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희라 저 아저씨 ~으이..부인이 보살이네요 어휴

답답해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13-10-16 10:16:07

저 부인은 보살인가요?

와...

나같음 진짜.

저런 몇년동안 외도한 남편 뇌졸증으로 쓰러지면

얼씨구나 잘되었다고 아주  춤을 출텐데..

이제 빨리 좀 죽어라 고사를 지낼것 같거든요

 

뭘 저런남편을 받아주고

또 보살피는지.

아...이해가 안가요

 

저는 만약 남편이 외도아니라 그 비슷한거라도 하면

꼬라지도 보기 싫을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 이해심도 넓어지는거에요?

전 진짜 한치의양보도 없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IP : 125.186.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친구 시어머니
    '13.10.16 10:22 AM (180.65.xxx.29)

    아들 아주 어릴때 시아버지가 바람 나서 시어머니 혼자 아들 키우고 공부시키고 한복 가계 하면서 지금은 성공하셨는데 시아버지는 첩이랑 살림 차리고 애낳고 30년을 살다가 그여자에게 쫒겨나서
    본부인에게 왔어요. 시어머니가 받아 주셨다네요. 자기 한을 풀었다고 하면서

  • 2.
    '13.10.16 10:24 AM (211.219.xxx.101)

    이수나씨도 남편이 외도해서 다른 살림 사는데 위암 말기라고 연락 와서
    병원에 갔는데 그렇게 불쌍하고 내 무릎 베고 죽으면 한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래요
    어른들이 남자는 바람을 피워도 나이들면 조강지처를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받아주는 조강지처가 속도 없다 싶었는데 아이까지 낳고 살았던 조강지처에겐
    저런 심리가 있나봐요
    저도 김희라씨 부인 보면서 보살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 3. 말도안되네요
    '13.10.16 10:24 AM (125.186.xxx.25)

    젊을때 몸멀쩡할땐

    딴여자랑 붙어지내고

    몸아프고 초라해지니 본부인을 부른다는게..

    어후~!! 속터져

  • 4.
    '13.10.16 10:32 AM (211.210.xxx.203)

    우리 어머니세대엔 저런분들 많아요...
    그래서 그시절 아버지들이 여자 우습게 알고 함부로 막대한거에요.

    그결과로 여자들은 점점 대가 세지고 남자를 위하지않게 되었잖아요. 남자들 좋았던시절도 한때지 요새 누가 내몸처럼 남편 위하고 사나요.
    남자들이 자기무덤 판거에요.

    오랜세월 보니 잘해주면 배신때리는게 남자라는 족속인거죠. 고마움 절대 모릅니다.

  • 5. 김희라씨 말처럼
    '13.10.16 10:38 AM (118.36.xxx.3)

    김희라씬 복많은 남자네요.
    부인이 저렇게 헌신하며 보살펴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094 청담 메가면 어느정도 6 sh 2013/10/25 3,039
312093 하필 경찰차를 박냐? 우꼬살자 2013/10/25 554
312092 선우랜드 밀대 써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3/10/25 1,308
312091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할 예정인데요 5 초보 질문 2013/10/25 1,242
312090 전업주부가 적성에 맞는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28 .. 2013/10/25 5,088
312089 차 유리 두드린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17 멍멍 2013/10/25 4,862
312088 다음주에 일본여학생이 방문해요.. 10 뭐할까요 2013/10/25 933
312087 이럴 땐 어떻게 지혜롭게 말해야하나요(고부관계) 37 한나 2013/10/25 4,026
312086 고딩들 학교 공개수업 참여하시나요.. 5 아효참 2013/10/25 1,290
312085 캘빈 직구 해보신 분? 직구 2013/10/25 596
312084 집값때문에 가슴이 갑갑해 미칠지경 45 집값 2013/10/25 17,155
312083 스마트폰 내비 어느것이 더 나은가요? 김기사? 티맵? 3 미소 2013/10/25 3,498
312082 개독귀신을 추앙하는자들의 날궂이..... 2 흠... 2013/10/25 445
312081 진시황 강의 듣다가 쉽게 계산하는 출산예정일 조희 2013/10/25 852
312080 신사동 가로수길--추천부탁합니다... 2 피리피리 2013/10/25 824
312079 한복앞에 옷고름처럼 길게 늘어뜨리는 2 khy 2013/10/25 721
312078 퇴직금 질문이요. 아카시아 2013/10/25 391
312077 장조림 국물로 미역국!! 이상할까요? 10 .. 2013/10/25 1,731
312076 안국역근처 아침식사되는식당추천부탁합니다 1 고으니맘 2013/10/25 2,057
312075 며칠 못봤는데 루비반지 어떻게 된건가요? 3 루비반지 2013/10/25 1,560
312074 남자의 속깊은 이야기나 매우 사적인 이야기 20 - 2013/10/25 14,462
312073 유니클로 브라 어떤가요? 5 aaaa 2013/10/25 8,528
312072 국정원 댓글 정도면 11 소름 2013/10/25 1,060
312071 유치를 계속 쓰고 있는 40살 아줌마인데요 언제까지 쓸수 있을까.. 8 ff 2013/10/25 2,194
312070 초6사회에 민주주의에 대해나오데요 1 느낌 2013/10/25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