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련되게 하고 다니고싶은데..

..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3-10-25 17:04:10
옷 잘 입고 세련되게 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감각이 타고난건가요 아니면 부단한 노력일까요?
저도 늘 멋지게 하고다니고 싶은데 막상 아침에 나갈땐 시간에 쫒겨서 대충입고나갈때가 많고 늘 입던 스타일로만 입게되네요. 심플한 니트에 심플한 스커트.

가끔 어쩌다가 생각지못하게 아침에 골라입은 옷이 저한테 어울리는 스타일로 갖춰지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더라구요.
옷은 열심히 사서 옷이 없는것도 아닌데 미적감각이 없는건지.. 키도 평균은 되는것같고 뚱뚱하지도 않거든요.
너무 힘준것 같지 않아도 세련되게 하고다닐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IP : 39.7.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3.10.25 5:24 PM (218.238.xxx.159)

    패션잡지 많이 보세요 세련남들보니까 다들 집에서 정기구독할 정도로
    노력?하더라구요..

  • 2. vusdksgkrlf
    '13.10.25 5:35 PM (175.196.xxx.125)

    시간날때마다 잡지보시면서
    심플한 옷들고ㅏ 같이 할 악세사리를 골라 사두세요
    볼드한 팔찌 여러개 겹처하거나 포인트되는 목걸이만해도 밋밋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 3. 써니데이즈
    '13.10.25 5:41 PM (175.223.xxx.114)

    첫 댓글님에 공감합니다
    심플한게 최고! 정장 바지도 가장 심플헌 것
    셔츠도 심풀 한 것
    구게 저한테 가장 잘 어울리고 오래 입더라구요

  • 4. 노력
    '13.10.25 6:11 PM (117.53.xxx.205)

    학교때친구들이 싸이에서 다시 만났을 때 제가 패션쪽 관련일을 하는 줄 알더군요.
    학교때는 그저그랬는데, 지금은 정말 변해서 그런가봐요.
    보기도 많이 보고 머리속에 이미지화를 많이 시켜요.
    이렇게 입으면 어떻겠다, 저렇겠다등등
    제가 취미로 플로리스트 공부를 했는데, 그 때 색채공부를 한 게 매치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 감각이 집안인테리어로도 이어지고요.
    전시회도 많이 다녀보세요. 은근한 감각이 생겨요.
    암튼...전 백화점옷과 보세옷, 심지어 이마트옷까지 잘 접목시키는 재주?가 있다 하는데
    몇년간 노력한 결과 같아요. 특히 남이 입은 옷을 보면서 느끼고 나름 평가한 게
    패션잡지 보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된 거 같아요.

  • 5. ..
    '13.10.25 6:13 PM (39.7.xxx.208)

    매일 비슷한 스타일로만 다니다보니 식상하고 지겨워서 제가느끼기에 더 그런것 같아요.
    포인트악세사리도 잘 할줄 모르고 잘안어울리구요.
    패션잡지보면서 악세사리나 스타일 연구를 좀 더 해봐야겠군요^^

  • 6. 연구
    '13.10.25 10:46 PM (211.196.xxx.178)

    길 가다가 옷 잘입은 사람을 보게되면 어디가 어떻게 잘 어울리나 살펴보고 스크랩해놓고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두면 좋은 점이, 예를들어 검정색 바지를 샀는데 길이을 줄여야하는 상황에서 복숭아뼈 위로? 복숭아뼈 중간? 아니면 힐에 맞춰서? 하고 고민할때 참고하기에 딱이예요.
    요즘 나온 책 중에 '스타일리시한 여자와 일하고 싶다' 괜찮았고요
    믹스앤 매치인가 한국 저자가 쓴 책은 구체적인 옷 사진이 있어서 보기가 좋았어요.

  • 7. 연구
    '13.10.25 10:47 PM (211.196.xxx.178)

    그리고 옷만 잘 다려입고 다녀도, 알아볼 사람들은 다 알아봅니다~ 심지어 티셔츠도 다려입으면 옷감에 힘이 살아서 더 테가 나요.

  • 8.
    '13.10.26 12:27 AM (119.71.xxx.146) - 삭제된댓글

    노력 님 댓글 보고 공감해요 이미지화 시키는거 계속 생각해서 매치시켜보는거 중요해요!

  • 9. rrr
    '13.10.26 7:27 AM (175.125.xxx.226) - 삭제된댓글

    일단 많이 보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패션잡지를 보시든 백화점 아이쇼핑을 하시면서 마네킹에 디피된 옷들 구경도 하시고
    매장에 어떤 옷들이 나와 있는지 구경도 하시고 그러면서 안 입던 스타일의 옷도 사보시고 하면
    조금씩 자기에게 어울리는 것과 안 어울리는 것에 대한 감각도 생기고
    어디가면 좋은 옷을 싸게 살 수 있는지도 관심을 가지면 알게 되구요.
    저는 보세옷은 사본 적이 거의 없는데
    동대문같은데 구경다니는 것도 경험이 될 듯도 하네요.
    인터넷으로 관심있는 브랜드들 시즌마다 올라오는 카달로그를 보면서 어떻게 코디해야 좋을 지 감각을 익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구요,
    백화점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에 들어가서 브랜드 옷들 구경하고
    코디해놓은 것 구경하면서 맘에 드는 옷도 찍어놓고 그걸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 어떻게 매치하면 좋을지 생각하는 것도 좋구요.
    드라마 보면서 세련된 여배우들 스타일링도 참고하는 것도 좋구요.
    무작정 따라하란 소리가 아니라 요즘 유해하는 스타일도 보고
    그 중 자신이 응용해 볼만한 스타일을 정해서 따라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암튼 시간과 노력과 돈을 들인 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69 산 너머 산이네요 10 ㅠㅠ 2013/11/05 2,280
315868 무말랭이 무침 처음 해봤는데, 대박이네요 29 무말랭이 2013/11/05 5,102
315867 고1 과학 인강이나 과외 추천.. 3 .. 2013/11/05 1,323
315866 죽을만큼 싫을땐 어떻해야하나요?? 32 아직 새댁 2013/11/05 4,429
315865 전 아직도 할머니와 그 아기가 생각나요. 11 ㅠㅠ 2013/11/05 1,620
315864 전교조,통합진보당,그리고 바로 우리들 차례입니다 5 맥도날드 2013/11/05 522
315863 코스트코에 팔던 씰리 베개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 2013/11/05 2,417
315862 정신과에 가보라는 언니가 .. 6 .. 2013/11/05 1,855
315861 결혼하고 이상하게 남편눈치보고 살게되네여 ㅠㅠ 7 먹방 2013/11/05 3,414
315860 응답에서 칠봉이요 12 .. 2013/11/05 3,167
315859 절임배추로 김장할때 한곳에서만 사세요? 5 모나미맘 2013/11/05 1,167
315858 무서운이야기(동화)를 못보는 아이 9 무서워 2013/11/05 1,074
315857 갈비찜 할건데 도라지생강 배즙 넣어도 되겠죠? 1 배즙 2013/11/05 758
315856 미인이시네요...하는거 말이에요 17 ee 2013/11/05 4,727
315855 로드샵 화장품인데 꽤 괜찮네요 5 fd 2013/11/05 2,043
315854 (서울) 스키용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1 겨울 2013/11/05 1,161
315853 다이어트 할때 국 먹으면 안되나요 7 ........ 2013/11/05 1,918
315852 드레스 무료로 대여해 준다는데 괜찮나요? 피아노콩쿨 2013/11/05 474
315851 양재 코스트코에 침실용 스탠드 olivia.. 2013/11/05 873
315850 가장 저렴한 폰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2 qp qp 2013/11/05 664
315849 시어머니 왜 그러실까요 10 에휴 2013/11/05 2,629
315848 프랑스신문.."la fille du dictateur .. 4 프랑스 2013/11/05 924
315847 영국에서 사올 만한 제품 추천 7 영국 2013/11/05 3,669
315846 담임선생님 결혼...어떻게 하시나요? 4 ... 2013/11/05 1,375
315845 홈쇼핑에서 파는 스마트폰이요.. 10 궁금 2013/11/05 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