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밤중이니까...남편 뒷담이요ㅋㅋ

토토맘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13-10-21 02:56:19

남편의 엄청난 착각!! 얼마 전에 알아버렸어요.ㅋㅋ

 

전 아이 하나 키우는 맞벌이 엄마고,

육아, 가사일 관련해서 몇번 82에 하소연 글 올렸을 만큼 어두운 시기도 있었는데,

세상에나, 얼마 전에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저더러, 결혼 하나는 정말 잘 했다고요!!!!! (그것도 꽤 진지하게)

 

무어라? 사람이 당황하니 진정 표정관리가 안 되더군요. ^^;;;

 

여보야, 그건 진짜 아니거든?!

암만, 외모로 보나, 나이로 보나, 사회적 위치로 보나,

어느 것 하나 당신이 썩~ 나은 거 없는 거 같아.

그냥 내가 사랑에 눈이 멀어서 한 결혼이었어.ㅋㅋㅋㅋㅋ

 

정말이지, 새벽 3시에라도 외치고 싶다.

물은 셀프! 착각은 자유!

IP : 121.190.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말이요..
    '13.10.21 3:01 AM (119.67.xxx.201)

    저희신랑을 비롯 저희시집식구들..시누 등등
    저한테 시집잘왔다고 저런신랑어딨냐고하고..
    저희신랑은 울엄마가시집살이를시키냐
    누나가 시누이짓을하냐합니다..

  • 2. 어머
    '13.10.21 3:03 AM (72.213.xxx.130)

    당신과 결혼후 이 남자 얼마나 전생에 큰 일을 해냈길래 나랑 만나서 호강하나? 이런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고 알려주셈~

  • 3. 제 남편은
    '13.10.21 11:30 AM (70.137.xxx.196)

    아이들에게 제가 자기를 엄청 좋아한다고 말해놨더라구요...속으로 '미췬...'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538 재미한국인들, 아프면 한국 찾는 이유는 퍼옴 2013/11/04 796
315537 써보신 크림중에 좋았던 거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 30 gg 2013/11/04 6,119
315536 숙대근처 둘이 살만한 집... 7 집구해요. 2013/11/04 1,537
315535 82보니 늙는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7 ㄴㄴ 2013/11/04 2,295
315534 바지 밑위길이가 짧아 엉덩이가 다 나오게 생겼어요 ㅠ 바지 2013/11/04 3,494
315533 두번의 유산..직장을 쉬어야하나요.. 4 행복하고 싶.. 2013/11/04 2,368
315532 퍼팩트 고추 이제 안팔겠죠? 3 간장장아찌 2013/11/04 889
315531 리츠 미니치즈샌드 아세요? 1 ... 2013/11/04 1,027
315530 계란 한판 샀는데 남편이 또 사왔어요. 14 리본티망 2013/11/04 3,284
315529 외풍차단했어요~~ 4 진민맘 2013/11/04 2,934
315528 그 계모 정신상태가 정말 이상해요 7 .. 2013/11/04 2,335
315527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수학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3 엄마 2013/11/04 1,619
315526 응답에서 메인커플 설레지 않아요 7 ..... 2013/11/04 2,052
315525 동두천에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2013/11/04 1,979
315524 임신했는데 자다가 더워서 일어나요 3 온도 2013/11/04 832
315523 사이판 pic 첨 가는데요 4 질문 2013/11/04 1,742
315522 냉장고 홈바 구형이 좋은가요? 요즘 나오는 매직스페이스바가 좋은.. 4 10년만에 2013/11/04 2,662
315521 친척결혼식에서 너무 늙었다는 말 듣고 심란하네요... 58 인생이란 2013/11/04 13,221
315520 어춰구니없는 일 4 사랑하며~ 2013/11/04 1,091
315519 독일어좀 하시는분 계시나요?^^;; 8 오하시스 2013/11/04 1,019
315518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러기? 해외생활? 8 고민맘 2013/11/04 1,549
315517 홈쇼핑고구마 좋은가요?? 5 고구마 2013/11/04 928
315516 시댁 용돈 이제 줄이거나 안드리고 싶은데 좋게 말씀드리는 방법 .. 14 고민 2013/11/04 3,985
315515 멋진 언론인을 주제로 한 영화 뭐가 있나요 4 // 2013/11/04 629
315514 아이가 한 말에 서운해서 울컥하네요 6 흐린 날씨 2013/11/04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