국가도 다 수이지만 아이는 오로지 뉴질랜드에만 다시 가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았나봅니다.
언젠가는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특히~
퀸즈타운 들어가서 퍼그버거도 사먹고 (여기 말고 와나카에 있는 햄버거가게가 더 맛있긴 하지만)
티아나우에 가서 밀포드 트래킹도 해보고 (여행 당시 현지인이 밀포드사운드보단
다웃풀이 훨씬 좋다고 해서 했는데 밀포드는 그 유명하다는 트래킹으로 돌아보고 싶어요)
그런 다음 인버카길에서 경비행기 타고 스튜어트 아일랜드 들어가서 한 열흘 있다가 다시 나오면 와우~ 생각만해도~
뉴질랜드도 넬슨 같은데는 인종차별 있는데요.
시골 오면 그런거 전혀~ 없고 대박 친절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정직하단 느낌을 받았어요.
여행 다니면서 소지품 관리와 도난때문에 늘 신경이 삐죽삐죽 섰었는데
스튜어트 아일랜드 같은데 가면 배낭같은 거 관광센타나 식료품 가게 같은데 들고 들어오지 말라고 해요.
문앞에 벗어두고 들어오라고 문앞표시가 있는데 (부피가 큰 배낭때문에 불편한 일이 생기므로 )
맡아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없어지지도 않아요. 그게 참 인상 깊더라구요.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려는 그네들의 노력도 감동스러웠구요.
원글님이 걷기를 좋아하신다면 뉴질랜드만큼 좋은 곳도 없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좋은 경치와 공기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트래킹 장소가 널렸거든요.
스위스는 못가봤고 캐나다는 2주동안 록키산맥에서 캠핑하며 지내다 왔지만 뉴질랜드, 그 매력에 비하면 덜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리고 뉴질랜드 여행을 권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상하게 이 나라는 모텔이든 민박이든 부엌이 딸려 있거든요.
슈퍼마켓에서 재료를 사와서 직접 조리해먹으면 외식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액티비티라고 해서 그 비용이 상당히 비싼 나라입니다. 바가지나 거짓으로 등쳐먹는 행태는 없지만
책정가격 자체가 비싸서 여행 중 만난 외국인들도 하나같이 다 비싸다고 하거든요.
가령 예를 들어서 인버카길에서 스튜어트 아일랜드 들어가는 경비행기를 타게 되면 그건 관광이 아니라 교통수단 목적이므로
납득할만한 수준의 가격으로 탈 수 있지만
관광 목적이라면 엄청나게 가격을 책정해서 관광객들한테 받습니다.
저는 액티비티 어지간한건 다 해보고 헬기니 경비행기도 다 타봤지만 스튜어트 아일랜드 빠져나올때
승객이 없어서 저랑 아이 그리고 조종사만 셋이서 탄 그 경비행기 탔을때가 가장 좋았습니다.비용은 제일 저렴했는데도요.
뉴질랜드는 액티비티같은거 하지 않고 자연경관보며 트래킹만 해도 충분히 아름다움 만끽할 수 있구요.
(물론 밀포드 사운드 트래킹은 예약도 힘들고 비용도 비싸긴 하지만 돈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아요.)
식비는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절약할 수 있으니 그 부분에서는 비용을 줄이실 수 있을겁니다.
단!! 대중교통이 정말 안좋아요. 뉴질랜드 남섬쪽 여행하려면 구간별로 인터넷 들어가서 미리끊고 가야합니다.
성수기에는 이동하고 싶어도 미리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불편함과 샌드플라이라는 지랄맞은 벌레에만 안 물리면 뉴질랜드............정말 그곳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을만큼 가는 곳곳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6. 뉴질랜드
'13.10.30 12:30 AM (213.33.xxx.138)가보고 싶네요.
7. ...
'13.10.30 1:10 AM (121.181.xxx.208)글읽으면서 가고싶은 맘 굴뚝이네요
8. 우왕
'13.10.30 8:47 AM (125.186.xxx.25)진짜 뉴질랜드는 꼭 가봐야겠네요
아 ~~~
오늘부터 통장하나 만들어야겠어요
여행통장 ㅎㅎ9. hoony
'13.10.30 7:51 PM (49.50.xxx.237)뉴질랜드는요 집에서 차로 2분이나 3분만 가면 바로 18홀이상
골프장이 나와요.
승마장도 바로 나오고
전국 어딜가나 그림 그대롭니다.
너무 자연이 잘 보존된 나라라 오히려 좀 불편하지만
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상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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