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이라는 게 잠깐 할 것 같지도 않고
10년을...장남인 남자친구 한테
직장 관두고 같이 갈 용기가 있냐고
합의 볼 자신도 저한텐 없었네요..
혼자 판단내렸어요 미안하지만..
남자친구랑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지만
처음 만난 그 때가 저 스물셋 남자친구 스물여덟
서로가 직장 안에서 처음 반해서
서로 좋아했어요
그렇지만 놔줄 때가 된 것 같아서
이번에 우리 회사가 부산내려가는 참에
좋은 인연 만나고 일도 잘하고
모든 일이 행복하게 잘 풀리길 바란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별을 고했어요
(3년 후에 떠나는)유학가서도 마치고나서도
불확실함에 더이상 괴로워하지 않을래요..ㅋ
뭐 별거있을까요 설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이라는 불확실함 앞에 남자친구 떠나보냈어요..하핫;;
20대...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3-10-18 18:52:04
IP : 175.206.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요
'13.10.18 7:23 PM (58.238.xxx.20)더 멋진 인연이 어디선가 나타날거예요!
혹시라도 미련이 남아있다면 씩씩하게 훌훌 털어내시고요.2. 원글
'13.10.18 7:26 PM (203.226.xxx.168)넵...감사해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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