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검사도 목숨 걸고 하는 '슈퍼甲 국정원 수사'

국정원 불법선거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3-10-19 16:23:31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48568

 

국정원 댓글 수사로 검찰총장이 낙마하고 수사팀장까지 돌연 경질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은 무소불위의 '슈퍼갑'이 돼버렸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6개월만에 '혼외아들'문제로 중도하차했지만, 그 배경에는 국정원 댓글수사에서 현 정권을 보호하지 못한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채 전 총장이 낙마한지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아 국정원 댓글수사를 이끌었던 윤석열 팀장(53 여주지청장,연수원 23기)이 수사팀장에서 18일 돌연 경질됐다.
검찰이 국정원을 수사하면서 최고위직인 검찰총장과 수사팀장이 연이어 낙마한 경우는 초유의 일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국정원이 검찰의 무덤이 돼버렸다"며 "목숨을 내놓고 수사를 해야 하는 상항이 돼버렸다"는 자조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검찰 내부의 반응을 종합하면, 윤석열 팀장은 국정원 댓글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트위터 수사' 를 마지막 과제로 여기고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팀장이 전격 경질된 이유는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지휘를 제대로 밟지 않고 단독적으로 감행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조영곤 서울 중앙지검장과 이진한 2차장의 설명이다.
조영곤 중앙 지검장은 "(윤 팀장이)사전 보고와 결재를 거치지 않았고 '사전 보고와 결재를 거치라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검찰청법상 묵과할 수 없는 일이고 계속 (수사와 공소유지 등)업무수행을 시키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배제시켰다"고 설명했다.
조 지검장은 "(윤 팀장이 앞서)체포영장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내가 '아직 수사상황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으니 수사상황을 보고 다시 제대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며 "체포영장 요건이나 절차 등을 따져봐야하고 사전 보고와 상부 보고도 할 필요가 있는데 그런 보고들이 다 누락됐고, (윤 팀장이)검사장 몰래 (영장 신청과 집행 등을)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한 2차장도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보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수사팀은 검찰 지휘부에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체포 및 자택 압수수색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 영장에 대한 청구와 집행을 지휘부에 보고 없이 집행한 뒤 경질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윤 팀장이 조영곤 검사장에게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상부에 보고하지 말고 전격적으로 처리하자고 했으나 조 검사장이 반대하자 지휘 불이행에 대한 불이익을 무릎쓰고 체포영장 집행을 감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상부에 보고할 경우, 국정원 트위터 수사가 불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는 것이다.

검찰의 다른 관계자는 "국정원 댓글 수사가 정권의 정통성과 관련된 문제이지만, 수사 과정에서 너무 많은 정쟁과 검찰조직의 희생이 따르고 있다'며 "도대체 국정원이 검사들의 희생을 얼마나 더 가져올 지 두렵다"고 말했다.

IP : 116.39.xxx.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어나서
    '13.10.19 7:38 PM (219.254.xxx.226)

    검찰을 응원하긴 처음입니다.
    검찰이 못한다면 저 악마같은 국정원을 과연 누가 잡을 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161 나이가 많이 들면은.. 재혼은.. 3 ... 2013/10/28 2,436
316160 부동산 얼마나 많이 다니시는지요? 집 매매시 2013/10/28 811
316159 일렉드로룩스 핸디형 청소기 어때요? 7 먼지야~ 2013/10/28 2,111
316158 아이가 내일 일찍 해외 가는데 몸이 아파요. 어떡하죠? 3 감기 2013/10/28 1,475
316157 급) 점 빼고 나서 밴드 붙여야 하는 건가요? 7 밀크티 2013/10/28 3,136
316156 아 두산 10 ㅇㅇ 2013/10/28 1,610
316155 어르신 치매 보험이 필요할까요? 6 궁금 2013/10/28 1,112
316154 오미자 어떻게 먹나요.... 1 오미자 2013/10/28 1,275
316153 과학만 좋아하는 초등6학년 남아...와이즈만 어떤가요? 2 민트레아 2013/10/28 3,066
316152 친구랑 만날때 사가지고 갈 도시락 마땅한게 없네요ㅠ 5 친구 2013/10/28 1,360
316151 믿을만한 구매대행사 추천 부탁 드려요 1 구매대행 2013/10/28 1,056
316150 미국엔 없고 한국에만 있는 것?? 11 공작부인 2013/10/28 7,007
316149 친정엄마 신발 사드릴려구요 2 2013/10/28 1,361
316148 경찰, 초등학생과 성관계 맺은 70여명 추적 3 참맛 2013/10/28 3,061
316147 반포로 이사가려하는데..생활수준다른곳이랑 많이 차이날까요? 52 김치볶음밥 2013/10/28 14,264
316146 음식 마다 흠 잡는 사람 어때 보여요? 11 뭐래? 2013/10/28 2,344
316145 일베의 폐해가 곳곳에 있어요 7 남일아냐 2013/10/28 1,048
316144 코르테즈같이 폭좁은 운동화 뭐가 있을까요? 4 ... 2013/10/28 1,436
316143 급질문!!! 동요 '산길을 가면' 악보랑 가사를 못찾겠어요.. .. 2013/10/28 788
316142 청소기 고장났는데요 as센터에 직접 들고 가야하나요?? 2 ... 2013/10/28 1,114
316141 오로라 울 때마다 너무 8 정말이지 2013/10/28 3,156
316140 강쥐키울때 사람들도 꼭 구충제먹어야하죠? 6 아마 2013/10/28 1,555
316139 넌 왜 이리 어리숙하냐고 하네요. 이게 그런 소리 들을만 한가요.. 6 개떡같은 기.. 2013/10/28 1,712
316138 인터넷 점집 잘보는곳 아세요? 큰엄마 2013/10/28 1,042
316137 구워먹고남은 살치살 9 무지개 2013/10/28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