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서 작은 소형 아파트로 가요
그래서 냉장고 세탁기 침대도 없어요..
식탁은 분리되고, 책상하나 그리고는 나머지는 짐들인데
포장이사를 저번에 하고 나서 깜놀한게
복층이 있는 오피스텔로 온건데
나중에 짐 풀때 보니
세상에 김치가 복층에 올라와있고,
버릴려고 내놓은 빈 병들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라구요
정말 그러면서 아줌마가 계속 짐이 많네 어쩌네 일도 열심히 안하고..
아저씨들하고 농담따먹기 하고..
젊은 제가 무섭게 하기도 그렇고..
나중에뭔가 홀린듯이 돈만쓴 기분이였어요.
그 툴툴거리는 말투 너무 싫더라구요...
차라리 3주남았으니 짐 정리한다 생각하고 짐을 쌀까..
그게 나중에 편하지 않을까 싶기도하더라구요
외국으로 나가고 들어올때 저희가 박스포장해서 해외이사한 경험이 있어서
뭐랄까 할만하다..싶기도 한가봐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