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실수 한걸까

--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3-10-10 17:11:05
과장님이 둘째를 낳으셨어요. 남자아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 여자아이였으면 사모님 닮아서 미인일텐데 아쉽네요. 라고 했어요
실제로 부인이 미인이세요. 단아한 분위기의 오목조목한 미인 첫째가 아들이시고요.
제가 마음속으로 (제아이는)아들하나 딸하나가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게 무의식중에 나온거 같아요.
실수한것 같아서 마음이 쓰여요 ㅠㅠ

제가 평상시 말이 별로 없는 편인데 오늘따라 입이 방정이네요. ㅠ
IP : 112.184.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아이가
    '13.10.10 5:13 PM (211.36.xxx.249)

    그렇게 못생겼던가요? ㅉ

  • 2. ..
    '13.10.10 5:13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평소 인격따라 달라지겠죠~ 근데 이런 고민하시는 분인것보면 평소 평가? 가 나쁘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실수는 아닌 것 것 같아여~~
    말귀못알아 먹는 사오정이면 모르겠지만
    보통 저정도 멘트는 사모님이 미인이다~~~ 정도의 뜻으로 받아들이죠...
    딸 낳고 싶었는데 딸 못낳아서 미쳐버릴 정도 ㅎㅎㅎ 아니라면요

  • 3. --
    '13.10.10 5:19 PM (112.184.xxx.174)

    부인이 좀 제가 부러워하는 외모라서 그런말이 나온건데 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ㅠ

  • 4. ...
    '13.10.10 5:21 PM (175.112.xxx.107)

    많이 소심한 성격이신가봐요~
    저도 말하고나서 실수했나 걱정 할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말은 실수는 아닌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사모님 미인이다로 들려요.

  • 5. ....
    '13.10.10 5:22 PM (1.241.xxx.28)

    뭐가 되었든 일단 주어진걸 거부하는듯한 말이라 실수는 맞는듯하네요.
    어머 축하합니다.
    한마디면 되는걸 어머 아쉽네요. 딸이었음 좋았을걸.
    이런 말은 좀 얄미운 말같아요.
    글쓴분 착한 분 같은데 마음같지 않게 그런 말이 나가서 속상하실듯.
    그냥 그분앞에선 앞으로 말 조심하고 조심조심 행동하셔야 될듯 하네요.

  • 6. ^^
    '13.10.10 5:35 PM (58.227.xxx.32)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아마 원글님 과장님은 듣고도 별 신경 안쓸거에요
    그냥 사모님 미인이다...만 집중해서 들었을 뿐..
    보통의 평범한 한국남자라면요 ㅎㅎ

    저도 누구 하나 만나고 오면... 말 하나하나가지고 좀 신경쓰는 피곤한 스타일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믿고 싶거든요^^

  • 7. 과장님표정이
    '13.10.10 5:48 PM (122.37.xxx.51)

    어떻던가요 그리 불쾌해하지않으면 실수한걸로 판단하지마시고
    아들칭찬을 한번더 해주세요..
    제자신보다 , 남편칭찬이 더 고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326 사이버사령부에 국정원 예산 투입, 요원도 파견 사이버사령부.. 2013/10/16 256
308325 입맛 없어하는 아이들 간단한 아침식사 뭐가 있을까요? 20 어려워 2013/10/16 5,043
308324 사무용 의자 추천해주세요~ 2 의자 2013/10/16 751
308323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 댓글' 등 400여건 긴급 삭제 샬랄라 2013/10/16 245
308322 남자한테 맞아본적 있어요? 8 12 2013/10/16 2,106
308321 외삼촌자녀 결혼식에 참석해야하는거지요 21 결혼식 2013/10/16 3,082
308320 이런거 구차스러운 일 일까요? 3 고민.. 2013/10/16 726
308319 질문]간경화 말기 노인 문의드려요. 4 soul 2013/10/16 3,459
308318 쓰지않는 이불들 보내는 유기견센터 아시나요? 11 알려주세요... 2013/10/16 2,046
308317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가슴이 무너진 날에 1 은빛여울에 2013/10/16 549
308316 마이크로 화이바솜 이불집가면 파나요? 4 ㅇㅇ 2013/10/16 913
308315 그젠가?그 블랙박스에 찍혔다던 귀신영상이요~ 8 미스테리 2013/10/16 3,355
308314 뉴트로*나 바디에멀젼과 쉐어버터 어떤게 나을까요? 4 쉐어버터 2013/10/16 472
308313 드럼세탁기에 빤 수건이 회색으로 변해요. 9 드럼 2013/10/16 3,536
308312 spa브랜드 중에서 괜찮은 곳 추천해 주세요. 8 옷이없어용 2013/10/16 1,341
308311 보통 샌드위치 만드실때요 ^^ 20 샌드위치 2013/10/16 3,696
308310 월급 140 세전,근무조건 봐주세요~~ 7 ^^ 2013/10/16 4,088
308309 겨울 옷차림에 어울리는 구두 색상은 무엇일까요? 1 ... 2013/10/16 1,036
308308 주위에 40대(여자)에 결혼하신 분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 16 ㅇㅇㅇ 2013/10/16 3,366
308307 유치원비 일년치 냈더니 이런 경우도 있네요. 8 이런 2013/10/16 2,491
308306 중1 영어 과외를 기말대비 문제집으로 하겠다는데 괜찮은건가요? 2 중1영어과외.. 2013/10/16 878
308305 [JTBC] 2조 들인 조기경보기, 부품 없어 땅에서 노는 신세.. 1 세우실 2013/10/16 534
308304 성신입사제유아교육-부산대 유아교육 (고교우수자전형) 3 유아교육과 2013/10/16 687
308303 사춘기 없는 아이들도 있을까요? 20 사례를 알고.. 2013/10/16 5,847
308302 동경에 사시는분들께 2 용서 2013/10/16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