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서로 힘들어서 잘 못만나구, 만나도 몇 시간 같이 못있으니, 안만나는게 낫고,
주말엔 뭐 연인이니 만나서 데이트 좀 하고,
잠잘 때 전화통화로 굿나잇 인사 안해도 별로 신경 안 쓰이고,
흠,,
사귀자고 한지 3일?
둘 다 30대 중반여서 그런지, 연애세포가 죽었는지 설레이는 느낌이 없네요
이전의 저의 연애는 시시때때로 서로 보고해야 하고,
밤에 1시간 이상 전화통화는 필수고,
주말엔 무조건 만나서 같이 있어야 하는,
연인은 저의 일부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뭐 이렇네요
30대 중반의 연애는 이런가요?
아닌거죠?
서로 감정이 별로 없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