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제동 “더 좋은 나라 만들자고 하면 ‘빨갱이’로 몰아”

호박덩쿨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3-10-04 09:47:45
김제동 “더 좋은 나라 만들자고 하면 ‘빨갱이’로 몰아”

어제 북한뉴스보고 충격받았는데요

세상에 서울특별시 만한 강원도 땅에다가 목장을 짓는건데요
군인과 청년들이 강제동원되 곡괭이질을 하는데 손이 다 까지고 물집이 생기더라구요


저거 남한같으면 중장비로 합니다
근데 왜 굳이 돌격대들을 동원할까요?


김정은이 국민들을 강제로 부려먹고 싶어 안달이 난게 아니겠습니까? (※권력 사유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003213611046&RIGHT... ..


저는 저런 강제 폐쇠사회 그냥 줄테니 평생 거저 살라고 해도 못살아요
그냥 가난해도 자유와 인권을 누리며 사는게 최고인거죠. 즉, 민주주의 말입니다


솔직히 민주주의 제대로 누려본게 김대중, 노무현 시절이였습니다

그때는 검찰도 중립이여서 채동욱 같은 사람도 구실 붙여 강제로 쫓아낼 일도 없었구요
또, 국정원도 중립이였고 언론도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지않아도 되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표현의 자유도 최대한 보장되서 북한주민들과 마져도 소통이 되는 그런 시대였죠
(자주국방도 전투기, 헬기사업등을 최초로 벌려 그야말로 뿌뜻하기 이를데 없었죠)



그런데 남한도 수구정권이 2차례 들어서자 
북한 3대 세습정권 김정은의 권력사유화 처럼 


세계명작소설 ‘거인의 정원’에서처럼 아이들은 다시 떠나가고 담장은 높이 쌓여지고
새들도 울지않고 꽃도 피지않는 정권 사유화의 엄동설한 조짐이 다시 찿아오는군요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1003030520309 ..


왜죠?
독재자, 즉, 거인이 다시 나타났기 때문이죠
그리고 2 거인은 아이들이 노는 것이 시끄럽다며 쫓아내고 다시 담장을 높이쌓네요


김제동 “더 좋은 나라 만들자고 하면 ‘빨갱이’로 몰아”
(※즉, 다시 메카시즘 광풍이 불어 국민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옥죄기 시작한단 뜻)



어떤 성직자분이 하신 말씀이 잊혀지질 않음.

내가 가난한 이들을 위해 구제활동을 하니, 사람들은 나를 성자라 부른다.
내가 가난한 이들이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를 바꾸자 하니, 사람들은 나를 빨갱이라 부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282100271&code=... ..

IP : 61.102.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10.4 9:47 AM (61.102.xxx.2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282100271&code=...

  • 2. 호박덩쿨
    '13.10.4 9:48 AM (61.102.xxx.26)

    으아아 난 가난해도 독재는 싫다 ㅎㅎ

  • 3. 호박덩쿨
    '13.10.4 9:48 AM (61.102.xxx.26)

    나는 가난해도 자유와 인권이 더 좋음

  • 4. 이유는 간단
    '13.10.4 10:01 AM (184.148.xxx.222)

    현재 권력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나라가 잘 살기를 바라지 않지요
    그래서 노무현을 그렇게 싫어했던거구요

    노무현 정권 때 개나소나 나댄다, 설친다 뭐 이런소리들을 많이 했지요
    그럼 일반 서민을 개나 소로 보는 사람들은 누굴까요?

    아마도 그동안 권력을 잡고 있던 친일파들이며 현재 여권 인 새누리당 무리들이지요
    그들은 나라가 잘살면 자기네가 큰소리 치고 살 수 없기 때문에
    나라가 잘 살기를 원하지 않아요

    서민들은 항상 굶주리기를 바라며, 자기네 조종권에서 벗어날까 두려워하며 살지요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덩달아 춤추는 많은 사람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국민이 불쌍해서 눈물을 흘렸다잖아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깨어있으라고 했구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조중동 나발에 놀아나고, 언론에서 말해주는 대로 믿는
    국민들 제발 깨어나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 5. ....................
    '13.10.4 10:03 AM (58.237.xxx.2)

    국민들이 똑똑하면 지배하기 어려우니 그러지요.

  • 6. 정치인들
    '13.10.4 10:09 AM (116.37.xxx.149)

    변하지않으면 퇴보하고 발전이 없다는건 초등학생만 되도 배우는건데
    정치에서는 늘 국민이 병신이길 바래요.
    달라지자고 하면 종북이니 어쩌니 뒤집어 씌우죠.

  • 7. ㅡㅡㅡ
    '13.10.4 10:40 AM (108.14.xxx.132)

    그러니까 국민들 의식 깨는 건 무서워서
    맨날 잘 살아보세 경제를 살리자만
    부르짖었지요.
    축구나 인기있게 만들고...
    니들은 이런거나 보고 좋아해라~~~

    제 신랑님이 말하신 거 보니
    김이태 박사님 생각납니다.
    목숨걸고 진실을 얘기했지요
    본인과 가족들이 당한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가...
    칼럼 하나 링크합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70970.html
    칼럼, 별은 빛나는가

  • 8. ..
    '13.10.4 11:46 AM (114.205.xxx.245)

    댓글들이 ...모두 깨어 있는 분들만 쓰셨네요.

    점점 많은 사람들이 깨어 나기를 ....그러니 좋은글 많아 올려 주새요.

  • 9. 호박덩쿨님
    '13.10.4 3:56 PM (121.162.xxx.185)

    미투
    저도 가난해도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이 좋아요

  • 10. 호박덩쿨님
    '13.10.4 3:57 PM (121.162.xxx.185)

    독재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그래서 북한도 빨리 민주사회되면 좋겠어요
    꼭 통일!!!

  • 11. 호박덩쿨
    '13.10.4 5:16 PM (61.102.xxx.140)

    오 82쿡이여 영원하라
    (좋은댓글들 보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07 관료들 ‘대통령 통계’ 쏟아내며 갖고 놀아 수입차급상승.. 2013/11/18 416
320806 깐마늘로 흑마늘 만들어도 될까요? 2 흑마늘 2013/11/18 3,432
320805 첫눈? 갱스브르 2013/11/18 405
320804 저도 패딩 좀 봐주세요! 6 .. 2013/11/18 1,843
320803 레티놀 화장품쓰면 피부가 벗겨지나요? 5 .... 2013/11/18 3,142
320802 고딩 아들 아이 스마트폰을 2g폰으로 8 마음 2013/11/18 2,025
320801 소설이 이렇게 안읽히기도 힘들텐데... 12 소설 2013/11/18 2,889
320800 포항에 멋진 숙소 있나요? 2 여행 2013/11/18 991
320799 혹시 강남 근방에 태반주사 하는 곳 아시는 분 있으세요? ^^ stella.. 2013/11/18 659
320798 자영업자 소득개념이 어찌되나요? 2 ... 2013/11/18 739
320797 입에 지퍼 달고 싶네요 ㅜ.ㅜ 1 후회막심 2013/11/18 1,271
320796 드레스장 문 설치 3 옷장 2013/11/18 1,021
320795 천호선 “박대통령, 절대왕정식 국가관 버려야” 2 세우실 2013/11/18 743
320794 띠어리 m사이즈 66 인가요?? 1 ?? 2013/11/18 3,234
320793 김우빈이 뜨기는 뜨나 보네요^^ 18 우빈앓이 2013/11/18 5,370
320792 절임 배추 사신 분들 3 비율 2013/11/18 1,176
320791 대표랑 싸우고 나왔다는 글 말이에요 7 ㅇㅇ 2013/11/18 2,280
320790 삼각지 주변 가족식사 추천 부탁드려요 4 며느리 2013/11/18 1,064
320789 이 패딩좀 봐주세요 4 가을이오면 2013/11/18 1,528
320788 초간단 동치미담그기 16 셔옷느 2013/11/18 4,449
320787 여자의 헤드뱅잉을 보여주마 우꼬살자 2013/11/18 418
320786 홈쇼핑에서 브레라 패딩부츠 사신 분 있으신가요? 4 88888 2013/11/18 4,864
320785 국산 들기름 샀는데 이상해서요ㅡㅡ 8 ㅡㅡ 2013/11/18 3,021
320784 절인배춧잎을으로 배추전 해도 되나요? 12 이를어쩌지?.. 2013/11/18 2,528
320783 내가 봤던 가장 기억남는 황당한 결혼식 뭐가 있으신가요? 58 .... 2013/11/18 18,537