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촌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주거 목적으로요. ㅎㅎ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3-10-11 10:09:17

 

신혼집 구하려고 하는데, 둘의 직장이 경복궁역 정도 돼서

서촌으로 알아보려고 해요.

 

원래 좋아하는 동네이기도 한데, 전세 가격을 잘 몰라서.

이 쪽은 인터넷에도 잘 검색이 안 되더라구요.

집 알아보려면 토요일에 시간을 내야하는데 마지막주에나 시간이 나서

 

이 동네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어느 쪽을 알아보는 게 좋을지,

얼마 정도 예산 잡으면 될지 도움 좀 얻으려구요.

방2, 거실 있는 깨끗한 빌라나 다세대 찾아요.

IP : 203.14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10:16 AM (211.40.xxx.130)

    저는 서촌 건너편 광화문에 사는데요. 여기는 직접 오셔서 알아봐야 할것같아요. 위치에따라 워낙 천차만별이어서.
    그리고 물량도 별로 없는것같구요. 한번 시간내서 부동산 여러 군데 다니면서 연락해달라 해야할거에요.
    근데 서촌이 주차는 어려울텐데

  • 2.
    '13.10.11 10:26 AM (164.124.xxx.147)

    직접 와서 보셔야 돼요.
    저 그 동네 살고 있구요.
    윗님 말씀처럼 물량도 없고 막상 보고 나면 별로 와서 살고 싶은 생각 없어지실 수 있어요.
    따닥따닥 붙은 다세대들이 많아서 좁고 답답하기도 하고 집 마감도 허술해서 아파트 살던 분들 마음에는 안들꺼예요.
    저는 시댁이 이 동네라 아기 낳고 출근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이사온 케이스인데요, 처음 이사오려고 전세 집 보러 왔을 때 정말 한숨 나왔어요.
    그렇다고 그 전에 엄청 좋은 집에 살았던 것도 아니구요, 그냥 서민촌에 오래된 아파트 살다 오는 건데도 그랬어요.
    그리고 올까 말까가 아니고 당연히 와야 하는 상황이라 여튼 나온 것 중에서 선택 해야 하는 입장이었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여기서 8년 정도 살아서 정도 많이 들고 교통도 편하고 괜챦은 집도 한채 샀고 다른 동네 사는게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 3. 아 맞아요
    '13.10.11 11:06 AM (164.124.xxx.147)

    동네에 은근 좀도둑도 많아요.
    윗님 말씀대로 청와대 인근이라 순찰은 자주 돌지만 골목이 많고 방범이 허술해서 빈집털이 종종 있어요.
    저도 빌라 2층이라 몇 년전에 빈집털이 한 번 당하고서 바로 베란다 창문에 창살 달았어요.
    주차장 따로 없는 집이면 주차 방법 없는 것도 맞구요.
    너무 안 좋은 말씀만 드린 것 같아 그렇지만 자리 잡고 살면 시원하고 편한 아파트에 비해 아기자기하고 걸어 나가서 밥 먹을데도 꽤 있고 좋은 점도 많긴 해요.

  • 4. ...
    '13.10.11 11:58 AM (59.15.xxx.61)

    저는 주로 서촌 구경 다니는 사람인데요.
    주말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 힘들지 않을까...미안한 생각이 들던데요.
    수성동 계곡도 좋고
    어릴 적 향수가 돋는 동네에요.

  • 5. 예산
    '13.10.11 4:28 PM (211.187.xxx.239)

    예산이 얼마냐가 관건이지요..
    충분하시면 세종문화회관 뒷편 풍림. 경희궁의 아침이 살기 좋구요..
    서촌은 요즘 오름세가 있는 곳이니 피하시는게 나을거 같구..
    청운동 청운초등학교 뒤 아파트나 벽산빌라단지..- 둘다 학교 앞이라 전세가 만만하지 않구요..
    아예 독립문이나 아현동정도 충정로에 새로생긴 아파트 단지 찾으시는게 나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372 아이허브 코큐텐은 어디에 먹는 영양제인가요? 4 아이허브 2013/10/11 4,692
306371 별거중인데요 5 ..... 2013/10/11 1,850
306370 우리집 강아지 이야기 17 또또 2013/10/11 2,401
306369 저희 고양이가 요즘~ 5 ㅎㅎ 2013/10/11 1,014
306368 문의합니다..집 구매건으로.. 5 아이고 2013/10/11 1,058
306367 파리 바게트 카스테라 샀는데 12 .. 2013/10/11 3,097
306366 시어머니랑 며느리가 왜 불편한가 했더니..살아보니 33 인생이.. 2013/10/11 13,194
306365 부모님께 사드릴, 온수매트 추천 해주세요. 5 온수매트 2013/10/11 1,553
306364 이사한뒤로 매일 꿈을 꿔요. ㅠ 17 ... 2013/10/11 8,015
306363 는술학원 보다는 독서 7 진리체험 2013/10/11 1,740
306362 이 정도의 멘탈은 되어야 하나봐요... ^^ 2013/10/11 835
306361 cj홈쇼핑에 카페트 cj 2013/10/11 970
306360 도와주세요...날씬해 보이는 바지..ㅜ.ㅜ 7 tonia 2013/10/11 1,698
306359 국적 포기 병역면제 아들 둔 공직자들 사퇴해야 2 예비역영관장.. 2013/10/11 859
306358 재벌 얘기 우려먹기 이제 그만했음 좋겠어요! 김은숙 작가 너무 .. 5 상속자들 2013/10/11 2,440
306357 어젯밤 올렸던글에 댓글주신-아이마스크 3 . 2013/10/11 875
306356 아이들 문제푸는건 다싫어하나요? 1 ... 2013/10/11 382
306355 비겁하고 치졸하기까지 한 여당의 ‘사초공세’ 1 mn 2013/10/11 445
306354 양쪽 눈 주위에 아주 작은 물사마귀들이 분포되어 있어요ㅠ 5 한관종? 2013/10/11 3,026
306353 동아일보,北, 구리까지 땅굴 팠을 가능성..추억 돋네 3 zz 2013/10/11 2,058
306352 아이들 한약 1 엄마 2013/10/11 1,208
306351 뜨게질은 독학으로 어려울까요? 3 털실뭉치 2013/10/11 1,398
306350 침대벌레 논란 까사미아, 환불 약속 뒷짐 ‘우롱’ 샬랄라 2013/10/11 720
306349 코스트코 생수드시는 분들 취수원이 바뀌었대요. 9 구제역 2013/10/11 4,380
306348 건강한 젖소가 직접 짜낸 또나따우유와 스트링치즈 체험해보세요~ .. 쵸쵸리나 2013/10/11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